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세미 사기 수준의 작자 정보
거진 세미 사기 수준의 작자본문
안녕하세요,
이미 만들어진 소셜사이트를 통으로 커스토마이징/벤치마킹 웹제작이 필요하여 업체를 알아보던 도중 업체의 경우 너무 비싸서 실력있는 프리랜서분에게 맡기자 하여 본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하여, 글을 올렸다가 컨택된 분에게 딜이 맺어지고 현재 작업 중인 상태입니다만, 이분 정말 안되겠네요.
우선, 제시한 가격이 업체 보다 2배 ~ 몇배 저렴한 가격 이기에 혹 해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물론 의심이 많이 가서 그분 신상 다 확보하고 (거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증명) 그중 효력있는 증빙자료 하나에 여기 활동 아이디 하나 써서 스캔본 받아놨습니다. (활동 자주하시는 분) 그리고 나서 일반적인 계약서 등등 하고 거진 1달 전부터 작업이 진행 되었지요.
거래 전 듣기 불편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뭐 대기업 다니는 누구랑 일한다 한국 프리랜서는 다 실력없다. 영어 할줄도 모른다. 이러쿵 저러쿵... 전 지불하고 받아내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라 상관 안했습니다.
어쨌든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꼼꼼하지 않고 (약간 수박겉핥기) 자기 주관이 강하고 허세가 심한 사람이었지만 근본적으로 적극성이 보여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요. 제작외, 호스팅 사이트나 기타 기술 마케팅 관련도 논의 하더라고요. 대충 영문 구글링해서 자기 지식 마냥 아는 척 하더만 눈감아 드렸습니다. 좌우지간, 시간이 갈 수록 커뮤니케이션이 현저히 줄어들고, 누가 아프다 핑계 드립을 치시더만 (참으로 식상한 레파토리) 대답을 꼬박꼬박 하기에 사기는 아닌것 같았죠. 그리고 제가 벤치마킹 하고자하는 사이트 대충 따라하는 메인 페이지 하나 던져주었죠 (홈페이지 만드는 취미 수준의 사이트) 태클걸께 많아서 조금 딴지 걸어주니, 뭐 UI나 디자인은 나중에 하면 된다. 등등.. 저도 비용은 크지 않기에 그렇게 어차피 대단한 퀄리티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근데 이분이 제시한 가격에 비용이 너무 싸다는 뉘앙스의 글을 몇번 썼는데
아니,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참 뭐랄까요?
어쨌든, 제가 수십일에 걸쳐 작업한 기획서, 레이아웃 문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분이 뭐 한국말 잘 못한다고 해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영어로 해줬습니다. (한국어 할줄 알면서) 문서 또한 다 영문화 해줬고요. (대충 누군지 아실분은 아실거에요) 다른 거래 작업 때문에 바쁘다 핑계후 (어이없지요) 3일에 한번 대충 메일 쓰더만. (물론 제가 보낸 메일에 대한 답변은 한개도 안보내고) 아무런 통보 없이 일주일 잠수를 해서 가만히 냅두면 안되겠다 싶어 환불(작업비 20% 는 주고) 아니면 신상공개를 하겠다의 메일을 던져 주었지요.
후 결국 사건하나 터트려 주시군요.
'오늘 아침 여기 사이트 80% 완료' 라는 내용의 메일이 왔길래, 오, 이러고 봤는데... 이뭐병.....
제가 이전에 리서치한 외국 소셜 사이트 템플릿/솔루션파는 사이트에서 라이센스 구매하면
공짜 템플릿 여러개를 주는데 (소스코드 포함) 그중 한개를 그대로 짜집기해서 올려놨더라고요.
더 웃긴건 이 사이트는 제가 이런 사이트도 있다고 소개해준 곳입니다. 당시, 이분이 역시 오리지널리티를 살려야 흥행한다. 이런 복사 붙이기 형태의 템플릿은 100% 실패한다. 그런 의미에서 벤치마킹하고자 사이트는 대단하다. 유니크니스가 있으니깐 등등 물어보지도 않은 당연한 말을 하더니만 뭡니까? 제가 알려준 솔루션 사이트에서 구석지에 있는 무료 템플릿 배끼고 나서 모를줄 알았나봅니다. 전에도 대화내용중에 어떤 사이트에서 메타키워드 알아보고 싶어서 우클릭 소스보기가 안되길래 혹시 아냐?라고 물어봤더니, 한 몇분뒤에 핵킹 해서 알아냈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길래, 어처구니 없어서 탈탈탈 털어 주었구먼...
