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값은 비싼데 왜 농민들은 배고플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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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다음]의 -그레이오거- 포스트
농산물 값은 비싼데 왜 농민들은 배고플까?
저희 집(서울 신촌) 근처의 할인마트란 곳을 가보면 양배추 반 통에 천 오백원 합니다. 한통이면 3천원입니다. 어지간한 야채가 수입 고기보다 비쌉니다. 그런데 제 본가(경남 창원)의 근처 재래시장에서는 커다란 양배추 한 통이 3백원입니다. 딱 1/10 가격이군요. 한국은 워낙 국토가 좁아 지역별 물가 차가 작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농민과의 직거래와 유통망을 거친 상거래와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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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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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음... 중간마진이 너무 무섭죠. ( __)+
나스카님이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셨군요..
저 대학 졸업 후 군 생활 10녕 정도 하고 농사 일 한 10년해 왔나요? 뒤 돌아 보니 정말 힘든 세월이었답니다.
모아 놓은 것 아무 것도 없고 빚만 몇천(저 한테는 거금임을 알아 주셨음해요) 되는 것 같습니다. 농사 일이 좋아서 지금도 한 700여평(임대농지) 농사 일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 먹을 배추와 김장해서 보내 주는 곳이 있어 그 곳에 보낼 배추 그리고 이것 저것 찬거리 정도로 작년 부터 팍 줄였습니다. 올해 배추 값이 비싸다고하지만 팔 배추는 없네요. 한해 농사 일 하고 나서 해마다 결산하면 손해더군요. 농협에서 빌려 쓴 이자 내기도 바쁘고.... 주경야독 한지 20년이 됬지만 아는 것은 없고 지금도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직거래하면 좋지요. 저와는 전혀 전혀 전혀 상관 없지 곳이지만 http://www.guidecrops.com/ 이곳에 보면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어떤 분이 만드신 홈피인 것 같더군요. 가끔 직거래하시는 농장에도 가 보시고 직거래 많이 해 주시면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제게 다시 20년이 주어진다면 나는 다시 농사일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왜냐구요? 자연이 좋게든요. 절대 흙은 사람을 속이는 법이 없습니다. 노력한 만큼만 돌려 주거든요. 그게 좋아서요...
저 대학 졸업 후 군 생활 10녕 정도 하고 농사 일 한 10년해 왔나요? 뒤 돌아 보니 정말 힘든 세월이었답니다.
모아 놓은 것 아무 것도 없고 빚만 몇천(저 한테는 거금임을 알아 주셨음해요) 되는 것 같습니다. 농사 일이 좋아서 지금도 한 700여평(임대농지) 농사 일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 먹을 배추와 김장해서 보내 주는 곳이 있어 그 곳에 보낼 배추 그리고 이것 저것 찬거리 정도로 작년 부터 팍 줄였습니다. 올해 배추 값이 비싸다고하지만 팔 배추는 없네요. 한해 농사 일 하고 나서 해마다 결산하면 손해더군요. 농협에서 빌려 쓴 이자 내기도 바쁘고.... 주경야독 한지 20년이 됬지만 아는 것은 없고 지금도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직거래하면 좋지요. 저와는 전혀 전혀 전혀 상관 없지 곳이지만 http://www.guidecrops.com/ 이곳에 보면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어떤 분이 만드신 홈피인 것 같더군요. 가끔 직거래하시는 농장에도 가 보시고 직거래 많이 해 주시면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제게 다시 20년이 주어진다면 나는 다시 농사일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왜냐구요? 자연이 좋게든요. 절대 흙은 사람을 속이는 법이 없습니다. 노력한 만큼만 돌려 주거든요. 그게 좋아서요...

저 또한 부모님이 현재까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효도하는게 머냐 멀리 있어도 얼굴이라도 자주 보여드리는게 효도다 싶어서
주말마다 찾아 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치만 현재 농촌현실을 그대로 적는게 현 사태에 대해서 이해하시기 빠를듯 싶어서 적어봅니다.
벼농사<---하면 망하죠! 가족들 먹을것 이외는 안합니다.
---------------------------------------------------------------------------
특용작물 이외는 답이 없습니다.
이것마져도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큰 모험이죠!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첫해에 성공할 확률에 0에 가깝습니다.
