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무엇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정보
꼭 무엇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본문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유료서비스 중 PC원격점검수리 서비스가 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한 형님이 컴이 문제가 생기면 늘 저한테 연락을 하셔서
지인이라 이제껏 아무 비용 안받고 수십 번 무료서비스를 해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또 그 형님께서 컴이 이상하다며 문자를 보내셨길래 원격으로 컴퓨터를 고쳐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형님이 자기가 늘 도움만 받는다며 그러시길래 그냥 저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럼 다음에 만날 일이 있을 때 맛있는 음료수라도 사주시면 되죠~ ^^ 하고 웃었더니
그 형님이 아무 말도 안하면서 말을 얼버무리며 전화를 끊더군요..
순간 저도 좀 기분이 묘해지는게 기분이 좀 멜랑꼴링해지더군요..
하긴 그 형님은 늘 후배들과 만날 때도 단 한 번도 밥을 산 적은 없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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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헐... 참 그러네요.
돈 받겠다는거도 아니고 음료수 사달라고한거 가지고...
매번 도와줬는데...
돈 받겠다는거도 아니고 음료수 사달라고한거 가지고...
매번 도와줬는데...
멜랑꼴랑한 기분 저도 알죠 ㅋㅋ
알바할때도 막 컴퓨터 잘 안다는 이유로 사장님 개인 컴퓨터 포맷해드리고...
알바할때도 막 컴퓨터 잘 안다는 이유로 사장님 개인 컴퓨터 포맷해드리고...

저는 몇 번 해주기는 하는데 상습적으로 그러면 노골적으로 대리점 이용하라고 합니다.
대리점이 컴 팔아서 마진 남는 것도 아니고 수입원이 A/S가 전부일텐데 나같은 사람 때문에 그들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대부분 웃으면서 공감해 줍니다. ^^
대리점이 컴 팔아서 마진 남는 것도 아니고 수입원이 A/S가 전부일텐데 나같은 사람 때문에 그들이 힘들다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대부분 웃으면서 공감해 줍니다. ^^
음.. 어떤기분인지 알거같네요...
우리나라는 사람이 하는일에 대한 단가가 하찮은머니로 생각하죠..
처음에 한두번은 기분좋게 해주지만.. 나중엔 내가 뭐하는짓인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하는일에 대한 단가가 하찮은머니로 생각하죠..
처음에 한두번은 기분좋게 해주지만.. 나중엔 내가 뭐하는짓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