본 짜집기 사이트는 벤치마킹 사이트와는 100% 다른, 거진 기획서와는 100% 다른 사이트네요. 이미 있는 솔루션 입혔으니 메인화면 부터 티가납니다. 물론 동일 성격의 사이트라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같은 가게 라고 잘되는 법있나요? 구조와 폼이 얼마나 중요한데. 때문에 기획서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공들여 보냈건만...제가 수십일에 걸쳐 작업한 기획서, 레이아웃 문서는 깡그리 무시하는 사이트 하나 던져주는군요. 것도 메뉴도 하나도 안맞고... 장난하자는 건지.
원하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은 이 짜집기 마저도 애를 먹었나 봅니다. 아주 고생했다고 쓰더만...
그렇게 말하고 뭐, 6일동안 철야 작업했고 당신은 너무 깐깐하고 내 인건비도 못챙긴다. 우리는 팀으로 일하고 그중 리더가 돈을 더 입금해라, 등등 말을 했다 쓰더라고요.
취미수준으로 사이트 만들고있는 작자일까 의심을 수백번 했지만 가격 때문에 넘어 갔었는데 아차 싶더라고요. 진짜 취미 수준의 실력입니다. 이분의 실력은... 그냥 취미로 하는 수준이면서 자기수준 이상의 사이트 하나 건들려니 실력이 모질라서 맨붕온것으로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네고단에서 제가 취미 수준이면 관두라고 그렇게 몇십번을 말해줬건만...
원하지도 않은 짜집기하고 실력도 안되서 고생했다고 돈 더 달라는 꼴인데 정말 불쾌하기 짝이없군요. 이건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제가 허비한 시간 문제입니다. 저의 아까운 정보도 많이 공개되었고요.
뭐, 외국살아서 신고도 어렵고. 때문에 철저하게 신상 정보를 얻어냈지요. 좌우지간 부분 환불안하면 모든 곳에 신상공개를 하는 것으로 보냈습니다. 그분 와이프한테도 전달해주지요 당신 남편 이런분이라고. 아이까지 있고 40넘은 작자가 참으로 한심하게 사십니다라고. 한국문화에 적응 못해서 여기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분이 괜히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저 또한 외국에서 오래 살아봐서 아는 건데 해외<->한국 갈등 문제 그건 중학교 때 졸업하는 건데 아직도 그런 딜레마에 빠져있고, 더 웃긴건 한국에서 찾기 어려운 코딩 등 이런 저런 정보를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내고 이것이 자기가 만들어낸 지식마냥 착각하는 신드롬까지 갖고 계시네요. 영어 좀 할줄알면 그냥 아는 것들인데... 이런 정보력 때문에 한국 개발자 무시한다고 직접 언급까지도 한 분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작업 스토리는 안 쓰려고 했습니다만... 중요한건 두고봐야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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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누군지 한분이 떠오르기는 하네요.-_-;;
물론 한쪽 말만 들어선 안되지만
정황상 작업자가 프로그래머는 아니고 영어 조금 하는 잘난척 하는 일반인 인거 같네요 ..
자기가 할 실력이 없거나 자신이 없으면 첨부터 안해야 되는데.. 여하튼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물론 한쪽 말만 들어선 안되지만
정황상 작업자가 프로그래머는 아니고 영어 조금 하는 잘난척 하는 일반인 인거 같네요 ..
자기가 할 실력이 없거나 자신이 없으면 첨부터 안해야 되는데.. 여하튼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대화내용도 따로 저장했고, 메일도 다 보관하고 있습니다. 받은 결과로만 봐도 개발한게 아니라 공짜 솔루션 하나 입히고 새로 만든 행세하는 격이니 할 말 다한거죠.

