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에만 목을 매는 엉터리 국어학자들 때문입니다.
(미안하지만 국어사랑 운동을 열심히 펼치는 정재환 같은 분도 좀 그런 쪽이지요... 말글살이가 편해야지, 맨날 규칙 타령이나 하고...)
제대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이 여전히 다른 나라 땅에 묻혀있거나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는 것처럼 제대로 된 한글운동(우리말 운동)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겉돌이(비주류)로 남아 있습니다.
전에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나 혼자서 공부하셔서 우리말 운동을 펼치시는 이수열 같은 분들...(그나마 한글학회에 계신 분들은 좀 나은 편...)
글로 먹고 사는 분 아니면 조금 조심하시는 정도록 편하게 써도 좋다고 봅니다.
말이란게 그렇게 흐르니 말이지, 멈춰있으면 글이지요...^^

덧글. 요 즈음에 국립국어원 원장이 바뀌었는지, 얼마 전 '짜장면'도 함께 맞는 말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더군요...
하는 짓보면 이 나라 권력층에 앉아있는 사람이나 똑 같습니다. 지들이 말만 하면 법칙이 되는 줄 아는...

옛날에는 오른쪽부터 읽기도 했었지요...^^
요즘도 아주 가끔 오른쪽부터 적어야 한다는 분도 계시고요...
저 분은 그런 뜻은 아닌 듯하고 말하자면 미술작품이니 저렇게도 해 보신 듯합니다.
저 분이 지으신 다른 작품은 왼쪽에서도 시작하고 아래로도 흐르고 그렇습니다.^^

^^
'서예 작품' 말하자면 '그림'이지 '서예'가 아닙니다.
그냥 보이는 대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