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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넘이 정치를 하겠다고... 정보

아는 넘이 정치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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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장은 아니지만 뜻이 있다네요..
 
그냥 평범한 인간이 얘길했으면 웃고 넘길텐데
 
그 동안 봐 온 바로는 뭘해도 될 인간이라..
 
그 친구는 저랑 반대편쪽인데 자기 말로는 어느쪽이든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생각했을때도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 나물에 그 밥이고..
 
다들 친구고 선후배고 지인이고..
 
왼쪽 오른쪽을 떠나 싸우는것 자체가 국민들이 이용당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들은 자기가 지지하는쪽에서 나온 의견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져 잘라줄 필요도..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맞다고 판단하는 근거 자체가 잘못된것일 경우도 너무 많고..
 
정치인들은 일반인들중에 똑똑한 사람들에 비해서는 머리 꼭대기에 있죠..
 
 
보통 사람들이 돈 많이 벌면 그 다음이 여자,마약,도오박 이런거 하다가 그래도 질리면
 
마지막에 정치를 한다는 속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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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보통 명예욕은 나이가 좀 들어야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명예욕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잘못된 정책을 고쳐야 하는걸 보기 때문에 정치에 나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로는 많은 내용이 나와있지 않지만,

http://ko.wikipedia.org/wiki/로스_페로

수십년전 정부 부채가 계속 이렇게 쌓이면 미국은 망한다며 대통령에 출마했던 분 입니다.  이 분이 수십년전 말했던 일들이 전부다 맞았다는...,

 미국 연방정부는 계속 늘어나는 부채를 갚기 위해 달러를 쉴세 없이 찍어 내고 있지만, 부채의 이자 갚기도 힘이 벅찬다는...

현재 미국 예산의 20% 는 부채에 대한 이자지불로 나갑니다.  이 비율은 계속 늘어나만 가고 있고,... 조만간 달러는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한달에 100만원을 버는 사람이 카드이자비 (원금이 아닙니다.  이자만) 를 갚기위해 그 수익 100만원 중 20만원을 쓰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생활비로 쓸 돈이 자꾸 부족해지니, 더 많은 융자를 얻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이런 상황인데 얼마나 오래 유지가 될 수 있을까요?  뭐 해결방법은 단순하네.  수익을 늘리면 (세금을 늘리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미국 국민들의 수익에 100%, 그러니까 미국국민이 100만원을 벌면 100만원을 세금으로 물려도, 이 부채의 원금을 갚을수가 없는 상태 입니다.
사실 중용을 지킨다는게 참 힘든거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cshop 님 의견을 삽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라는건 넓고 길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맥을 따라가거든요..
뭐 정치하면서 나쁜짓 못된짓 안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겠지만
보통 얘기하듯이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게 국민들이니까요..
클린턴때 IT 붐으로 세수가 늘어나면서 이 부채를 다 갚아 없앨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고, 부시 (아들 부시) 때 부시는 민심을 얻으려고 노인들에 대한 복지, 특히 노인들의 의료복지 예산 부분을 대폭 늘려버립니다.  (요즘 박근혜 처럼)

거기다가 이라크 전쟁참여 까지. 정부 부채는 부시때 눈덩이 처럼 불어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2008 금융위기 발생.  국제금융을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질.  달러를 미친듯이 찍어내기 시작.

현재 미국정부의 부채는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  Fort Knox 금고에 있는 금은 폭등하는 금값을 억제하기 위해 전부다 내다 팔았음. 금값이 다시 뛰기 시작하면 달러는 휴지조각이 됨.

그 여파로 유럽, 아시아, 전세계 화폐는 휴지조각.  전세계 대공황 엄습.  - 대략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요즘 금값이 너무 똥값이라 한번 사 볼까 생각도 ㅎㅎ
근데 뭐 다 그렇게 흘러가는거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자신들의 적이 누구인지도 모르는채 뼈 갉아먹는쪽을 선택하고 있고..
아마 한국에서 지역감정 노소감정 남북감정이 없었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단체가 가장 선전하고 있구요..
거기에 휘둘리는 국민들 조차도 거기에 동조를 하고있는 꼴이랄까..
종편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보시는분들도 있지만..
며칠전에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라고 조선일보쪽 방송을 꼬박 이틀동안 다 봤네요..
왜곡보도라던가 편향성 보도는 분명히 잘못된거라고 보지만
이런 프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프로라고 판단되네요..

뭐 사실 진보쪽은 북한을 달래서 친해보자 이런 분위기고..
반 진보쪽은 북한을 배척하자 이런 분위기인데..
어릴적 햇님과 바람의 싸움이 생각나네요..

북한을 아무리 욕해봐야 걔들이 핵을 포기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갈라진 이유 자체도 구소련과 미국..
현재는 중국의 배리어 수준인데..

만약 김정은이 암살당하면 북한이 무너질까요?
만약 북한이 무너지면 미군들이 중국 국경에서 자신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을텐데..
뭐 제 생각은 북한정권은 중국의 꼭둑각시라는 생각이 크네요..
중국이 먹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바로 먹어도 미국도 터치 못하는 상황인데
못먹어서 안먹는게 아니라 방어막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썰전의 강용석 과 이철희 이 두사람이 북한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걸 예전에 들은적이 있는데, 북한은 그냥 관리대상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통일이니 뭐니 하는데, 통일이 될수가 없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통일을 반대합니다.

http://articles.washingtonpost.com/2013-01-18/world/36409755_1_kim-jong-eun-south-china-sea-north-korea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는 식으로 통일이 되면 미국에게 힘을 실어 주는건데, 이걸 중국이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은 북한을 중국의 위성국가로 유지하면서 한반도에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용석, 이철희, 이 두사람 말처럼 북한은 그냥 관리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돌팔매질을 당하겠지만, 제가 바라는건 차라리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서 북한인민들이 최소한 매년 굶어죽고 얼어죽는 비극이 끝나길 바라는 것 입니다. 

저는 공산주의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중국처럼 공산주의를 하는게 현재 북한 상황보다 100배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이란 것은 정부를 비판할수 있는 언론의 자유니 뭐니 이런걸 말하기 전, 일단 굶어죽지 않는게 가장 큰 인권입니다.  이보다 더 큰 인권은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중국정부는 중국인민들의 인권을 보장해 주고 있는 것 입니다.
뭐 통일은 중국과 미국이 존재하는한 절대 안되겠죠..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는 저도 상당히 공감하지만 진보쪽 진영에서 쉽게 얘기 하지 못하는 이유가
친북정책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대 놓고 까대봐야 바뀔건 없고 친해지기도 힘든?

사실 새누리쪽에서는 반공을 모토로 내세워서 항상 뭐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없죠..
그렇게 얘기하는 당원들 조차도 병역면제가 기본이고..

입으로만 욕하고 까는것 보다는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보이는게
문화적으로 침투하는게 크다고 보이네요..
탈북했던 위 프로에 나오는분들 얘기로도 남한 드라마나 문화는 이미 대부분 전염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RRjSibfyX_g
마약하는 사람한테 도박을 가르치면 도박에 빠져버리고

도박하는 사람을 정치에 입문시키면 도박을 끊는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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