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우리 나라에 처음 들여온 사람은 ??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진 일본 국민들은 생활 필수품 부족에 식량난까지 겹쳐 힘들고 배고픈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런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인 안도는 1958년 세계 최초로 값싸고 간편하게 요기할 수 있는 라면을 만들었습니다. 라면은 세상에 첫선을 보이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 일본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라면이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그로부터 5년 후인 1963년 김중윤이라는 사람에 의해서였지요. 김중윤은 어느 날 남대문 시장에 갔다가 미군 부대에서 나온 음식 찌꺼리로 만든 꿀꿀이죽을 정신 없이 먹는 사람들을 보고, 일본으로 건너가 라면 제조 기계를 수입해 왔습니다.
김중윤은 서민들의 배고픔도 덜어 주고 돈도 벌수 있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라면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팔기 시작했지만, 라면을 처음 본 사람들은 옷감 짜는 실이다, 약이다 하며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재고픔이 쌓이고 마침내 회사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 되자, 김중윤은 일단 판매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라면의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1년 동안 거리에서 무료 시식과 함께 라면을 공짜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라면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차츰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나중에는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라면을 팔기 시작했답니다.


히히...
후루룩~ 쨥쨥~~~  후루룩 쨥쨥~~ 맛좋은 라면~~라면은 구공탄에 끊여야 맛있다고....아~~먹구싶어.........
내나이랑 같구만....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