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표
제 오랜 숙원이 투표 당일 1등입니다. 오늘 그 소원풀이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1등!!!!!
새벽 5시40분에 집(아파트)을 나서서 바로 엎어지면 코 닿는 투표소(고등학교)로 직행

이거이거 1등할 수 있을라나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투표소 입구에서 딴청하시느라 제가 맨 앞으로 가서 섰지요.ㅎㅎ
(새치기한 거 아닙니다.)

흠... 1등 기분은 좋은데,
그 뒤로 몰려드시는 분들은... 우리의 자랑스런 어르신들............
저희 같은 40대조차도 안보입니다.ㅠㅠ

아침 공기 시원하게 인근 대모산으로 산행까지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자자, 투표합시다!!


2. 투표하면 떡 나온다!!

엊그제 회식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선거 얘기로 옥신각신~
젊은 선생님들 중에 투표 뭐하러 하냐, 바뀔 게 뭐냐 소리 나오길래...

투표하면 떡 줘요!
@@;;

투표한 걸 어떻게 알아요?
① 투표소 앞에서 핸드폰으로 셀카 찍는다.
② 집으로 날라오는 투표안내문에 등재번호에 투표도장 쿡~ 찍어온다.

떡은 뭔데요?
금일봉!

얼마나?
비밀!

안해.......
큰 손해 볼 걸!

@@ ㅇㅋ~

근데 누구 찍어요?
당신들 맘이지, 걸 왜 나한테 물어봐!


▷ 내부적으로 이렇게 하는 거 불법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