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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은행에서 놀다 왔습니다. 정보

오늘은 은행에서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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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은행이 시원하네요.
한가한 지점이라 창구 대리가 여러 가지 상담도 해주던데 금융 상식이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1년에 750만원까지만 넣고 3백만원 소득공제를 받고(2012년 한도)
연금저축 상품은 1년에 300만원을 넣고 3백만원 전액을 소득공제 받습니다.
현재 상태라면 연금저축이 금리를 떠나 소득공제를 받는다는 측면에서 아주 유리하지요.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납입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년에 750만원 이상을 넣으면 안 됩니다.
적금 개념이라 한도액이 750만원입니다.
말 그대로 적금이다보니 금리는 예금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요즘 3.7% 내외더군요.


두 상품의 장점은 비과세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시중 그 어떤 상품보다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입니다.

단점은 계약기간이 장기라는 것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이제 신규 가입하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기존에 가입했던 분들은 2012년까지 소득공제용으로 활용하면 되겠지요.


재미있는 사실 하나 더.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예적금 금리 비교를 해줍니다.
이 사이트를 열심히 살피다가 혹 몰라서 아예 은행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전 해당 사이트에 나와있는 금리보다 훨씬 높은 금리가 적용되더군요.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네요.
예금 금액에 따라 그리고 예금자의 신용거래에 따라 예금금리도 차등 적용된다고 합니다.
금액은 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 단위부터는 별도의 우대금리 적용을 받습니다.
또한, 2억부터는 고액이라고 해서 별도의 상담을 받지요. 이때는 지점장과 쇼부를 치게 됩니다.
한동안 언론에서 떠들썩했던 VVIP는 보통 한 지점에 20억 이상 예치한 초특급울트라 고객이지요.
이 사람들 한 마디면 지점장도 옴짝달싹 못합니다. 한 번에 인출하면 아주 아작이지요. 은행 직원들도 실적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고 지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너스.
예전엔 이런 계약이 없었는데 요즘엔 날짜별로 예금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내가 13개월간 예금할 계획이라면 과거엔 1년짜리를 넣고 나머지 1개월은 만기후이율이라고 해서 1.0~1.5% 정도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으나 요즘은 개월뿐만 아니라 날짜 단위로도 맞출 수 있다고 하네요.


이상은 알면 돈이 되고 모르면 손해보는 금융상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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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금융상식을 알아두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살다보면 대출도 받고 예금이나 적금도 하는데 금액이 커지면 그 차이도 상당한 수준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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