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10일. 거의 10년만인 듯. 정보
금주 10일. 거의 10년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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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너무 개차판으로 술을 마셔서 당분간 끊기로 했습니다.
열흘전에 어머니와 반주로 몇 잔 마신 것 빼면 금주한지 보름이 되지만 전혀 알코올을 마시지 않은 건 열흘이네요.
마지막으로 만났던 여친을 동호회에서 만났는데 그녀는 술을 참 좋아 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중독자처럼 꽤나 마셨더랬죠. ㅎㅎ
여친은 가고 술버릇은 남아서 그 후로 1주일에 한 번은 꼭 마셔야 됐습니다.
취할 정도는 아니여도 웬지 주말이 되면 캔맥주 하나라도 마셔야 될 거 같아서 홀짝인적도 있기 때문에 열흘동안 술을 전혀 안 마시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아요.
마음 먹으면 끊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고 각성하는 차원에서 한 달 금주를 선언했습니다. ^^;
추석이 위기네요. ㅎ 한 달은 아마 힘들 듯 해요.
주말만 잘 넘기면 평일에는 술 마시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뱃살도 좀 빠진 거 같고 좋네요. ^^
다른 분들은 음주 회수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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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몸을 생각해 덜 마시는게 좋습니다..
절대 금물은 섞어 마시는거..
알 딸달 할 정도면 그치는 겁니다..
저는 30대 초반부터 50 직전 까지 하루도 빠지지 안고..
마셔 봤습니다..
한 순간에 갑니다..^^
금주 보다는 절주를 추천 합니다..^^
절대 금물은 섞어 마시는거..
알 딸달 할 정도면 그치는 겁니다..
저는 30대 초반부터 50 직전 까지 하루도 빠지지 안고..
마셔 봤습니다..
한 순간에 갑니다..^^
금주 보다는 절주를 추천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ㅎ
술은 아니고, 좀 사귀었던 친구가 대마초를 자주 피워서 저도 한때 대마초를 많이 피웠었습니다.
매우 보수적인 와이프랑 결혼하면서 봉 (대마초 유리 파이프) 압수당하고, 대마초 피우다 걸리면 나한테 맞아죽을 각오하라고 와이프가 무섭게 해서 10년전에 딱 끊긴했는데....
술좋아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 술이 늘고, 대마초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면 대마초가 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마초 피우던 사람은 술을 안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저도 그런 경우입니다. 술을 아무리 퍼마시고 취해봤자, 대마초 한번 빠는거랑 비교가 안되거든요.
미국은 최근에 대마초가 합법화 된 주가 많습니다. 제 와이프한테 얼마전, "그거 알아? 이제 대마초 합법이야." 이랬더니, 와이프가 도끼눈을 하고,
"그래서요?" "다시 피우고 싶으세요?" 이러면서 살기에 가득찬 눈으로 절 째려보길레, "아니, 그냥 그렇다구..." 이러면서 그냥 깨갱.... ㅋㅋㅋㅋㅋ
대마초 자체보다, 제가 제 와이프 만나면서 그 친구도 같이 만나고 있었는데 (양다리) 그 친구 만나면 항상 같이 대마초를 피웠고... 제 와이프가 그걸 아직도 기억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술은 아니고, 좀 사귀었던 친구가 대마초를 자주 피워서 저도 한때 대마초를 많이 피웠었습니다.
매우 보수적인 와이프랑 결혼하면서 봉 (대마초 유리 파이프) 압수당하고, 대마초 피우다 걸리면 나한테 맞아죽을 각오하라고 와이프가 무섭게 해서 10년전에 딱 끊긴했는데....
술좋아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 술이 늘고, 대마초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면 대마초가 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마초 피우던 사람은 술을 안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저도 그런 경우입니다. 술을 아무리 퍼마시고 취해봤자, 대마초 한번 빠는거랑 비교가 안되거든요.
미국은 최근에 대마초가 합법화 된 주가 많습니다. 제 와이프한테 얼마전, "그거 알아? 이제 대마초 합법이야." 이랬더니, 와이프가 도끼눈을 하고,
"그래서요?" "다시 피우고 싶으세요?" 이러면서 살기에 가득찬 눈으로 절 째려보길레, "아니, 그냥 그렇다구..." 이러면서 그냥 깨갱.... ㅋㅋㅋㅋㅋ
대마초 자체보다, 제가 제 와이프 만나면서 그 친구도 같이 만나고 있었는데 (양다리) 그 친구 만나면 항상 같이 대마초를 피웠고... 제 와이프가 그걸 아직도 기억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