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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여름날 .. 조용하게 지낼수 있는곳 없을까? 정보

따뜻한 여름날 .. 조용하게 지낼수 있는곳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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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바라는 희망 사항...

산속에 조용이 사람들이 거의 없는곳
마음의 여유을 느낄수 있는곳
오로지 새들과 따스한 햇볓이 드는 나무들이 울창한 곳 

아직도 못 찾아서....

혹시
국내에
이런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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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경기도 가평만 10 번 넘게 다녀봤지만 ....
아니더라구요...사람 많고~~~

강원도는 그나마 유일한 곳(?) 2곳을 알고는 있지만
문젠 캠핑 장소라 ...

충청도는 좋은곳 알지만, 너무 알려져서
사람이 너무 많고...

쩌업~~
전라도쪽 남해안으로 가면 그런 곳 많습니다. 아직까지도...
요즘은 뜸하지만 한때는 그래서 그쪽으로 휴가를 자주 갔었죠.
현지 강태공의 조언을 받아 연안에서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두세시간에 숭어를 15마리 잡은 적도...
횟집에서 숭어를 터부시할때도 낚시로 바로 올린 숭어회를 먹을 수 있었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횟감을 횟집에서 취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물론 바로 올린 횟감은 어떤것이든 맛있지 않은 건 별로 없지만...^^)
근데 요즘은 숭어를 취급하는 횟집도 굉장히 많더군요...ㅎㅎㅎ
쪽지로 답변을 드릴만큼 저도 그 지역에 대해 그리 해박한 편은 못됩니다...^^
제가 간곳은 땅끝이고 기껏 돌아다녀봐야 그 주변 정도입니다.ㅋ
배 낚시도 할 수 있지만 전 주로... 연안 낚시, 바닷가 낚시를 주로 했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터가 아니라 현지인 아니면 모르는 곳,
땅끝전망대란 표지석 있습니다. 그 표지석 왼쪽으로 꺽으면 바로 고갯길 나옵니다.
그곳으로 가면 도로 옆으로 산을 깍아서 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산비탈이 보입니다.
외지인은 절대로 그곳 안가죠. 길이 아니니까... 수풀을 헤치고 가면 자갈, 돌 바닷가,
미끼는 청거시, 파란지렁이죠. 미끼 달고 낚시대 드리우면 됩니다.
물대는 알아야겠죠. 전 물대는 모르고 현지인 조언대로 새벽5~6시쯤 준비하고 나갔더랬습니다.
숙박은 두륜산케이블입구에 가면 숙박시설 밀집된 곳... 대흥사란 유명한 절이 있는곳이죠.
또는 땅끝 근처 민박집 알아보면 수월하게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곳 많이 있습니다.
휴가철에도 다른 휴가지에 비해 한산하다 못해 널널한 지역이거든요. 이곳이...
화산쪽으로 해서 관동쪽으로 들어가면 그곳에도 낚시대 드리울 곳이 있는데,
워낙 안간지가 오래 되서 지명이 떠오르질 않네요... 송산리 지나서 들어가는 곳,
송산리는 그 현지인이 살던 곳이라 좀처럼 기억에서 지워지지를 않는군요...^^
지금은 이 세상 분이 아니라는...ㅡㅡ,, 그래서인지 발걸음이 이제 그쪽으로 안가요.
사실 숙박은 땅끝오토캠핑장 추천하고 싶은데 그곳은 사시사철 예약자가 차 있어서 평일도 쉽지 않아요.^^
(아... 사람없고 한산한 곳 찾으신댔는데 이곳은 아니군요...ㅎㅎㅎ)
한번 가보면 왜 전라도가 발전 안됐다고 하는지 아!~... 하실겁니다.
길은 좋아졌어요. 해남화산까지는 왕복 4차선, 근데 그것 뿐...
광주에 대기업체 몇개 있는것처럼 떠벌리는 인사들이 왜 개그맨들보다 웃기는지,
부산이나 경남 차 번호판 달고가면 해꼬지한다고 떠벌리는 인간들 왜 못된 인간들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요즘은 전국번호판이라 지역 안나오는데도 저렇게 떠벌리는 인간도 있더군요.
하옇든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전라도쪽 남해안 찾아보면 금방 찾을겁니다.
마을들이 조용하다 못해 고요합니다.
차를 운전하면서도 그 고요함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완도에서 배 타고 좀만 들어가면 유명한 분이 귀향살이 했다는 보길도도 있는곳이죠.

**혹 제가 낚시 간 곳 알고 싶으시다면 네비 아이코드 찍어드리겠습니다. 쪽지로...
단, 저도 안간지가 4년 넘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변했을지는 장담 못합니다.
다만 장담하는 건, 그 지역은 아직도 조용하고 한산하다 못해 고요할거라는 건...
발전이 안됩니다. 지역적으로 소외받는 것도 그렇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지역이 발전이 안되다 보니까 사람이 너무 빠져 나가서 사람이 없어요.
하다못해 농공단지 하나 세울려도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없는데,ㅡㅡ
우와....
귀중한 시간에 이렇게 상세히 적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ㅡㅡ)(__)

이번 여름에 도전 한번 해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꾸뻑..(ㅡㅡ)(__)
자갈은 수정합니다. 모래입니다... 웬지 쓰면서 태종대가 자꾸 생각나서...
그곳 해안 시설이... 태종대에 비하면 그냥 자연 그대로거든요...ㅎㅎ
그곳은 청년들이 수익시설로 만들려고 만든게 화장실과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라고 할수도 없이 허접한, 그리고 도로 인도나 노는땅 활용한 주차장... 이 전부,
강원도 정선쪽에서 계곡 아주 깊은곳에 들어 가려니깐

상수도 보호지역이라고
거주하시는분께서 못 들어가게 하시더라구요..

한참 더울때였는데
모르고 올라가는 길에
얼마나 많은 물고기가 살던지...고기반 물반~~

그런데, 수풀이 우거진지역이 아닌 경우는
( 햇볕이 비추는곳 )
물때가 너무 많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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