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아성이 상당히 짙은 사람입니다.
어느것에 잘 안빠지는데 한번빠지면 뽕을 뽑듯이 엄청난 집중을해서 합니다.
그래서 영화와 TV를 보고 있으면 옆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도 아무것도 모릅니다.
너무 영상에 빠져버리기때문에 영화소리보다 더 소리쳐부르기전에는 듣지도 못합니다.
그것때문에 집중할대는 집중을 아주 잘합니다.
일할때는 너무 집중해서 딴짓을 전혀 안합니다. 심지어 밥때가 되어도 모르고 넘어갈때도 많았습니다.
그 매아니성때문에 빠지기전에 파기부터합니다.
키보드 2주동안 정보 수집하고 구입하고
스피커에 빠져서 한달정도 정보수집하고 (사실 겁나서 더 이상 못뛰어듭니다 가사당진할까봐서리..)
이번에 일겸,취미겸, 표현에 대한 욕구 충족겸 카메라에 빠져습니다.
빠져들수록 정말 매혹적이네요...
돈쓸지 몰라서 한달 생활비 10만원도 안썼는데..
잘찍힌 사진을 보며.....40만원이 가볍게 느껴지더니...
이제 100만원짜리까지(렌즈) 봐지네요...
잠을 재워야하는데...쩝...
이미 뽐뿌는 받아버렸고...
마지막으로 100만원짜리에 목숨을 걸기로했네요..
아마도 그 집착성때문에 구입전에는 다른일을 잘하지 못할것 같아서...
쩝.... 어쩔수 없이 부업도 두번정도는 해야하지싶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그래서 세상은 평등하지 싶습니다.
집중잘하는만큼 한가지에 대해서 잘하지만 다른걸 못보니...

p.s: 길게길게 글을 적는 이유는...원래 개인적인 애기를 하는걸 안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토크박스란에 삶이 묻어나오는 자기글이  없는것 같아서 그냥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