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정보
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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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머리도 지끈해 괜스레 아련한 마음이 들던 차에 팔콤님 단풍이라는 글 제목을 보니 예전 영화 스카우트에서
김철민씨가 읊었던 슬픈 시 비광이 떠올라 한번 찾아봤는데 이거 다시 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비내려 축축하고 서늘한 날씨지만 기분만은 활기찬 불금 되세요 ㅎㅎ
주말은 쉰다 아입니꺼~
비광
영화 <스카우트> 중에서
나는 비광
섯다에는 끼지도 못하고
고스톱에서는 광 대접 못 받는 미운오리새끼
나는 비광 광임에도 존재감 없는 비운의 광
차라리 내 막내 비쌍피가 더 인기 많아라
하지만 그대, 이것 하나만 기억해주오
그대가 광박 위기를 맞을 때 지켜주는 것은 나 비광이요
그대의 오광 영광을 위해 꼭 필요한 것도 나 비광이라는 것을
나는 비광 없어봐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슬픈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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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주옥같네요.. T_T
한번 읽으면 웃기고 ㅋㅋ 두번 읽으면 아릿하고 ㅠ 세번 읽으면 짠하죠 ㅠㅠㅠㅠㅠㅠ
명시인데요 ㅋㅋㅋ
근데 미운오리를 들먹여서 -5점 ;
근데 미운오리를 들먹여서 -5점 ;
미오님은 스키쟈나쟈나 새끼 아니쟈나요. ㅎㅎㅎ;;
음.. 명시입니다.
감동 머겄습니다.
감동 머겄습니다.
반복해서 읽다 보면 진짜 울컥합니다.
속물인지.. 삼팔광땡이 ㅜㅜ,
나가신다 삼팔광땡 길을 비켜라
이런 말도 있죠 "니인생 피박 내인생 광박" ㅋㅋㅋㅋㅋㅋ
넘의 인생만 대박
지운아빠님, 오늘도 변함없이 튕겨냅니다..
이제 더이상 글을 쓸 수가 없어요..
'숫자가 틀리데요'
이제 더이상 글을 쓸 수가 없어요..
'숫자가 틀리데요'
리자님이 계속 검토 중이십니다.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