(공부좀더 하고 노력하지않냐구요? 농대까지 나와서 시설재배하겠다고 몇천~1억
다 날려먹고 빚더미에 다시 도시로 나가신분 주위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것들도 마찬가지로 농사는 외워서 되는게 아니고 경험입니다.)
당연히 모험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데 젊은분들이 없으니 이것또한
아주 문제입니다. 그져 하던것....벼농사...기타 먹을꺼리용....
그나마 저희 시골고장은 하우스를 많이 하는관계상 다른곳보다 훨씬 낫습니다.
국가농업정책(어떤작물을해라! 등등)<---따라하면 바로 빚더미입니다. 하지말라는것만 하면 됩니다.
30여년을 지켜본봐로는 ....
---------------------------------------------------------------------------
직거래<---요것도 힘듭니다.
---------------------------------------------------------------------------
농업을 주업으로 하시는분들로는 장사자체가 아무래도 ....
딸랑 들고 나가봐야 별로 손에 쥐는게 없습니다. 대량으로 해야하지만 역시나 이것또한...물량으로 넘기기전에는...
말 그대로 시설하우스가 아닌 일반 농사를 지었을 경우나 장사가 가능합니다.
다른분들은 그게 안되죠! 시설하우스인 경우는 거의 1년 내내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직거래하고 작물 돌볼 일손 자체가 안됩니다.
직거래를 농민의 협동조합인 농협이 하면 어떻겠냐?
농협 또한 이익을 내기위한 기업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가보조가 나오니 국가보조로 구입하는 물건을 제외하고는 재미있는건 직접구입하는게 더 삽니다.
(철재,비닐,농사잡자제..들, 단 화학비료및 몇가지는 제외됩니다. 국가가 농협에서만 구입하도록 농협에만 풀기때문에...)
그러다 보니 소영농, 또는 벼농사가 주업이신분들은
20가옥밖에 살지 않는 동네에서 농업/상업으로 겸하고 계십니다.
밭에서 나온것들을 시장가서 팔고 계시죠!
4년전에는 밭에서 나온것들만 파시더니....주업이 되다시피하니 하루벌이를 마추기 위해서
중국농산물 구매해서 시장에서 소매로 파시네요!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도시사람들이 시골사람들을 버려놓는다고!)
(배추,상추등 잎채소)
텃밭에서 무농약해서 가져나가 팔려고하면 벌레먹었다고 구입안한다고...
빛깔좋아라고 농약안치고는 판매못하니... 다들 치시더군요!
(도라지,더덕,토란등 알맹이채소)
다 껍질을 벗겨져 바로 요리할수 있는걸 선호하죠!
도라지, 토란 까놓으면 특히 토란은 껍질 벗겨놓으면 까매진다는것 아세요?
도라지, 더덕은 노르스름해지고 토란은 까매집니다.
상했다고 안사갑니다
기여코 껍질벗겨진을 찾습니다.
죄송하지만 껍질벗겨진것중에 많은것들이 표백제로 표백되어져 있습니다.
색 변하지 말라고...<--이건 중국산 대량으로 껍질 벗기고 표백하는 사람들이 따로 존재합니다.
현재 농촌에서 대부분 벼농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20년후에는(현재 벼농사를 하시는분들은 다들 연세있으신분들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이대로 간다면 아마도 주식을 바꾸시는게 좋으실 듯 싶습니다.(쌀->밀가루/육식)
다른 이유로(쌀이 비싸질테니..) 주식을 바뀌게 될듯 싶습니다.
세상 흐름이 그러니 어쩔수 없겠죠?
p.s:두서없이 많이 적은것 같습니다.
벼농사, 시설작물(수박,청량고추), 그외 집에서 먹을꺼리들
(각종콩류, 검정벼, 수수, 옥수수, 토란, 감자, 고구마, 도라지, 더덕, 고추, 깻잎, 배추, 상추, 시금치, 당근, 파, 마늘,
버섯, 호박, 토마토, 배, 포도, 감, 참다래, 녹차, 가시오가피, 황기) 정말 다른시골집에 2~3배 많은 종류를 가족들을 위해서 어머님이 기르고 계십니다.
이렇게 잡다하게 많이 기르시는 이유는 오직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때깔좋고 껍질 다 벗겨놓은
농산물을 구입하지 마시고 벌레 먹고 상품성이 조금 떨어진 제품을 구입하세요!
적어도 몸에는 10배는 좋으겁니다.
