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저래 따지면 다 다단계적 요소가 있는거겠죠.
영업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말로도 포장을 하던데.
어찌 보면 보험업이나 이런 저런거도 거시적으로 볼 때 다단계죠.

문제는 폐쇄적 운영을 하면서 다단계 영업에만 집중하느냐.
아니면 오픈된 상태에서 영업을 하면서도 다단계 인력 마케팅도 겸하느냐의 차이 아닐까 싶네요.
풀무원처럼 일반 시중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은 다소 예외적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http://www.kdsa.or.kr/200511/guide/200511guide6.html
쭉 내리시면
풀무원건강생활(주) 나옵니다.. 한국직접판매협회 이사로 등재되어 있네요..

사업 방식이나 구성을 보면 다단계와 많이 흡사하지요. 하지만 이건 판매쪽에서의 현장 마케팅의 범주가 넓어져서 생긴 것이긴 한데 다단계 방식 자체는 합법적인 구조이긴 합니다.
다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발생하는 요소를 우리나라에서는 커버 할 수 없는 부분인거죠

[대체적인 예 : 다단계로서의 가능성은 한 기업당 회원수 3천만 이상이 되어야 모두에게 이익성이 보장된다]

다만 합법적인 사업구조 자체에서 불법성향의 방식이 생겨난겁니다
다단계의 근본을 훓어 올라가면 텔레마케팅. 지금과는 의미가 다른, 그러니까 전화로서의 판매였죠
무작위 전화질...-_-;[다만 이때는 물건 판매가 아니라 폰팅이나 폰XX, 유료전화 등등이 주류였습니다]
지금의 다단계는 합법이고 불법이고 그냥 쓰레기.
미국의 아메이처럼 큰 루트로 회원수가 보장되지 않으면 그냥 거기서 거기인거죠.

다만 풀무원은 그런 불법루트를 타지 않아도 될 네임벨류를 가지고 있고 유통도 어렵지 않으니...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네요 쩝.
IMF 지나고 2000초반즈음에 풀무원도 대단위 감축과 리스트럭트를 많이 감행해서 그때여파가 지금에 다다른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