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1500만원.. 시장의 아이러니 정보
소나타 1500만원.. 시장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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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테를 1500에 팔고 소나타를 2200에 팔고 있는데..
주변에서 소나타를 1500에 팝니다. 이벤트든.. 손실을 보고 팔든...
시간이 쪼금 지나고... 소나타를 2200에 내놔도 잘 안팔립니다. 심지어 아반떼 1500에 내놓으면 도둑놈 소리
듣습니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소나타를 1500에 하나둘 내놓기 시작합니다.
인지의 차이이죠. 물론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갠 그렇지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선 질좋고(?) 싼 제품을 구매하니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다가 소비자는 그랜저까지 1500이길 희망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더 이상 이런 판매는 이뤄지지 않지만... 소나타가 이미 1500이 되어있고..
비슷한 경쟁이 이뤄지면.. 그랜저를 1500에 내놓는 이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러다보면 어느새 반복되어 그랜저의 가치가 1500이 되어갑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 대비 가격의 저하는 당연하다고 봐집니다.
특히나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면 더더욱이나..
최저 저항선이란게 그래서 필요한 것이겠고...
이게 물품이 아님 서비스(웹제작 포함)의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꼭 이런건 아니겠지만.. 이런 패턴이 반복되기 마련이죠.
한국에선 독창성보단 좀 괜찮다 싶으면 너나할 꺼 없이 뛰어들기에...
더욱 그 정도치가 심해지고... 어떤 사업을 하면 2년 이내에 접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이와 상관 없진 않을 듯..
차량이 실제 이런 케이스에 휘말리는건 드물테지만..
휴대폰은 상당히 그렇게 될 개연성이 크고.. 실제 그렇죠..
서비스업의 경우는 무형인 경우가 많으므로 절대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을테고요..
9할 이상이 인건비 위주므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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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그쵸.
이 말이 제일 와닿네요. 소나타가 이미 1500이 되어있고, 어느새 반복되어 그랜저의 가치가 1500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 어릴때만해도, 그당시엔 각그랜져...
의사, 변호사, 사장님 등 "사" 짜 들어간 사람들만 타는 고급차였는데...
이젠 개나소나.. 저까지 타고다니는 차가 되어버렸네요.
그러다보니 이젠 그랜저로 만족못하고 비슷한 가격대인
a4, c200, 320d 등등 외제차로 눈을 돌리는데...
근데 그러다보니 1500~2000cc 짜리는 외제차라도 찌질해 보일까봐 타기싫고
a6, e300, 520d 등으로 눈이 돌아가네요. 돈은 없는데....ㅋㅋ
이 말이 제일 와닿네요. 소나타가 이미 1500이 되어있고, 어느새 반복되어 그랜저의 가치가 1500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 어릴때만해도, 그당시엔 각그랜져...
의사, 변호사, 사장님 등 "사" 짜 들어간 사람들만 타는 고급차였는데...
이젠 개나소나.. 저까지 타고다니는 차가 되어버렸네요.
그러다보니 이젠 그랜저로 만족못하고 비슷한 가격대인
a4, c200, 320d 등등 외제차로 눈을 돌리는데...
근데 그러다보니 1500~2000cc 짜리는 외제차라도 찌질해 보일까봐 타기싫고
a6, e300, 520d 등으로 눈이 돌아가네요. 돈은 없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