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종교인을 근로자에 빗대다니..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감히 종교인을 근로자에 빗대다니.. 정보

감히 종교인을 근로자에 빗대다니..

본문

종교인은 근로자가 아니기에 근로소득세에 근거한 세금은 내지 못한다.
그리고 세금을 내게 되면 종교가 세속화될 우려가 있다.
 
근로자란 의미가 종교인이란 의미보다 저급한 건가?
정치, 경제, 종교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바로 세속이다. 그런데 세속화가 우려된다는 
자가당착은 도대체 어디서 굴러먹은 뼈다귀의 정신인가?
 
세속화가 싫고 세금내기 싫다면 어드메 깊은 산 속에서 나무하고 풀뿌리 캐다 먹고 살면
그만인데 왜! 넓은 평수의 집에 좋은 차 타고 다니면서 세속화 운운하는 G랄들을 하는지...
 
어느 교회의 현수막에 " 그 좋은 천국을 혼자 갈 수가 없어 여러분과 함께 가고자 합니다"  이걸
이 좋은 돈을 혼자 쓸 수가 없어 여러분과 함께 쓰고자 합니다. 이렇게는 절대로 안하겠지!
 
세속이 싫은 5대 종파(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토끼 소굴인 달나라로 가심이 어떠신지?
이 중 천주교는 그래도 자진납세 결정. 그래서 로마로 전면 철수 하심이. 
추천
0

댓글 18개

흥분 안하셨는데요. 종교, 정치 야그가 아니 자게에 위배되지 않는 우리가 사는
사회 야그 몇줄에 해당하는 겁니다. 타인의 의사 표현에 대해 단정은 금물.
업체 소개글이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기업들 별로인데, 그나마 천주교, 불교는
영업마인드가 나쁘진 않더군요. 기독교 영업은 아주 그냥..
예 솔직이 부정한 기업들에 관한 생각입니다. 진정 순수한 신심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행간이 스며 있는 표현입니다.
각 종파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하던데
왜 흥분하셨는지...
기독교인이지만, 세금 내면 세속화 한다는 얘기는 저도 수긍이 잘 안가는 논리이긴 합니다.
예수님도 가이사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셨죠..
세금은 여러 종류인데,
법인세, 부가세, 소득세 범주겠죠..
목회자,신부,스님들의 세금은 개인이니까 어느 정도 되겠지만, 여태까지 법인으로 뭔가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소규모 절,교회 등은 금융실명제에 의해 단체명으로 못하고 대표자이름을 이용해 계좌를 만들고 관리하는데 이게 다 개인 소득으로 계산될 수는 없는거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종교법인제도 자체를 수정해야 하고, 법개정도 소규모 이뤄져야 하는데 소규모 절,교회등은 회계담당자의 전문지식도 없고.. 이런 절차적 문제가 많습니다. 사실 사회적 비용도 더 소비되긴 하죠..

법이 개정될 때는 법의 취지가 명확히 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종교가 이익단체로 정의되어야 하는 개념적 정의가 생기게 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법적으로 종교가 이익단체라는 논리가 세워지니까 세속화개념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라고 할까? 그런거로 이해합니다.
머, 댓글로 또 다른 분이 종교는 이미 이익단체를 넘어섰다라는 댓글을 달면 할말은 없습니다.

종교의 순기능이 경제적 논리로만 따질 수 없기에 할 말은 있지만, 반박하시는 분들의 의견이나 욕은 그냥 들을 수 밖에 없겠죠.. 욕먹을 짓 더 안하는 수 밖에..
종교의 순 기능이란 개개인의 논리적 신심에 따른 세계관 열기를 도우고 그 신실함에서 오는 영성이 주는 혜택 그 즐거움을 누리게 하는 것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이미 제보다 젯밥에 관심사항이 집결된 기업적인 사심이 만연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역기능으로 종교자금이
투기적인 요소에 상당 부분 투입되고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실과 사실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당하게 사회적인 의무는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종교인에 대한 세금부과 문제 10년도 넘게 끌어오고 이는 것입니다. 이를 부당한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흥분이라면 도대체 흥분이 아닌 생각은 뭔가요. 도리어 흥분하시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개인적 순기능을 얘기해셨지만 순기능은 사회적 순기능도 있습니다.
흥분하진 않았구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무도 순기능과 역기능의 실/익을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죠.
근데, 좀 웃긴건, 저도 헌금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데, 기부받은 단체나 교회나 다른 경우 사찰이 또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에, 그 돈의 순기능적 사용에 따른 세금이 적절한지는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문자로 사랑의 리퀘스트를 날리는데 그게 세금날라가고 머 날라가고 실제 수급자에겐 작게 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듯 말이죠..

