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정보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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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정부터 시작된 편두통이 평소와는 달리 끊임없이 골을 때리고 있습니다.
화타가 생존해 있다면 조조와는 달리 저는 뇌를 열고 독을 제거해 달라고 간청하고 싶은
그런 심경이네요.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그 위의 할아버지도 고생고생 하셨다는 이 유전. 어려서 시험 기간이었는데
편두통이 찾아와 밤새 앓기만 하다가 아침이 되서도 그대로 누워있었더니 아버지가 한마디
하시더군요.
집안 내력이 그래서 아픈 것이니 약도 없고 두통 때문에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면 너는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죽을 거라고...
그 말을 하실때 아버지의 왼쪽 눈은 저처럼 벌겋게 충혈되어져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전날 심하게 앓고 있었던거죠. 그냥 그렇게 아버지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출근을 하셨습니다.
컨디션 제로에 가까운 시작이지만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이 악물고 화이팅 합시다!!!!
화타가 생존해 있다면 조조와는 달리 저는 뇌를 열고 독을 제거해 달라고 간청하고 싶은
그런 심경이네요.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그 위의 할아버지도 고생고생 하셨다는 이 유전. 어려서 시험 기간이었는데
편두통이 찾아와 밤새 앓기만 하다가 아침이 되서도 그대로 누워있었더니 아버지가 한마디
하시더군요.
집안 내력이 그래서 아픈 것이니 약도 없고 두통 때문에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면 너는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죽을 거라고...
그 말을 하실때 아버지의 왼쪽 눈은 저처럼 벌겋게 충혈되어져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전날 심하게 앓고 있었던거죠. 그냥 그렇게 아버지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출근을 하셨습니다.
컨디션 제로에 가까운 시작이지만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이 악물고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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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저도 편두통이 있는데 그..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요...정말 싫어요....저는 아주 심한 편은 아닌데..요즘 스트레스때문에 그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자주 오는데..휴.........작업중인게 너무 힘들어서 정말 미치겠네요....예전에 한번은 눈에 실핏줄이 터졌는지 어떤지 아니면 너무 충혈이 심하게 됐는지 한쪽 흰자가 피처럼 새깔갛게 된적이 있었어요..

이건 정말 아파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아는 거라ㅠㅠ
밤새 폭삭 앓고 났더니 저도 왼쪽눈이 흡혈인간처럼 되어져 있습니다.
수술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약도 없더라구요.
걍 참아야지요.
저는 이 편두통이 심한날은 유독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게 더 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이게 약이라면 약같습니다.^^*
밤새 폭삭 앓고 났더니 저도 왼쪽눈이 흡혈인간처럼 되어져 있습니다.
수술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약도 없더라구요.
걍 참아야지요.
저는 이 편두통이 심한날은 유독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게 더 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이게 약이라면 약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저는 아직 두통은 겪지 않아봐서 고통을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아플것 같습니다.
때로는 머리를 쓰지 않는 것도 좋을때가 있군요.^^
저는 아직 두통은 겪지 않아봐서 고통을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아플것 같습니다.
때로는 머리를 쓰지 않는 것도 좋을때가 있군요.^^