그럼 아마도 저위에 나열한 것중 상당수를 저희 어머니도 직접 기르지 않고 사먹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연세가 있으셔서 효도하는게 머냐 멀리 있어도 얼굴이라도 자주 보여드리는게 효도다 싶어서
주말마다 찾아 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치만 현재 농촌현실을 그대로 적는게 현 사태에 대해서 이해하시기 빠를듯 싶어서 적어봅니다.
벼농사<---하면 망하죠! 가족들 먹을것 이외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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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이외는 답이 없습니다.
이것마져도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큰 모험이죠!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첫해에 성공할 확률에 0에 가깝습니다.
(공부좀더 하고 노력하지않냐구요? 농대까지 나와서 시설재배하겠다고 몇천~1억
다 날려먹고 빚더미에 다시 도시로 나가신분 주위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것들도 마찬가지로 농사는 외워서 되는게 아니고 경험입니다.)
당연히 모험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데 젊은분들이 없으니 이것또한
아주 문제입니다. 그져 하던것....벼농사...기타 먹을꺼리용....
그나마 저희 시골고장은 하우스를 많이 하는관계상 다른곳보다 훨씬 낫습니다.
국가농업정책(어떤작물을해라! 등등)<---따라하면 바로 빚더미입니다. 하지말라는것만 하면 됩니다.
30여년을 지켜본봐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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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요것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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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주업으로 하시는분들로는 장사자체가 아무래도 ....
딸랑 들고 나가봐야 별로 손에 쥐는게 없습니다. 대량으로 해야하지만 역시나 이것또한...물량으로 넘기기전에는...
말 그대로 시설하우스가 아닌 일반 농사를 지었을 경우나 장사가 가능합니다.
다른분들은 그게 안되죠! 시설하우스인 경우는 거의 1년 내내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직거래하고 작물 돌볼 일손 자체가 안됩니다.
직거래를 농민의 협동조합인 농협이 하면 어떻겠냐?
농협 또한 이익을 내기위한 기업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가보조가 나오니 국가보조로 구입하는 물건을 제외하고는 재미있는건 직접구입하는게 더 삽니다.
(철재,비닐,농사잡자제..들, 단 화학비료및 몇가지는 제외됩니다. 국가가 농협에서만 구입하도록 농협에만 풀기때문에...)
그러다 보니 소영농, 또는 벼농사가 주업이신분들은
20가옥밖에 살지 않는 동네에서 농업/상업으로 겸하고 계십니다.
밭에서 나온것들을 시장가서 팔고 계시죠!
4년전에는 밭에서 나온것들만 파시더니....주업이 되다시피하니 하루벌이를 마추기 위해서
중국농산물 구매해서 시장에서 소매로 파시네요!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도시사람들이 시골사람들을 버려놓는다고!)
(배추,상추등 잎채소)
텃밭에서 무농약해서 가져나가 팔려고하면 벌레먹었다고 구입안한다고...
빛깔좋아라고 농약안치고는 판매못하니... 다들 치시더군요!
(도라지,더덕,토란등 알맹이채소)
다 껍질을 벗겨져 바로 요리할수 있는걸 선호하죠!
도라지, 토란 까놓으면 특히 토란은 껍질 벗겨놓으면 까매진다는것 아세요?
도라지, 더덕은 노르스름해지고 토란은 까매집니다.
상했다고 안사갑니다
기여코 껍질벗겨진을 찾습니다.
죄송하지만 껍질벗겨진것중에 많은것들이 표백제로 표백되어져 있습니다.
색 변하지 말라고...<--이건 중국산 대량으로 껍질 벗기고 표백하는 사람들이 따로 존재합니다.
현재 농촌에서 대부분 벼농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20년후에는(현재 벼농사를 하시는분들은 다들 연세있으신분들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이대로 간다면 아마도 주식을 바꾸시는게 좋으실 듯 싶습니다.(쌀->밀가루/육식)
다른 이유로(쌀이 비싸질테니..) 주식을 바뀌게 될듯 싶습니다.
세상 흐름이 그러니 어쩔수 없겠죠?
p.s:두서없이 많이 적은것 같습니다.
벼농사, 시설작물(수박,청량고추), 그외 집에서 먹을꺼리들
(각종콩류, 검정벼, 수수, 옥수수, 토란, 감자, 고구마, 도라지, 더덕, 고추, 깻잎, 배추, 상추, 시금치, 당근, 파, 마늘,
버섯, 호박, 토마토, 배, 포도, 감, 참다래, 녹차, 가시오가피, 황기) 정말 다른시골집에 2~3배 많은 종류를 가족들을 위해서 어머님이 기르고 계십니다.
