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자전거 하나 사야겠네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아무래도 자전거 하나 사야겠네요. 정보

아무래도 자전거 하나 사야겠네요.

본문

앞으로도 국제 유가가 출렁출렁은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상향세가 된다는 생각인데
수입이 고정적인 사람들은 그냥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기름값 올랐으니 또 물가상승은 당연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삽질에 올인할줄이나 알지.....

높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서민들의 친구는 아닌듯 합니다.
추천
0

댓글 13개

춥습니다. 춥습니다. 춥습니다 ㅠ.ㅠ;;;
오늘아침 자전거에 스노우 체인사서 달아야하나 하고 심히걱정했습니다 ^^ (농담 ^^)
설마 지금 사서 타시려는거 아니겠죠? ^^;;
저 같은 경우.. 겨울에는 자전거도 겨울잠을 자게 해줍니다. 입 돌아가기 싫어서..--;;
물가가 오르면 흥에 겨워 콧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원자재와 관련한 펀드나 선물에 투자한 사람들이지요.
부자기준으로 피부로 느끼는 물가 상승은 가령 1년에 백만원
그러나 펀드나 선물에 투자하여 1년에 버는 수익율은 1억
경제논리로 따지면 물가가 오를수록 행복한 사람들이 바로 부자들이지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정보력과 상담 컨설턴트를 이용하면 대개는 손해를 보지 않더군요.
은행에 가면 어떤 사람은 번호표 뽑아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누군 VVIP 상담실이라는 곳에서 편하게 차를 즐기며 은행장과 상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이지요.
서민은 눈앞에 손익에 민감하지만 부자는 넓은 안목으로 투자의 수익율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부지점장의 충고를 잠시 옮겨 보았습니다.
PB나 펀드매니저들의 공통된 주제 가운데 하나가 발상의 전환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발상의 전환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무식함을 조금 감추자면 저는 그냥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이라...
그닥 와 닿는 논리는 아닙니다.ㅎㅎㅎㅎㅎ

4000만중 1만, 10만이 웃고 그 나머지가 우는 세상이라면 이미 그 세상은 제가 제 아이에게 물려주는 그런 세상은 아닐듯 하네요. 1만이 조금 덜 웃더라도 3900만명이 적어도 울지는 않을 그런 세상....

사람들 마음에 여유가 있어 많이 가진자들도 존경의 대상이 되는 그런 세상을 잠시 꿈꿔봅니다. 

빚은 많아지고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원자재값 상승하며 국민들의 세금은 높아져가고 급여는 물가상승대비 형편없이 조금 오르는 세상이라면 이미 우리 사회는 볼장다 본 그런 사회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합니다. 집값이 오르건 내리건 내집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제일 우선이고 순진하게 절세상품만 쫓아 다니는 그런 보수적 성향의 투자전략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웃긴 것은 우리가 사는 이 곳은 소위 1%만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지요.
나머지 99%는 1%를 위해 들러리를 서는 셈이고요.
예전 대학시절에 하버드에서 객원교수로 있다 오신 교수님 말씀이
미국은 5%가 미국 경제를 움직이고 나머지 95%는 5% 덕에 잘 산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우린 어떻게 된 것이 1%를 잘 살게 만들기 위해 99%가 들러리를 서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아무튼 세상엔 남의 아픈과 고통으로 잘 살고 잘 먹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지요.
올 여름에 바구니달린 자전거 참 요긴학 잘 탔던 생각이 나네요.
저녁마다 강가를 달릴때 그 상쾌함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자전거 좋아요.
근데 얼마전 기사에 남자에게 자전거 오래 타는게 별로 안 좋다고 하더군요.;;
전체 199,647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