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면서 사람대하는것이 가장힘들다는 생각이듭니다
나에게 누군가도움을 청했을때 내나름대로최선을 다해 일을 해주거나 내가 처리하기 힘들것 같은것은 좀더잘하는 사람에게 다리를 놔주곤했는데 이모든게 나의 오판이었던것같네요
일이끝날때쯤되면 누구할것없이 자기가 잘나서 그일을해결한거고...
옆에서 자기일재껴놓고 서포트해준사람은 안중에도없고...
아무리 자기의 이익이중요하고 회사의 이익이중요하다지만 저로서는 괜히 다리를 놔줬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하물며 같이 일하고있는 직원까지 빼가려고 하질앉나... 같이 일하는놈은 그말에 흔들리지를 앉나...
그냥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내가소개시켜준업체에서 이걸좀 우리한테 해달라고하는데 우리가해줘도 괜찮겠냐 라고 한마디하는게 그렇게힘든걸까요?
소개시켜준업체는 우리 클라이언트인데...
어짜피 나한테 직접 말하지 않아도 이미 다알고있것만...

대놓고 물어볼려다가 참았습니다
괜히 저만 쪼잔한놈되는거같아서...

요즘들어 사람대하는게무섭다는걸 절실하게느낍니다

아무리 경쟁사회고 내가남을밟지않으면 내가밟힌다지만 이런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속상하고 실망스러워서 잠도 안오고해서 넉두리 몇자적었습니다
그럼 늦은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