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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 이거 해석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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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table, 表]

어떤 상호관련된 사항들을 비교하거나 분류해서 독자에게 보이고자 할 때, 문장설명으로 하는 것보다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내용들을 표화(表化)하여 정리해 놓은 것. 표는 보통 숫자 등으로 나타낸 것이 많으나, 단어나 짧은 문장 등으로 된 것도 있다. 표중에는 그림(figure)과 그 구분이 애매한 것이 종종 있는데, 일반적으로 표는 종란(column)과 횡렬(row)을 가진 것으로, 활판조판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도 구별하기 어려운 것들이 없지 않다. 예를 들어 기구표(機構表) 등과 같은 차트(chart), 또는 열차시간표 등과 같은 일람표가 바로 그러한 것들인데 기구표 같은 것은 종란이 없기 때문에 그림으로 간주하며, 일람표 같은 것은 비록 그 속에 그림이 들어 있더라도 그것은 표의부분 사항으로 보아 표로 구분시킨다. 표는 표번호(table number), 표제(表題: table title, caption), 괘(罫: rule)에 의해 종란과 횡렬로 구획되는 표내용(표사항, body of table, cells)과 그 난제(欄題: boxheads) 및 표주(表註: footnote to table) 등으로 구성된다. 표번호란 표가 여러 개 있을 때, 순서대로 그 표에 붙이는 번호로, 서적에서는 <표 1-3> 등과 같이 장-표순의 방식을 흔히 취한다. 표제란 표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는 제목으로, 흔히 표번호와 함께 별행으로 가운데맞추기나 왼쪽끝맞추기를 한다. 표내용은 문자 그대로 수치나 단어 등으로 된 표의 내용물을 말한다. 난제란 표내용 중 종란이나 횡렬의 제목을 말하는데, 이에는 표의 조직형태에 따라 하부난제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하나의 표에서 종란이 2개, 횡렬이 2개이고, 이 중에서 종란이 다시 2개로 나누어진 2×2×2표와 같은 경우, 위의 난제를 차상난제(次上欄題: spanner head)라고 하고, 아래 난제를 바로 하부난제(subsumed head) 또는 차하난제라고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차상과 차하로 나누어지는 난제는 영어로 덱트 난제(decked head)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난제는 횡렬에도 있을 수 있는데 이에서는 차상난제에 해당되는 것을 제1난제(stubhead), 그리고 그에 딸린 하부사항을 나타내는 제목들을 제2난제(stub)라고 하여 종란의 그것들과 구별하고 있다. 끝으로, 표주란, 표내용의 출처나 표상의 유의점 등을 밝히는 주(註)로, 표 바로 밑에 달아 놓은 것을 말한다.


출판물의 판면구성시에 표를 앉힐 때에는 본문에서 처음 언급한 문단의 끝에 되도록 가까운 자리에 두도록 하되 그 면에서 여의치 못하면 그 앞이나 다음 면으로 넘긴다. 그러나 표에 대한 최초의 언급이 홀수면일 경우에는 그 앞의 짝수면에 두는 것이 좋다. 만약 표가 길어서 부득이 다음 면으로 끊어져 넘어갈 경우에는 그 위에 최소한 난제를 넣어야 한다. 그러나 표가 펼친양면에 뉘어앉힌표(broadside)일 경우는 짝수면에만 난제를 넣고 홀수면에는 넣지 않아도 된다. 표와 본문과의 사이는 본문행간의 2배 이상 띄어야 하며, 표폭의 시작 위치는 본문 별행의 들여넣기(indent)의 그것과 같게 잡는 것이 좋다.

표가 세로로만 길 경우는 이를 등분, 오른쪽으로 보내어 2단조판을 하되, 이때 그 단간(段間)은 쌍괘선 등으로 구분시켜야 한다. 한편표의 폭이 너무 넓어 가로로 앉힐 수 없을 경우에는 세로로 돌려앉히되, 표 머리는 왼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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