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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적이 있을 수 있습니까!
회원님들의 격려가 신통한 기운을 발휘하여 가방분실 10시간여 만에
찾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격려해주신 회원님들!

기적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군요.
회식후 적당량(?)의 알콜을 섭취한 저는 머리도 식힐겸 아파트내 농구장에 들렀나 봅니다.
벤치에 앉아 담배를 한대 피웠겠지요
그리고 가방은 거기에 둔채 집으로 와 버렸겠고요
그때 시간이 얼추 새벽2시경.
그때 부터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농구장벤치에 이 가방은 덩그러니 있었던 겁니다.

아침에 가방이 없어진걸 알고 경비실에 가서
"혹시 가방 습득물로 들어온게 있습니까?" 라고 경비원아저씨께 물어봤었는데..
그 아저씨가 좀전에 순찰을 하시다가 발견하셨다네요.

아~이 죽일놈의 따뜻한 세상.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경비실에 음료수 한박스와 경비원 아저씨게 담배값 드리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축하 인사 받겠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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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속보입니다.
휴대폰 분실신고를 했었는데 상담센터 전화해서 풀어달라고 하니까
이번달 미납요금이 있어서 그걸 내야 풀어 준답니다.
"이건 이치에 맞지 않는데요?" 라고 하니까
'저도 그런것 같지만 정책이 그래서 죄송합니다 고객님"
"네..."

내야죠.뭐
도대체 얼마가 굳었는데 그 정도야..ㅋㅋ
그럴려고요.
일단 숙취해결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후에 회의도 가야하고..
휴~ 전쟁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구 ~
이런 황송한 칭찬이..;;;
더 열심히 좋은일 하고 다니겠습니다.
물한모금님도 글로써 좋은일 하셨습니다.
꾸벅
그 베너 만드시는거... 구하셨나요?? 며칠전 글보고... 드릴려고 찾아보다가... ;;

못구하셨으면 좀더 찾아보겠습니다... 어느 하드에 있는지.. 도통;;
이 기회에 술을 줄일려고요.
한자리에서 소주1병.

이정도는 다들 마시잖아요?
이정도 안마시면 술 아니잖아요~ 야쿠르트지~
ㅎㅎ
개그맨 흉내 내 봤습니다.
명심하고 꽁꽁 묶고 다니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역제 제가 뒤로드린 덕이라고 밖에...

오늘 저녁 축하주 거하게 한잔 어떻습니까?
회비는 옵션님 계좌에 5천원...
감사합니다.
뒤로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아~잊고 있었네요.
회.비.
현재 휴대폰이 수신만되는지라 폰뱅킹이 안됩니다.
잠시후 다시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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