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나주는 혁신도시 영향으로 벼락부자들이 많습니다.
믿기진 않으시겠지만 이 촌동네에 벤틀리(3억6천만원대 차)가 굴러 다녀요.
이것 저것 보상으로 수십억 자산가들 많거든요.
오늘 들은 얘기입니다만 혁신도시 이전에 다른 뭔가로 보상을 200억 정도 받으신 분이 계신데
그분과 더불어 수십억 보상을 받으신 분들도 꽤 있었다네요.
근데 다른 분들은 이제 부자가 됐으니 놀고 먹자고 모여서 카드치고 흥청 망청 쓰다가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 오신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200억 받으신 분은 땅을 사서 나무를 심고 원래 살아 오던 것처럼 농사를 지으셨다네요.
그리고 혁신도시가 들어서서 추가로 수십억 보상을 받으셨다네요. 근데 땅 값 보다 나무 보상이 더 컸답니다.
이 얘기 듣고 느낀점이 많네요. 여유가 있다고 거기서 안주하다 보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간다는것..
성실함이 부자를 만든다는게 사실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