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따뜻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정보
실내가 따뜻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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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난방비쯤?으로 생각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는데
근례에 와서는 회사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연료비나 전기사용료에 대해
무지 스트레스를 받네요.
나이먹나....아니 이미 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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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저도 요새 난방비가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올해 겨울엔 가스비가 얼마나 나오려나...에휴..

저는 겨울에 평균 월 40정도가 나오는데 올해는 더 나올듯 하네요. 이게 전기세등등과 합쳐지면.....에휴...

전 가스비 아끼려고 보일러 꺼놨다가 감기걸려서
몇 주째 콜록대고 있네요 ㅠㅠ
몇 푼 아끼려다 약값이 더 나오는듯 ㅎㅎ
몇 주째 콜록대고 있네요 ㅠㅠ
몇 푼 아끼려다 약값이 더 나오는듯 ㅎㅎ

애들 키우면 그것마저 힘들어요. 혼자 살면야 감기쯤 끙끙앓다가 말면 그만인데....
겨울은 참 솔직한 계절같습니다. 옷도 그렇다죠? 겨울옷을 명품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이
진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여름이야 뭐....
겨울은 참 솔직한 계절같습니다. 옷도 그렇다죠? 겨울옷을 명품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이
진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여름이야 뭐....

시골에서 처마밑에 장작 가득 쌓여 있으면 겨울이 든든했는데 요즘은 겨울을 겨울답게 즐길 수가 없게 됐어요.
소련 붕괴 직후의 러시아 같아요.
소련 붕괴 직후의 러시아 같아요.

저는 이 근심들이 나이에서 오는 책임감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연봉인상의 갑절을 뛰어넘는 물가인상도 큰 몫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