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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초보때 의욕만 넘처서.. 정보

개발초보때 의욕만 넘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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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추석 입니다.!!!
 
오늘 가족들을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중에
 
개발자의 길로 들어 설려고 했다가 실패 했던 친척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뭘 만들고 싶다고 느껴서 개발을 배우는게 아니고
 
그게 직업군이라서 배우다 보니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군요
 
보니깐 이것도 저것도 결국 많은 스킬을 배웠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혹시 본인이 초보시라고 생각하시면
 
하나만 하세요
 
웹 분야 많습니다. 엄청 많아요
 
저도 년수로는 14년차지만
 
어제 책사온거 보면 node며 html5 api 살때 마다 배워야 합니다.
 
일단 뭘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여기 찔끔 저기 찔끔 하다보면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습니다. 뭘 하나 해놓고 나서 공부를 하던 해야지
 
주위에 이제 막 개발자의 길로 들어선 분들이 메신져도 하고 통화도 가끔하고 술도 마시지만
 
왜 게속 기본보다 트렌드를 따라가는지... 안쓰러울뿐입니다.
 
php든 asp든 자스든 뭐든 하나라도 몸에 익을정도의 기본은 익혀보세요
 
sir을 보자면 저랑 친추하신분도 많은데
 
이상하게 게속 트렌드를 쫓아가시는분들이 상당하더군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제가 이래저래라 말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이게 좋아 보인다고 찔끔 저게 좋아 보인다고 찔금.
 
이력서만 이뻐지겠네요
 
일단 뭐를 완벽하게 몸에 익히고 시작하세요...ㅎㅎ
 
감히 많으신 선배님들이 계신데 이런글 작성해서 죄송하지만
 
이길을 들어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느끼셨으면 합니다.
 
저한테 이것저것 배우는분들이 갑자기 node를 한답니다.
 
node를 배우는게 잘못된게 아니지만 제가 그분을 알기론 뭐라도 하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루어 내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일단 초보시라면 내가 하는게 php다 그러면 일딴 끝장을 보십시요
 
그후 고고싱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3일까지 푹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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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저 같은면

"생각 잘 하신겁니다.
 천직이라 생각하고, 외국갈께 아니라면,
 빨리 잘 결정 하신것 일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를거예요... ㅋ으

그런데, IT 에서 정 한다면
미디어님의 말씀에 동감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니... <-- 미디어님께서 장문으로 말씀하시면서 핵심만 말씀하셨기에
                                      쪼매만 살 붙인.. ㅋ으
제 상황은 아주굿입니다. 그래서 친인척분들이 부러워 하고요
그래서 그 결과를 만드려면 진짜 it에서는 기본 하나 끝까지 몸에 코옥 심어두고 다른걸 파면 진짜 만능으로 압니다. 조선에서는 ....
---------------------------------------------------

벤지님은 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약 5년전?에 저랑 대략 메일정도는
나누었었는데 ㅋㅋ 그당시에도 벤지님 년차가 오래되시어 쉽게
스카웃하기가 힘들었었거든요 제가 아니고 제 보스가 ㅎㅎ
사무실이 지방이라 재택으로 개발자를 구한다고 php스쿨에 글올렸었는데
그때 벤지님이 문의하시어서 여러번 메일을 주고 받았었는데
벤지님은 기억 못하실꺼에요 다만 제가 그때. 지금 쓰시는 아이콘때문에
기억이 나서 ㅋㅋ 이전 글에 이런 답글 올렸었는데 다른분이 쓴 글이라
못보셨나보네요. 암튼 벤지님정도 되야 만능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몇몇 게시물에 작업결과물을 작은 사이즈의 이미지로 올리시는데
내용을 알수 없어도 대충의 레이아웃을 보면 아!......

난중에 맥주한잔 꼭~! 해보고 싶은 훌륭한 개발자분인거 같습니다. ㅎㅎ
헉스...저 아직 왕초보예요... ㅠㅠ

그때 그런일이 있었는지 제가 기억이 안나서 ... 지송합니다....ㅋ으
부족한 저을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제가 위에 뎃글로 적은건
입문한 0~3년차 개발자분에 대해서 얘기한거라
미디어님에 대해 얘기한거 아니였어요... 오해 말아 주세요...^--^
늘 사무실에서 쓸쓸히(? || 전 쓸쓸하거든요ㅠㅠ)
열중하시는 모습이 항시 부럽습니다.

