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의 산책.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고양이와의 산책. 정보

고양이와의 산책.

본문

이놈들은 도무지 산책이 힘들죠. 예전에 놀때 20일을 넘게 훈련을 시켜봤는데 역시나 저모냥으로 되더라구요.

댓글 전체

정확한건 아니지만 우리 고양이들을 봤을 때는 살고 있는 집을 중심으로 200미터 내외로는 따르는 듯 하더라구요. 근데 그 밖으로는 제 경우 힘들더라구요.
솔직하게 내가 키웠던 고양이 자랑은 아닌데, 이름은 '미상이'였어요. 왜 그런이름이었냐면, 고양이 꼬리뼈가 조금 뿌러졌있서, 미상:꼬리가 상했다, 요런뜻으로 지어줬는데, 고양이계에서 거의 '천재'였음. 어느정도냐면, 목줄없이 그냥 개처럼 4키로정도를 그냥 따라옴. 물론 고양이가 정신이 산만해서 산책가다, 개구리보면 개구리한테 달려가고, 움직이는 동물은 다 따라가는데, 그래도 신기하게 나중에는 나만따라와서, 마을사람들이 '고양이가 개같아요' 말할정도였어요. 그런 고양이를 어떤넘이 납치해갔음. tv특종에 영상 보낼라고 그랬더니!
보통의 일반적인 냥이들은 자기 서식지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어 특정 지역을 잘 넘어서지 않죠. 냥이가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주인의 배려에 냥이가 주인을 아주 믿어 생기는 일 같네요.
고양이 산책은 역시.... 개묘차가 크긴 하지만 대체로 무리죠 ㅎㅎ;;
제 친구놈이 정말 개같은 터앙을 한마리 데리고 있는데 매일 저녁마다 동네 산책을 나간대요.
그럼 다들 '와, 개가 멋져요!'라고 얘기한답니다....
저희집 폴은 산책냥이라기보다 야생냥이여서 목줄을 하면 죽는 줄 알지만....
그냥 풀어놓음 혼자 싸돌아다니다 당당하게 돌아와요-ㅅ-;;;
우리 냥이들도 새끼때는 종종 한 200미터 까지는 사주경계를 하며 차 밑으로 지그재그로 쫒아 오더니 이제는 휘파람을 불어야 먼 발치에서 쳐다봐주는 정도네요.
ㅋㅋ 저희 깜지는 부끄러워서 데리고 나가질 못 해요.
집 떠나는 순간 진심으로 사이렌을 울려서..... ;ㅁ;
산책냥이로 키워볼랬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포기했답니다;;
전체 2,938
십년전오늘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