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정보
나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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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를 늦게 간 편입니다.
22살 10월달에 갔으니 지금 보편적으로 20살 후반에 가는것과 비교하면 늦은것이죠.
그때까지 저는 편의점, 노래방, MP3 서비스센터 등에서 알바나 하며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참 철이 없었죠.
나름 판단으로
'군대에서 제일 손해보는것은 시간이니 그것으로 볼수있는 유일한 이득은 그 시간에 돈을 불릴수 있게 돈을 모아놓고 가자' 라는 생각으로 늦게 간것이었죠.
그런데 돈은 커녕... 그때당시 12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또 나름 알뜰하다 자부하면서도 왜그렇게 돈모으기가 힘들었는지...
아무것도 이루어놓은것도 없이 군대를 제대하고 군대에서 통신병 했던것을 살려
T브로드에서 방송설치직을 잠깐했었습니다. 24살에 나름 200~300 벌고 꿈에 부풀어서 있었는데
그것도 잠깐... 형처럼 따르며 일을 같이하던 형들이 저한테 줄돈 300정도를 안주고 잠적을 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된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마음으로 그동안 하고싶었지만 취미로만 해오던 디자인 업무를 맡아 들어가게 되었고..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두군데의 회사에서 디자인 업무를 맡아 일을 했는데
어떻게 된게 신기하게도 두군데 모두 개인적 사정 + 회사가 망함 이라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아 저나이에 저렇게 월등한 실력으로 일을 하는구나...
와 참 존경스럽다. 나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나도 언젠간 저분들처럼 될려면 열심히 해야지 !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 며칠
다른 사람들을 보면 아 저나이에 저렇게 월등한 실력으로 일을 하는구나...
와 참 존경스럽다. 나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나는 과연...
하게 되네요.
긍정적인 저였는데 가끔은 이런 시기가 오나봅니다.
그러다가 예상치도 못하게 유승호 - 손흥민 투샷이라는 기사 댓글에
아래의 댓글을 보고 다시 힘을 얻게 된거 같아 글 써봅니다.
지금도 결코 늦지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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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제가 들어본 이야기는 한가지 일을 3만시간을 해야 전문가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7년과 대충 맞아떨어지네요~개으름 피우지말고 정진해야겠습니다.
7년과 대충 맞아떨어지네요~개으름 피우지말고 정진해야겠습니다.

ㅎㅎ 네~ 같이 파이팅!!

저도 이래저래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컴터쪽 일은 힘들어도 성취감 때문에 하는거지 다른쪽에 비해서는 댓가가 많이 적은거 같더라구요..
요즘 좀 후회도 되고 하는 부분들은 있지만 그래도 한분야에 최대한 오래붙어있어야
뭐라도 주워묵을게 나오는거 같아서...
사실 컴터쪽 일은 힘들어도 성취감 때문에 하는거지 다른쪽에 비해서는 댓가가 많이 적은거 같더라구요..
요즘 좀 후회도 되고 하는 부분들은 있지만 그래도 한분야에 최대한 오래붙어있어야
뭐라도 주워묵을게 나오는거 같아서...

오리님도 파이팅하세용 ㅎㅎ

이 글이 맘에 와 닿네요.캬 조타

ㅠㅠ
그렇죠.
흑형님도 파이팅!
그렇죠.
흑형님도 파이팅!

모바일 완죤 느림 써글

끈기는 기본입니다. 적절한 피드백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주제도 모르고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주제도 모르고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ㅠㅠ
힘이 되네요.
힘이 되네요.

마스터K님 같이 노력해요!
스스로에게 "열심히 했어!" 라고 칭찬 받을때까지^^
스스로에게 "열심히 했어!" 라고 칭찬 받을때까지^^

기린님 우리 같이 파이팅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