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왕복 3시간 가까이 걸려서 혼자 경포대 갔다 왔슴..

다어른펜션이나 한번 다녀오세요.ㅋ

그렇게 멀지 않아요

아 이글 보니 저도 강릉 가고 싶군요...

형집이 오죽헌 바로 뒤라 경포대 까지 10분이면 가는데 -_-

요즘 펜션 주변은 강원도의 초봄(?) 늦겨울(?) 답게 썰렁합니다 ㅎㅎ
산에 남아있는 눈말고는 그닥 볼게 없는 편이지요.
이럴땐 바닷가 펜션이 더 낫을 것 같네요.
동해안 어느쪽을 가시려는지 몰라서리..
서울쪽 출발이시면 춘천지나 속초쪽으로 진입해서
강릉쪽으로 내려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시 돌아가는 코스가 좋으듯 싶네요
아님 그 반대코스도 괜찮구요.

일단 쭈욱 훑어보자면
속초 동명항 새우튀김과 회
속초 외옹치항 회
강릉 등명낙가사 미네랄약수
강릉 주문진항 회
강릉 바닷가 카페 - 개인적으로 시인과바다, 보헤미안 정도 추천

오징어순대는 동해안 어딜가나 다 비슷한 맛입니다.
(속초가 유명하다고 하나 맛이 고만고만..ㅡ,ㅡ)
동해에서는 피데기(덜마른오징어)를 사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아침 해장으로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곰치국 왕추천합니다.

허허 조만간에 가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