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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만 해도 저랑 소주 같이 마시던 후배 (여자임) 인데...
뜬금없이 오늘 전화와설랑 경기도 가평에 땅 사라고 ~_~;;
너 어디? 라고 했더니 서울 강남쪽에 취업했다고 하더라고요...
 
네이버에 기획부동산 검색 하보면 다 나오는 곳인데..
왜 들어간건지 거참....
 
다단계 사업은 이 나라 구석구석 걸쳐지지 않는 분야가 없군요..
사람이 돈이라는 거상 임상옥님의 말씀을 허투루 들은 사람들 참 많네요
 
암튼 후배 전화 받고 잽싸게 얘네 언니한테 (얘도 후배임) 고자질 했습니다. ㅋㅋㅋ (머리 끄댕이 잡고 데리고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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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아 ~이것도 다단계인가보구나 ~ㅠ 갑자기 모르는사람한테 전화가와서 경기도에 땅사라고 하드만
정말황당했었는디 ㅎㅎ
언젠가... 저도 언니 한테 고자질했었더랩니다.
몇달후... 그 언니마저 이젠 땅사라고 전화합니다.

다단계의 흡수유인력... 강력하더군요 -.-
그넘의 땅은 왜 자꾸 사라고 전화가 올까요..?
전 학생때에도 그렇게 전화가 오던데..., 학생이 뭔 돈이 있어서 땅을 사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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