헐 레알 생각나는 그분이신가???? 말하는 투나 영어구글링해서 자기지식처럼 포장해서 말한다는 부분에서 심히 그 아이디가 떠오르는군요...

헐... 제 아이디 검색하면 나오는 그 사기꾼 생각하신건가요?
아직 답변드릴 수는 없고, 조만간 상세히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되는 이 심정 정말 더럽기만 합니다.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인복도 더럽게 없지...

저도 딱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는데...
너무 싼 금액에 넘어가지 마세요..
대부분 실력있으신분들은 적정한 가격선이 있습니다.
그랜저를 구입하실려고 하는데 티코 비용으로 판매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몇군데 견적을 받아보시면 적정한 금액선이 나오고, 본인이 예상한 금액보다 현저하게 저렴하다면 일단 많이 신중해 하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싼 금액에 넘어가지 마세요..
대부분 실력있으신분들은 적정한 가격선이 있습니다.
그랜저를 구입하실려고 하는데 티코 비용으로 판매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몇군데 견적을 받아보시면 적정한 금액선이 나오고, 본인이 예상한 금액보다 현저하게 저렴하다면 일단 많이 신중해 하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결국 돈인데.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죠..
어느정도의 퀄리티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견적은 여러군데 내봐서 싼것도 비싼것도 피하고
비슷한 단가에서 그누보드 활동내역보시고
유망있는 분으로 다시 작업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결국 돈인데.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죠..
어느정도의 퀄리티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견적은 여러군데 내봐서 싼것도 비싼것도 피하고
비슷한 단가에서 그누보드 활동내역보시고
유망있는 분으로 다시 작업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음.. 누군지 알듯싶네요 ;;
제가 알기로는 그분이 개발자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가능하면 작업의뢰 하실때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해외의뢰는 더더욱이 위험하구요..
제가 알기로는 그분이 개발자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가능하면 작업의뢰 하실때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해외의뢰는 더더욱이 위험하구요..

흠 제가 생각하는 그분일까요? =_=;

"다른 업체보다 2배 ~ 몇배" 저렴하게 견적내는 걸 의심하시고도 혹 그래도 하고 넘어가시고
중간 대화대화 마다 앞뒤가 안맞은 말을 의심스러웠지만 넘어가셨다는데...
이미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를 놓고 왜 진행 하셨는지... 음... 안타갑네요..
두분 말 다 들어봐야 아무래도 더 정확해지겠죠.
중간 대화대화 마다 앞뒤가 안맞은 말을 의심스러웠지만 넘어가셨다는데...
이미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를 놓고 왜 진행 하셨는지... 음... 안타갑네요..
두분 말 다 들어봐야 아무래도 더 정확해지겠죠.

제가 전에도 글을 쓰긴했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에 맞기지 마세요.;;

이쿠.. 잘 해결되시길...

게시판 글들을 보자면 실력이 정말 대단해 보이는데 어딘가 미심쩍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 프로그래머의 실력이란것은 막상 프로젝트가 할당되고 정해진 임무에 맞는 결과물을 토해내기 전 까지는 말빨 글빨가지고는 알 수가 없는 일이죠.
도용과 참조를 구분 못 하는 그분도 참.....
사람이란건 실수를 통해 완성되어져가는 동물이라니 자기 실수를 어떻하든 원만하게 잘 처리했으면 하는 군요. 생각해보니 그 님이 그간 했던 행적을 보자면 실수라기 보다는 고의적인 것에 가깝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도용과 참조를 구분 못 하는 그분도 참.....
사람이란건 실수를 통해 완성되어져가는 동물이라니 자기 실수를 어떻하든 원만하게 잘 처리했으면 하는 군요. 생각해보니 그 님이 그간 했던 행적을 보자면 실수라기 보다는 고의적인 것에 가깝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본인의 스펙은 10인데,,,90정도는 할수 있을꺼란...욕심을 부린것 같군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외국에서 살지만 실력이 한참 모자라서 의뢰를 안받으니 저는 아닌듯.....^^
누군진 모르겠으나 참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고 살면 좋을텐데 오지랖은 넓어서리......
누군진 모르겠으나 참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고 살면 좋을텐데 오지랖은 넓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