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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을 만지기 사작한것이 지난 80년대 이니까요.
대략 아마85년경부터 인거 같네요.
그때 SPC1000이라는 기종이 있었는데요.
저희 동네가 후미진 동네임에도 마천초등학교의 컴퓨터실에 하드도 없는 이 기종이 있었습니다.

4학년인지 5학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쯤입니다.
그때 이미 베이직을 얼렁뚱땅 배웠고, 대부분의 학생들이(99%) 하나도 기억
못할내용들을 배웠지요. 그러나 개중에 그때 이미 베이직으로 유머러스한 퀴즈풀이 게임을 제작하여 인기를 끌던 애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후 저희 형님(6년차) 제가 중1올라갈때 대학교 진학하면서 컴을 샀었는데요. 그게 286 XT 였습니다. 이걸로 도스부팅하고 삼국지1을 즐기고 이듬해에 프린세스메이커를 했었습니다. 물론 삼국지2도 했지요.

근데 문제는 이 디스켓으로 하는 게임은 자주 닳아 버려서 저장되어진 자료를 자주 날려먹었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한번은 모니터가 후져서리 대략 6시간정도 내리 게임만 했더니 갑자기 픽하더니 모니터가 망가진겁니다. 혼 무지 났지요. 형한테..ㅎㅎ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때 형님도 천사의제국이란 게임을 했었다더군요..ㅎㅎ 방문 잠가놓고 몰하나 했드만..키키..

아무튼 최근까지 삼국지9탄을 합니다. 재밌어요 언제해도..ㅎㅎ

온라인게임을 하시는분도 아예 손도 안대보신분도 있겟지만 전 개인적으로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보구요. 제아무리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에 옮기고 개발에 임한다 하더래도 결과적으로 온라인게임으로 인해 좋은 일이 있는 것은 정신과 육체적외 각종 여러문제들에서 결코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긍정적인 이용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온라인게임에서 사기를 배우고 욕설을 배우며 도를 넘는 각종 통신언어를 배웁니다.

전 통신언어에 대해 관대한 편입니다만, 종종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피케이, 아이템불법거래 등등 정말 신문에서나 보고 이야기거리 되는것을 듣는 정도였던 분들은 그 심각한 폐해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 게임을 즐겻던 사람의 하나로써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전한 방식은 정말 어려운 것일까요. 게임의본질이 원래 그러한 것일까요. 아니면 상업성에 물든 어른들이 만들어낸 괴물일까요.

삼국지9탄을 근 이주간 즐기면서 느낀것인데요. 자기만족의 형태를 넘어서 욕심의 단계를 자주 넘보는 이러한 풍조는 아주 부정적이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은 게임을 즐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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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전 게임... -_- 별로 안 좋아합니다. 게을러서-_- 게임 잘 못 해요. 음... 맘 먹고 했던 게임은 있지만... 주로 드라마틱한 rpg를 좋아합니다. 온라인 게임도 별로 안 좋아하고... 다만 먹고 살기 위해-_-게임을 만들기는 합니다... 켁.-_-^ 만들어 놓고 테스트 하는게 귀찮아서 문제지요... T^T 최근엔 직업 때문에 게임 하는 걸 더 싫어하는 지도. -_-
음. 케빈님 글 보니 저도 옛날 게임 생각이. *-_-* 그다지 옛날도 아니지만...-_-aaaa
이글에도 종종 문맥에 맞지 않는 문장이 엿보이는군요. 단숨에 몰아쳐 쓰다 보니 그런것이니 이해해주시고 전체 내용전달에는 무리가 없는듯 보이네요.
참고로 저희 형님이 98년부터 2001년까지 만 3년정도 PC방을 운영했었는데요.
그때 느낌 참담함이란건 말로 형용하기가 힘들군요. PC방을 했었던것을 가족 모두가 후회합니다.

공간 자체가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그곳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아주 극단적인 모습들이 마음을 아직도 괴롭힙니다.
많은 학생들이 게임으로 인해 자퇴를 강행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았으며 친구와 더불어 함께 어울려다니며 술담배를 즐깁니다. 게다가 짐작이긴 하지만 무분별한 성행위도 한듯 싶습니다.  밤샘게임을 하고 잠시 고시원에서 다닥다가붙어 자던지 아니면 몇몇 여학생들은 몸을 팔고 합니다. 종일 화상채팅을 하며 아저씨들을 꼬시고 하룻밤 놀아준 돈으로 두 여자아이들은 다시 피씨방에서 몸을 녹이고 편히 음악을 들으며 놉니다.

참 그나마 건전하게 놀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기 이전에 C&C레드얼럿이란 전략시뮬의 원조격이라 불리우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이친구들이 담배정도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네트웍게임을 하며 스트페스를 풀고 각자의 장기를 살리는 일에 집중하더군요. 이 친구들이 밴드 즉 음악을 하던 친구들이고, 그중 일부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입학을 했습니다. 
아주 드문일이긴 한데요. 이런경우도 어찌 보면 불량학생이라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정도가 제가 본 최고 양호항 형태입니다. 대부분 엉망징창이 되어 버렸더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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