이렇게 잡다하게 많이 기르시는 이유는 오직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때깔좋고 껍질 다 벗겨놓은
농산물을 구입하지 마시고 벌레 먹고 상품성이 조금 떨어진 제품을 구입하세요!
적어도 몸에는 10배는 좋으겁니다.
그럼 아마도 저위에 나열한 것중 상당수를 저희 어머니도 직접 기르지 않고 사먹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님의 부모님께서 농사를 하시는 관계로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계신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모든 자식들이 그렇것은 아닐테지요.
사실은 ⓒⓒⓒ님께서 언급해 주신 부분은 겨우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요?
저는 해 떠 있을때 말이 사무실 출근이지,
농사랑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전히 시골에서 살고 있고,
농사라는 녀석과 몸을 부비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예전보다야 농사라는 녀석과 조금 덜 만나긴 하지만...
ⓒⓒⓒ님께서 언급해 주신 표백제에 관한 짧은(?!) 내용을 약간 보탭니다.
>>> 껍질 벗긴 도라지에 표백제를 사용한다...
도라지의 변색을 막기위한 것으로는,
일반적으로 백반(또는 명반 - 시중에서 구입가능, 외형은 약간은 거칠어 보이지만 유리와 흡사)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일반인이 알고 있는 (염소)표백제, OO크린 등과는 차원이 다른 화합물입니다.
백반(명반)은 사실 일반인이 생각하고 있는 표백제라는 개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아니, 표백제라고 단정짓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죠.
백반(명반)은 색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주는(작용을 하는) 매염제입니다.
백반(명반)에 관한 부수적인 설명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체검색 :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a=w&s=&f=&z=A&q=%B9%E9%B9%DD+%B6%C7%B4%C2+%B8%ED%B9%DD
-. 일상에서의 흔한 용도 .1
http://kbank.nate.com/m/kread.asp?QID=173179
-. 일상에서의 흔한 용도 .2
http://search.empas.com/search/ok_pvw.html?pt=0&dd=1&ft=2&i=2307676&sn=1222801396&q2=%B9%E9%B9%DD+%B6%C7%B4%C2+%B8%ED%B9%DD&dv=a&w=21444546&dw=46&vl=A&vn=2&q=%B9%E9%B9%DD+%B6%C7%B4%C2+%B8%ED%B9%DD&ou=kin.naver.com%2Fdb%2Fdetail.php%3Fd1id%3D11%26dir_id%3D11%26eid%3DKOsX8am8Y1LMzFrLtSNEODdinF7Wzbx%2B
-. 백반(명반)의 화학적 해석 : http://kr.ks.yahoo.com/service/wiki_know/know_view.html?tnum=38754
-. 덧붙이기
도라지의 껍질을 벗길 때, 이것을 상품으로 판매(시장 등에서...)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기는 즉시 차가운 물속에 담급니다.
이것은 도라지의 변색을 막아주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며 최상의 방법입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는 보통 24시간 이내에 시장에 나가 팔게 됩니다.
물론, 이 시간동안 도라지를 담근 차가운 물을 서너번 정도 갈아주게 되면,
도라지의 변색(누렇게 변함)을 경이로울 정도로 막아줍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껍질을 벗긴지 24시간 이내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 판매가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
바로 상단에 기재한 백반(명반)조각을 껍질벗긴 도라지를 담근 물속에 넣어줍니다.
이것은 도라지의 변색을 상당히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세숫대야 너댓개 분량 크기의 대야에
손톱크기만한 백반(명반) 조각 두세개정도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유지하면 상당시간 동안 도라지의 변색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아참 깜빡할 뻔 했는데,
껍질을 벗긴 도라지가 유난히 새하얀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차가운 물이 담긴 대야속에 최초 도라지의 껍질을
바로 그 순간부터 백반(명반)을 넣어 변색을 막은 경우입니다.
