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 월급날이 다가옵니다. 정보
벌써 세번째 월급날이 다가옵니다.
본문
프리 하면서 근 1년간 컴퓨터 앞에 앉으면 방문 1순위였던 그누였는데
요즘은 나름대로 바빠 간간히 접속만 하고 글쓰는건 되게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프리 하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취직을 결심한게 엊그제 같은데
월요일이면 벌써 3번째 월급 받는 날이네요.
저는 인맥이 좁아 같은 업종에 분들과 대화 나눌 공간 여기 만한 곳 없다는 거 알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푸념도 많이 하고 덕분에 힘든 프리 생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친구놈 결혼식 있어 몇 년만에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 하는 친구가 다른 사람들에게 저 가르키면서 저놈이 내친구 중에 제일 잘 나간다고 자랑 한적 있습니다.
그게 정말이든 아니든 친구들 만나면 맨날 정신 차리라는 소리 듣던 입장에서 이제는 누구의 자랑 거리가 될 만큼
성장 했다는게 나름 뿌듯했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해나갈 수 있었던건 역시 여기 자게 분들 격려와
위로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새벽에 괜히 센치해져 이상한 소리만 했는데 저와 친했던 안친했던 대화 나누었던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이제 좀 사람 사는 맛 나게 살아 가고 있다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0
댓글 1개

월급이 샤샤삿님에 주변을 풍요롭게 하시고
아울러 돈벼락을 맞아 홍콩 가시고 대박 기원 드립니다..^^
"내친구 중에 제일 잘 나간다고 자랑"
믿음과 자랑에 최고 수식어 입니다..
그런 친구를 두심이 부럽습니다..
그만큼 샤샤샷님이 잘해 주셨기 때문일 겁니다..
우정 변치 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기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돈벼락을 맞아 홍콩 가시고 대박 기원 드립니다..^^
"내친구 중에 제일 잘 나간다고 자랑"
믿음과 자랑에 최고 수식어 입니다..
그런 친구를 두심이 부럽습니다..
그만큼 샤샤샷님이 잘해 주셨기 때문일 겁니다..
우정 변치 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기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