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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누나한테 카톡왔는데.. 정보

방금 누나한테 카톡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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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보낸카톡 -
방금 칠곡 홈플러스앞에서 내친구 아는 언니가 택시탔는데 인신매매 걸려서 기사가 장기다팔아넘기고난후에
언니응급실실려갔는데 장기없어서 살가능성도 없데
학정동쪽에도 여자운동하러갔다가실종됬고 방금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내주변에 사람이 당하니까
심각성이 더느껴진다
절대 택시타지말고버스타고 다녀
라고 카톡이....
 
그리고 탈주범이 경상에 아주머니 칼로 지르고 도망갔다네요;;
 
 
수정
 
생각해보니... 저희 어머님 병원에서 일하셔서 전화 안들고다님..
글보다보니 저희누님도 퍼온것인듯.
 
 
인터넷 찾아보니 저희누님도 퍼온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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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질문 1. 응급실에 실려가셨다는데 의식도 없었을테도 택시를 탔다는걸 어떻게 알았나요?

질문 2. 응급실 자체는 어떻게 실려가신건가요?

이거 친구분에게 한번 물어봐주세요.
아 이제 이해했네요 ㅎㅎ 물어볼게요~
응급실 은 물어봐야겟네요 어떻에갔는지 머 길에 냅두고 갔을수도 ㅎㅎ
그럴수도있겠군요 ㅎㅎ
생각해보니
-
방금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저희 어머니... 새벽 풀타임 일하시고 병원에 일하셔서 전화안가지고 가는데
저희 누나도 어디서 퍼온거같네요
-
얼마전 택시를 뒷좌석에 탓는데 젖은 물티슈가 문여는 손잡이 움푹파인곳에 있는겁니다.

"누가 쓰고 버리고 갔나 매너없이?"

이러고 말았는데

그날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가 택시타지말라시면서 말씀을 해주시는겁니다.
카톡을 받았다고.

요는 '택시를 탈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 젖은 물티슈가 문손잡이에 꼽혀있다. 그걸 만지고 자기 코에 냄새를 맡으면 마취가 된다. 그리고는 장기를 빼서 판다.'

이러시는겁니다. 첨에 어머니가 말씀하신게 제가 탄택시랑 맞아 떨어져서

철렁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공모자들이라는 영화에서 인신매매할때 쓰는 방법으로 나왔다네요?

영화홍보하는 그xx같은 seggi들이 더러운 수법으로 홍보하려고 몰래 그러고 다니고는 인터넷을통해 당할뻔햇네 어쩌네 하면서 글올려서 영화 홍보하는 개수작이더군요.

참 세상이 흉흉한게 비단 범죄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게요 ㅠㅠ 히얀한 글들이 다있네요 저희누님이 저런거에 넘어갈진 몰랐네요
저도 첨엔 진짠가 싶어서 보고 흠...하다 찾아보니 저런글이 나오네요 에고고
예전에 디씨 웰치스사건이라는게 있었죵
디씨 정모에 갔는데 뚜껑따진 웰치스 묵고 다들 기절해서
새우잡이배에 실려가다가 탈출했다나 어쩌고 ㅋㅋㅋ
이야기의 심각성을 떠나 여담이지만...
어떤 소문이 두단계 이상 거치면 더이상 진실이 아니더군요. 거의다가...
팡야님 누님이 보낸거라고 해도 이미 누님의 친구의 아는 언니...3단계를 거친 이야기라..ㅎㅎ
저는 '아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의심부터 합니다.
그런거같네요 ㅎㅎ 누나가 보내긴했어도 누나가 어디서 퍼왔는지는 모르니깐ㅎㅎ
이렇게 된거같네요 ㅎㅎ
움.. 퍼온거라면 유언비어일 가능성이 ;;
요건 예전에 봤던건데 묘사가 리얼해서 더 ㅎㄷㄷ 하더군뇽..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31585
근데 사람이 극도의 고통을 느끼게 되면
도파민같은 마약성 물질이 다량 분비되서 고통이 줄어든다는 얘기가..
자살시도했던 사람들이 자꾸하는게 그거 때문인 경우도 있다네요..
아 그래도 상상하기도 싫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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