프리로 한참을 하다보니 이거 제가 개발자인지 영업사원인지
구별도 하기 힘드네요.

암튼 난중에 쇠주한잔 꼭 ㅋㅋ
hy미디어님 안녕하시렵니까? ^^

심하게 공감되는 글 입니다.

코딩하다 머리가 아파서 머리좀 식힐려고 잠깐 들어와보니 hy미디어님 글이 보이네요. ㅎㅎㅎ

100% 맞는 얘기 같습니다.

저야 본업도 아니고 css 하고 jQuery 나 주말에 코딩하지만, css 코딩만 하더라도 프로그래머가 Smarty 를 써서 프로그래밍을 하겠다고 하면 코더는 XAMPP 설치하고 계속 caching refresh 해가면서 css 작업을 해줘야 하고... 

(첨에는 골아프게 왜 이런걸 쓰냐고 ㅈㄹ ㅈㄹ 하다, 나중에 보니까 왜 Smarty 가 좋은지 대략적으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php 에서 돌아가는 채팅이 동접자가 많아서 (채팅에 동접자가 많으면 mySql 이 맛탱이가 가더라구요. 헐...) node 채팅으로 migration 하는 일이 들어왔을때는 node.JS 에서 css 코딩하는 법도 배워야했고... (갠적으로 node.JS 에 대한 개념이 안잡혀서 겨우 페이지 한장 css 짜는데 하루종일 고생했었습니다. node.JS 를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해야 css 코딩이 가능하더라구요.)

암튼 css 만 하더라도 배워야 할게 무지 무지 많은데, 어떻게 서버프로그래밍, 클라쪽 코딩, 자스, 노드, 거기다 모바일 프로그래밍까지...

제 생각에는 혼자서는 죽어도 절대 다 못한다고 봅니다. 

그냥 한우물을 파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갠적으로 죽을때까지 css 하고 jQuery 만 파도 다 못배울 것 같다는...
네. ^^ DesignonexGDT 님도 하이!!! ㅋㅋㅋ

미쿡은 추석이 없어서... ㅠㅠㅠㅠ 저 말고는 일하는 분들이 아무도 안계실듯....

미쿡 추석은 11월말이나 되야 온다눈.... ㅠㅠㅠㅠ
할로윈 아니구 땡스기빙.  항상 11월 4번째주 목요일 입니다. ㅎㅎ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3=3=3=3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있는 중.. ㅠㅠㅠㅠ
답글도 결론은 똑같네요 결론 이게 좋다고 따라가면 결국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는 ㅎㅎ
일단 입문하시는분들은 시간을 가지고 한우물만 파시고 우물옆에 물이 고이면 흡수하는 쪽이 이분야에서는 정답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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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답글이 사라져서 붕뜬글..
고로 섣불리 개발쪽은 못들어가겠어여 ㅋㅋ
저도 나름 공부해본다고 책 몇권 사고, 아는 개발자 불러서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좀더 있어야될꺼같네요. 일단 하는거나 마저 끝내고싶네요.

C가 기본이다해서 C하다가... 다시 php조금 끄적거리고... 또 갑자기 비베가 좋다. 그래서 비베하가 때려치고... 아니 디자인해볼까? 하면서 html5 조금 건드리다가 책덮고 ㅠㅠ
어려서 제 사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개발자 할래? 아니면 영업뛸래?"

당시 이쪽 영업직이란게 두루두루 두리뭉실한 지식이 있었어야하는 직업이라 지금의 기획자와 비슷한 성격의 영업직었습니다.  보통 이도저도 아니거나 연줄 좋으신 분들이 했던 직업이죠.  당시에도 뭘 하면 앞으로 좋다느이 어느 언어가 급성장해 미래에는 대성하게 된다느니 하는 섣부른 소리들이 많았고 결국 그 말에 휘둘려서 이리저리 옮긴 친구들은 관두거나 영업직을 전전하게 되었죠.

어디 한군데 깊이 있게 배우지 못한 사람이 무엇인들 정통해서 혼자 척!척!하겠습니까?  단지 아는척 하는 일에는 그렇게 이것저것 찔끔찔끔 배우는 사람을 못 따라가죠.(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함)
어떤 사람들을 보면
개발쪽 들어오는것도 쉽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기초도 못하면서 금방 다할줄 안다는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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