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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에서 스킨찾던 남자, 홧김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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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겡기도에 사는 모씨가 그누에서 열심히 스킨을 뒤지다가
로그인 및 최신글 스킨만 온통 나온다며 홧김에 마우스를 집어던졌다.
그러자 마우스가 책상에서 튕기면서 최근 새로산 모니터 액정에 충격이
가해지고 화면이 갑자기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모씨는 설마설마 하며 모니터 전원을 넣다 뺐다했으나 역시나 먹통이었다. 갑자기 당황스러워진 모씨는 부득이 a/s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오늘은 휴일로~ " 시작하는 자동응답기만 돌아가다 뛰~뛰하고 끊기자 다시 홧김에
수화기를 집어던졌다.그러자 이 수화기가 설상가상으로 다시 모니터에 튕기면서
가로로 흰줄이 왓달갓달하더니. 모니터가 펑하며 먹통이 되어버렸다.
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해 모니터까지 해먹은 모씨는
"갤러리도 많은데 로그인/최신글 스킨만 많다고 화를 낸 것이 마우스,수화기,모니터로 이중삼중의 피해로 이어졌다"고 후회했으나
결국 맛이간 마우스나 모니터가 돌아올 길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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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혹시 먹고 살 일 없으면
조중동 찌라시 신문사들 문두둘겨 보세요. 저 위에 기사 샘플과 제목, 본인이 쓰거라고 보여주면서.
즉시, 기자로 고용될겁니다 ㅎㅎ
스킨찾는거보다는 그쪽일이 적성에도 맞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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