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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에 점을 잘치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기르던 말이 도망쳐 버렸다.
마을사람들이 딱해서 한마디씩 했다.
그러자 노인이 얘기했다.
"복이 될지 누가 아오."
 
어느날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말을 데리고 왔다.
마을사람들이 좋아서 한마디씩 했다.
그러자 노인이 얘기했다.
"화가 될지 누가 아오."
 
어느날 아들이 데리고 온 말을 타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사람들이 딱해서 한마디씩 했다.
그러자 노인이 얘기했다.
"복이 될지 누가 아오."
 
전쟁이 나서 마을 청년들이 징집되어 전쟁터에 나갔으나
그리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죽어서 되돌아 오지 못했다.
이 집의 아들은 다치는 바람에 다행이도 징집되지 않았다.
 
지금 상황의 저를 두고 나온 얘기입니다.
 
단, 10분 만에 반전이 되어 버린 기막힌 얘기
 
그러나 아무에게도 얘기해 드릴 수 없군요. ㅜㅜ
 
복 -> 화 ... 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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