제 생각엔 아주 세밀한 세칙이 정해지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 쓰을 돈마저 세금 떼서 써야하면 좀 그렇고..(기업들도 재투자부분은 세금이 없거나 많이 적어지는 효과를 보고 있는걸로 압니다.)
부동산 투자나 건물, 기타 다른 곳에 쓰임새가 있을 때 세금은 엄연히 더 무겁게 부여해야 하겠죠.. 일반적 세법이 동일하게 적용될려면 종교단체가 기업이라 정의해야 하는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사나 스님이 알바뛰거나 강의다니면서 벌어온 돈으로 고아들을 돌보고 있다 치면 이분들 다 세금프로그램 구입해서 돌려가면서 세금계산 해야합니다. 복리식으로 계산해야 세금 제대로 내니까요..
 우리나라 세법이 너무 이상해서 일반인 상식으론 계산이 힘들잖아요?


제 글은 세금의 종류별로 생각해보고 싶어서 적었다가 글이 좀 애매해지긴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부분은 굉장히 개념잡을 게 많군요..
중세기 이전부터 로마 교회가 세금을 내지 않은 이유는, 교회가 로마제국을 소유하고 있었으니까.  자기가 자기자신에게 세금을 낼수는 없잖아요.

미국의 교회, 종교단체가 세금을 내지 않는 이유는 교회, 종교단체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교회, 종교단체가 비영리 단체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각 나라마다 국회에서 법을 제정해서 종교인도 세금을 내도록 법을 제정하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지, 종교인이라고 세금이 무조건 면제된다는 상식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헌금도 기부의 일종으로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그것을 명확하게 구분을 어떻게 지을까요?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 데에도 세금을 때어야 겠지요.

그럼 그 세금은 다 좋은 데로 흘러 가나요?

또 좋은 데로 쓰게끔 법으로 정해야겠네요...

헌금이나 기부금은 쓰는 사람의 마음가짐이겠지요.

저는 그것에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너무 법으로 정하자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법위에 사람입니다.

저는 법 없이 신뢰하고 살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슬퍼지네요..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 데에도 세금을 때어야 겠지요.  - 교회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받는 헌금중 구제비로 사용되는 비율이 3% 라던가... 1.8% 라는 통계도 있던데...  믿어지지가 않는다는... 교회에서 그렇게 많은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쓴단말야?

교회는 일단 목사 급여, 그리고 남는돈은 사세확장을 위해서 (ex. 건축비) 쓰여집니다.

아, 뭐 신문사도 차리고 그런 뻘짓도 하죠.  매독용기 목사님 처럼. 

구약의 십일조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걷어졌던 곡물입니다.  성서부터 다시 보세요.  십일조라고 돈을 걷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아, 뭐 그때는 돈이 없었으니까?  구약때 돈이 왜 없었습니까?  요셉이 은냥 몇푼에팔려갔죠?  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돈을 걷지 않았습니다.

이 위선자들아.

십일조란 사도바오로 처럼 천막을 만들던 사람들, 목수들, 이렇게 토지가 없는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걷어들여졌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제도였습니다.  이사람들은 십일조를 바치지 않았습니다.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결국 넉넉한 토지 소유자들로 부터 십일조를 받아, 가난한 사회의 약자들에게 재분배 하는, 공평함을 가져오는, 제도적 장치였던 것 입니다. 