이런날은 그냥 수면제좀 먹고 잠만 자고 싶고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고~~편두통때문에 밤새 고생하셨나보네요...
저희 어머니도 15년가까이 늘 편두통을 달고 사셨고..
그때문에 두통약을 하루에도 몇번씩 안드시면 안될정도로 심하셨어요.
헌데 아시는분이 침한번 맞아보라해서.
집근처에 침을 아주 아프게 큰침으로 놓으시는 한의사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일단 한번 맞아보자고..
그렇게 한달을 꾸준히 치료하고나서는..
몇십년 저희 어머니를 괴롭히던 편두통이 사라졌네요..^^
한번 양약말고 침한번 맞아보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증상으로 효과를 본터라..
참고참다 안되면...침맞으러가네요.ㅋ
조만간 지극한 손관절뻐뻑함때문에 또 가보려구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는 손가락관절을 많이 사용해서그런다고..
사용하지말라네요..ㅡㅡ; 한마디로 디자인을 하지말라~~흑...
다행이도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닐까 걱정했는데..아니라고 하니.
조만간 침맞으러 가보려구요~~
여튼 두통때문에 밤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피곤하실텐데.
짬짬히 휴식좀 취하시고요~~ 오늘도 홧팅하세요~~
전 요몇일 일현형님의 저번도움으로 아주 작업에 도움이 되고 있네요~ㅋ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15년가까이 늘 편두통을 달고 사셨고..
그때문에 두통약을 하루에도 몇번씩 안드시면 안될정도로 심하셨어요.
헌데 아시는분이 침한번 맞아보라해서.
집근처에 침을 아주 아프게 큰침으로 놓으시는 한의사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일단 한번 맞아보자고..
그렇게 한달을 꾸준히 치료하고나서는..
몇십년 저희 어머니를 괴롭히던 편두통이 사라졌네요..^^
한번 양약말고 침한번 맞아보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증상으로 효과를 본터라..
참고참다 안되면...침맞으러가네요.ㅋ
조만간 지극한 손관절뻐뻑함때문에 또 가보려구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는 손가락관절을 많이 사용해서그런다고..
사용하지말라네요..ㅡㅡ; 한마디로 디자인을 하지말라~~흑...
다행이도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닐까 걱정했는데..아니라고 하니.
조만간 침맞으러 가보려구요~~
여튼 두통때문에 밤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피곤하실텐데.
짬짬히 휴식좀 취하시고요~~ 오늘도 홧팅하세요~~
전 요몇일 일현형님의 저번도움으로 아주 작업에 도움이 되고 있네요~ㅋ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외가 쪽으로 3대가 한의원을 하고 있어요. 아주 어려서부터 고질인 통증이어서 이약 저약 먹어 봤는데 결국 양방으로 해결을 보려하다 그것 마저도 별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아...그런군요...이룬... 그럼 참는방법밖엔 없는건가요?? ㅜㅡ
그리고 도움이 되었다는건 형님과 저만이 아는 비밀(?)있잖아요.ㅋㅋ
형님이 알려주신 비밀자료~~~그거요~~^^
그리고 도움이 되었다는건 형님과 저만이 아는 비밀(?)있잖아요.ㅋㅋ
형님이 알려주신 비밀자료~~~그거요~~^^

아! ㅎㅎㅎㅎ
저도 도움받은 일인걸요. 좋은 수입으로 올해엔 연애사업 대박나세요!
ㅎㅎㅎㅎ
저도 도움받은 일인걸요. 좋은 수입으로 올해엔 연애사업 대박나세요!
ㅎㅎㅎㅎ

으흐흐 네~~감사합니다~~ㅋㅋ
계속적으로 다른좋은 정보들 또 발견하시면 종종 부탁드립니다~ㅋㅋ
그리고 연애사업 대박나면 형님덕분인줄알고 거하게~~쏘겠습니다~
이제 여자만 찾으면 되겠군요.~~ 으흐흐
계속적으로 다른좋은 정보들 또 발견하시면 종종 부탁드립니다~ㅋㅋ
그리고 연애사업 대박나면 형님덕분인줄알고 거하게~~쏘겠습니다~
이제 여자만 찾으면 되겠군요.~~ 으흐흐

요렇게 아픈것들은 본인이 체험하지못하면 전혀 공감할수 없죠
저는 관절염땜에 그제처럼 비오기 12시간전은 죽음입니다.
어릴때는 너무심해서 잠도 못잤는데 지금은 고통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잠은잘자요
관절염이 편두통보다는 좋은거같습니다. 컴이라도 할수 있거든요.
저는 관절염땜에 그제처럼 비오기 12시간전은 죽음입니다.
어릴때는 너무심해서 잠도 못잤는데 지금은 고통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잠은잘자요
관절염이 편두통보다는 좋은거같습니다. 컴이라도 할수 있거든요.

이룬...슬슬 sir종합병원 환자들이 속속 밝혀지기시작하는군요..ㅜㅜ
저도.옵션님도 일현형님도..뽀뺑이님도...
이글을 보고 얼마나 더 환자분들이 나오실지...ㅡㅜ
그누에 의사분 계시면 저희모두 50%할인으로 진료해주실분없나요?? 흑흑
저도.옵션님도 일현형님도..뽀뺑이님도...
이글을 보고 얼마나 더 환자분들이 나오실지...ㅡㅜ
그누에 의사분 계시면 저희모두 50%할인으로 진료해주실분없나요?? 흑흑
sir종합병원.ㅎㅎㅎ 아 빵 터졌다.ㅎㅎㅎㅎㅎㅎ

옵션님은 정말 건강해 보이시던데 관절쪽이 문제군요.ㅎㅎㅎㅎ
뭐...어디가 아프던 아빠들은 슈퍼맨으로 살아주어야 하는 곳이니...
오늘도 여기 날씨는 좀 흐리고 그렇습니다.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뭐...어디가 아프던 아빠들은 슈퍼맨으로 살아주어야 하는 곳이니...
오늘도 여기 날씨는 좀 흐리고 그렇습니다.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저도 온몸이 종합병원인지라..
정말 본인 아니고서는 알기 힘들죠 ㅜㅜ
정말 본인 아니고서는 알기 힘들죠 ㅜㅜ

혹시 혈압이 높으시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