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그냥 싸질러 봅니다... 정보
비도오고..그냥 싸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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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98학번으로 컴퓨터학부에 들어가서 막연하게 웹과 웹애니메이션(졸라맨, 엽기토끼시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html과 제로보드를 알게되고 99년도 2000년도에 플래시4, 플래시5때 액션스크립트도 쓸줄을 몰라서 노가다로 메인페이지 무비를 만들어서 돈을 벌었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허접한 html과 제로보드 조합만으로 중소기업체 사이트100~300만원씩 받고 납품을 했었습니다. 한달에 2~4건씩 했을 정도로 호황기였지요.
(요즘 생각해보면 참..^^;;; 그중에 몇몇은 메인페이지 이미지만 바꾸어서 10년동안 잘 돌아가고 번창하고있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러다 군대(공군)를 다녀오고나니거의 3년만에 컴퓨터 앞에 앉으니 PHP라는것도 있고, ASP라는것도 있더군요.
전공은 C++과 VC를 하라고 했으나, 돈맛을 알아버린 저는 공부보다는 웹쪽으로 돈벌이에 급급했던것 같습니다.(시장 질서도 모르고 날뛰던때라..^^)
졸업하고 회사도 나름 이름있는 업체에 웹관리로 들어가서도 투잡으로 돈 벌이를 했었습니다.
자연스레 영업도 해왔던 가락이 있어서 회사에서 영업일을 맡기길래, 개발 보다는 영업으로 자리도 옮기게 되고, 그렇게 4년 정도 일을 하다 영업일로 마신 술때문에 간이 맛이가서 회사를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이 나타나서 죽을까봐 직장은 못다니겠더군요. 담배도 이때 끈었습니다.
^^;;;
프리로 주로 쇼핑몰 쪽일을 1년정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저도 웹쪽일보다는 쇼핑몰 만들어서 옷이나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투잡으로 이제는 옷도 떼서 팔고, 웹쪽일도 하면서 딩가 딩가 하면서 나태하게 살고있습니다.
어제 축구를 지고나서 뭔가 공허하다는 느낌도 있고 해서..
아침에 사무실 나와서 책상앞에 앉으니 플래시를 다시 배우자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소스를 사서 안에 열어보고, 대충 이리저리 때려 맞추는건 되는데 역시나 창조는 짜집퍼에게는 무리인거 같습니다.
플래시도 MX, 8, CS, CS2, CS3, CS5 가 나와있고..CS3 이후로는 프로그램을 설치도 안했는데..^^;;;
굴러다니는 CS3 플래시 책을 보고 하나하나 일일이 기본 부터 따라 할려니 짜증도 나고 해서 그냥 이렇게 글을 싸질르고 갑니다 ㅎㅎㅎㅎ
ps:요즘 인터넷에서는 글을 적는걸 싸질른다, 배설하고간다 등등으로 표현하길래 민감한 억양이지만 한번 배설글을 싸질러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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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음... 하이요? 공부합세님. ㅋㅋ
음.. 부산...이잖아요. 전 어제 그 경기 안보고 롯데 봤는데.. 그게 더 짜잉남. 췌.
근데 참고로 플래쉬 공부할 바엔.... 딴 거 하시는거가 나을꺼란 절대적인 주장을 해봅니다.
플래셔가 될 바엔 일러스터가 되는 편이 나은게고..
여튼.. 플래쉬 공부 이제 하는건... 완전.. 이명박 놀이나 다름 없다고 판단되옵네다..
음.. 부산...이잖아요. 전 어제 그 경기 안보고 롯데 봤는데.. 그게 더 짜잉남. 췌.
근데 참고로 플래쉬 공부할 바엔.... 딴 거 하시는거가 나을꺼란 절대적인 주장을 해봅니다.
플래셔가 될 바엔 일러스터가 되는 편이 나은게고..
여튼.. 플래쉬 공부 이제 하는건... 완전.. 이명박 놀이나 다름 없다고 판단되옵네다..

제대로 된 웹애니메이션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만들어보지 못한 묘한 아쉬움이 있어서리 ^^;
롯데는 뒷문지기가 없어서 안습...ㅠ.ㅠ
롯데는 뒷문지기가 없어서 안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