지금 교회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기실 종교자금이란 사회의 공동재산입니다. 이 것이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그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순수하게 전액이 쓰여진다면 이 문제로 인한 드러나거나 보이지 않는
다툼과 알력이 존재하지도 않았겠지요. 종교인의 자리다툼 호의호식 이 모든 것 다 믿음과 신뢰에서
비롯되는 사항이니까 다 접어두고 종교인이든 뭐든 다 같은 사회인으로서  그 내용이 많든 적든
대단위적인 기본에는 반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법없이 신뢰하고 사는 세상..
천국도 심판 받고 갈 수 있는데 그런 세상을 생각하니 두 팔이 저절로 하늘을 향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성철스님께서 "왜 절에 쓸데 없는 돈까지 가져다 주느냐고" 한 말씀 하셨다가
전국의 사이비 땡들 우글우글 한 거품 심하게 물어셨다는 내용에 더불어

역시 예전에 모 장관 한 분이 우리나라 종교헌금 10%로만 사회에 제대로 내놔도
대한민국 복지천국이란 취지의 말을 겁 없이 함부로 눈치 없이 내뱉어셨다가 하이타이로
옷 빨아 널고 말으셨다는 그리고 오만하고 부정한 종교적인 내용을 열심히 비판하시다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하고 말씀하시려다 그냥 허무하게 전사하신 분까지
다 믿음과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깔끔하게 제 생각이 잘못됐습니다.
종교인 과세를 큰 소리로 주장할 수 있는 대세 정치인이 없습니다.
종교가 정치를 눈치보게 만들었습니다.

정政자는 두들겨 바로 잡는다고 파자됩니다.
허나 거꾸로, 종교가 정치를 두들겨 팬적이 많습니다.

종宗자의 의미가 변질되어 갑니다.
갓머리(집宀)안에 보일 시示가 있으니,
그 안에 틀어박혀, 뵈는 게 없다는 뜻으로요...ㅋㅋㅋ

그리고, 근로가 종교보다 신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여기 가입한지 3일차의 생초짜가 되서리 갈 길이 먼데...
딴길로 빠져버렸네요...ㅎㅎ
종교인이 세금을 많이 낸다고 잘사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인이 세금 잘 낸다고 국민이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조금 공정해 지는 거죠..공정해 지면 질수록 애매한 사람이 살기 힘듭니다....알고고면 세금은 가능한 적게 아니 안 낼수록 국민이 잘 삽니다. 그래야 시중에 돈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죽하면 세금이 호랑이 보다 무섭다는,,,,,,,암튼 공정한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사람이 잘사는 것이 더 좋은 것 아닐까요,,,,,
각비님께서 제시한 이문제는 법과 원칙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민감정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윗분들의 댓글을 보면, 여러가지가 충분히 고려되고 준비되지 않으면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에 실현된다면,
목회자를 노동자로 대하고 법적인 면에서 노동자의 법적인 지위를 부여한다면,
(노동은 신성한 것이요, 목회자는 노동자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국가가 목회자를 위해서 지출해야 하는 부분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물론 종교단체가 부동산을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cshop님의 댓글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구제비로 나가는 부분이 숨겨진 것을 포함하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몇몇 대형교회도 엄청난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이러저러한 형식으로 사회에 환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을 잃었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조장하는 교회가 주로 언론을 타는 대형교회라고 보여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다운 세상을 위해 애쓰는 수많은 교회가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 전체를 나쁘다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극우론자들이 이상한 교육을 계속적으로 시키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하는 작자들은 소수일 것이다고 추측해봅니다.
실제로는 양심있는 일본인들이 훨씬 많으리라고 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얼핏하면 북한에 가서 살아라 하는 작자들이 종종 있잖아요...
이런 사람이나 일본의 극우자들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빙산의 일각처럼,
눈에 띄는 것보다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 훨씬 크다는 것을,
저는 늘 조심하고 마음에 새기면서 사물을 보려고 애씁니다.
진실된 것은 대부분이 숨겨진 곳에서 일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회의 가장 큰 적은 물질만능주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논의를 통해서 교회가 거듭났으면 합니다.
전체 9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