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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다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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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샘솟네요.
 
아이디어에 대해 나름의 짧은 지식으로 현실성, 구현가능여부 등 재보기도 하고 판단하기도 해보다 보니
잠이 오질 않네요.
 
오늘 향방작계 가는 날이라 오후에 산 좀 타면 피곤할텐데...
 
아이디어라는게 사실 아이디어일 뿐일 때가 많아서, 혹은 이미 그것을 하고 있는 사람이 부지기수인 경우가 많아서
부질없단 생각을 하면서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확장되는 맛에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정리 좀 하고 잠을 청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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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99.8% 동일한 상황입니다. (향방은 빼고요 ㅎㅎ)
도저히 잠이 안와서.. 어제 늦잠잔 기념으로 간만에 잠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라는게, 거미줄처럼 확장되는게 정말 잠안올땐 환장할 노릇이죠.

근데, 아직 2월인데 향방이 있나요?
보통 3월부터 잡는걸로 아는데, 동대장이 급한일이 있나.. ㅎㅎ

꽃샘추위인지 그냥 추위인지 춥더군요. 동네 잘 지키고 오세요~
그러게요. 아이디어를 어디까지 수용하고 어디서부터는 끊어낼껀지 정하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거 같네요. 또 끊는다고 안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아이디어 자체에만 휘둘리게 생겼습니다.
작년까지 3월 이후에 향방 받았는데 거참... 해필 또 막바지 추위일 때 산타러 가게 생겼습니다. ㅎㅎ
예전에 홍대앞에서 딱총메고 덜렁덜렁 이동하는데
지나가던 젊은 처자가 저희보고 그러더군뇽...
어머 어뜨케 !! 전쟁났나봐 !!! ㅡ,.ㅡ;;;
100% 실화입니다.
홍안 사진에 제가 그만 실수를 한듯 합니다.
행님2로 모시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행님2? 혹시...40이 넘으셨나요?)
헛.. 댓글 계속 달다보니 더이상 못다네요... 이런적 처음이야 ;;
전 이제 아침밥 묵으러 가야겠네요..
원래 아침 안묵는 스타일인데 일찍 일어나니까 무지하게 배고프더라는..
묵공님도 식사하시고 오세요 ^^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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