한동안은 껍질벗긴 도라지를 찾는 사람들이
바로 그 새하얀 도라지를 선호하다 보니
직전에 기재한 것처럼 부득이한 보존방법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조금만 제 덧글을 관심있게 보셨다면,
차후 시장에서 껍질 벗긴 도라지가 눈처럼 새하얀 것이
일단은 보기가 좋다는 생각으로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라 할지라도 차가운 물을 담궈
지속적으로 물 관리를 한 경우는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껍질 벗긴 도라지라 할지라도 일단은 하얀 녀석이 물론 좋지요.
그러나, 지나치게 새하얀 상품은 구입을 피하셔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모든 자식들이 그렇것은 아닐테지요.
사실은 ⓒⓒⓒ님께서 언급해 주신 부분은 겨우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요?
저는 해 떠 있을때 말이 사무실 출근이지,
농사랑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전히 시골에서 살고 있고,
농사라는 녀석과 몸을 부비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예전보다야 농사라는 녀석과 조금 덜 만나긴 하지만...
ⓒⓒⓒ님께서 언급해 주신 표백제에 관한 짧은(?!) 내용을 약간 보탭니다.
>>> 껍질 벗긴 도라지에 표백제를 사용한다...
도라지의 변색을 막기위한 것으로는,
일반적으로 백반(또는 명반 - 시중에서 구입가능, 외형은 약간은 거칠어 보이지만 유리와 흡사)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일반인이 알고 있는 (염소)표백제, OO크린 등과는 차원이 다른 화합물입니다.
백반(명반)은 사실 일반인이 생각하고 있는 표백제라는 개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아니, 표백제라고 단정짓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죠.
백반(명반)은 색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주는(작용을 하는) 매염제입니다.
백반(명반)에 관한 부수적인 설명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체검색 :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a=w&s=&f=&z=A&q=%B9%E9%B9%DD+%B6%C7%B4%C2+%B8%ED%B9%DD
-. 일상에서의 흔한 용도 .1
http://kbank.nate.com/m/kread.asp?QID=173179
-. 일상에서의 흔한 용도 .2
http://search.empas.com/search/ok_pvw.html?pt=0&dd=1&ft=2&i=2307676&sn=1222801396&q2=%B9%E9%B9%DD+%B6%C7%B4%C2+%B8%ED%B9%DD&dv=a&w=21444546&dw=46&vl=A&vn=2&q=%B9%E9%B9%DD+%B6%C7%B4%C2+%B8%ED%B9%DD&ou=kin.naver.com%2Fdb%2Fdetail.php%3Fd1id%3D11%26dir_id%3D11%26eid%3DKOsX8am8Y1LMzFrLtSNEODdinF7Wzbx%2B
-. 백반(명반)의 화학적 해석 : http://kr.ks.yahoo.com/service/wiki_know/know_view.html?tnum=38754
-. 덧붙이기
도라지의 껍질을 벗길 때, 이것을 상품으로 판매(시장 등에서...)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기는 즉시 차가운 물속에 담급니다.
이것은 도라지의 변색을 막아주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며 최상의 방법입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는 보통 24시간 이내에 시장에 나가 팔게 됩니다.
물론, 이 시간동안 도라지를 담근 차가운 물을 서너번 정도 갈아주게 되면,
도라지의 변색(누렇게 변함)을 경이로울 정도로 막아줍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껍질을 벗긴지 24시간 이내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 판매가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
바로 상단에 기재한 백반(명반)조각을 껍질벗긴 도라지를 담근 물속에 넣어줍니다.
이것은 도라지의 변색을 상당히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세숫대야 너댓개 분량 크기의 대야에
손톱크기만한 백반(명반) 조각 두세개정도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유지하면 상당시간 동안 도라지의 변색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아참 깜빡할 뻔 했는데,
껍질을 벗긴 도라지가 유난히 새하얀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차가운 물이 담긴 대야속에 최초 도라지의 껍질을
바로 그 순간부터 백반(명반)을 넣어 변색을 막은 경우입니다.
한동안은 껍질벗긴 도라지를 찾는 사람들이
바로 그 새하얀 도라지를 선호하다 보니
직전에 기재한 것처럼 부득이한 보존방법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조금만 제 덧글을 관심있게 보셨다면,
차후 시장에서 껍질 벗긴 도라지가 눈처럼 새하얀 것이
일단은 보기가 좋다는 생각으로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라 할지라도 차가운 물을 담궈
지속적으로 물 관리를 한 경우는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껍질 벗긴 도라지라 할지라도 일단은 하얀 녀석이 물론 좋지요.
그러나, 지나치게 새하얀 상품은 구입을 피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