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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선 텔레비전 토론 성적표 정보

어제 대선 텔레비전 토론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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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박후보 : 공2 수3 - 대처력 다소 떨어짐. 버버벅신공. 발끈 몇 차례.. 표정 관리 실패.
2빠 문후보 : 공3 수5 - 너무나도 무난함. 안정감 좋았지만 중도표 흡수를 위해 너무 관리적 태도로 다소 지루함.
3빠 이후보 : 공9 수7 - 전투요정.. 대놓고 1빠 킬!! 하지만 명확하고 분명한 선을 짚음. 가장 선명하고 각인성 강함.

이후보.. 한동안 실망에 실망해서.. 마음에서 지웠는데.. 어젠 속시원했네요.
아닌거도 있을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가장 사실에 가깝고 명확한 지목과 분명한 구체적인 공약들로 채워진 듯..
하지만 대통령과는 거리가 엄청 멀고...
부정적 일들만 연관되지 않았더라면 정말 좋은 고급 scv였을 듯...
1빠 저격수 자청한다고 대놓고 말할 땐.. 웃음과 더불어 속이 뻥 뚫림.
양자 토론을 부담스러워한 박후보....와 새누렁... 그러나 공격꾼 이후보에게 제대로 저격 당함.
포털 주요 키워드 모조리 잠식. 하하.

원래 대선 토론은 문재인 안철수 (이정희 심상정) 뭐 이런 식으로 구성되었으면 정말 멋졌을텐데..


관전평이었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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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그렇지만은 않던데요..
저도 쌩뚱맞게 이정희가 나오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객관적으로 볼 때.. 가장 토론에 집중되고.. 선명하고 사실에 가장 가까웠던거 같아요.
개그프로그램 같았다는 것은 공감. 하하. 근데 이정희 없었음 엄청 졸렸을 듯.
참 희한하게 되었죠..? 어쩌면 이정희 후보는 나오지 않는게 맞기도 했고...
근데 어제 보면서 이정희 안나왔으면 자장가 될 뻔 했어요.
솔직히 어제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예상했었지만
문후보와는 적절하게 하면서 박후보에게는 쏘아붙이는데
틀린말이 없더라구요
인기좀 상승할거 같아요...사실 돈이 목적이었겠지만
후보 출마한 건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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