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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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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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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뭐.. 세상에 정해진 법칙이나 절대적 잣대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제작이 멋지게 되면 그만큼 플러스 알파가 되는거지만..
그러기 위해서도 기획이 짱짱할 수록 잘 만들 수도 있는거고..

뭣보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주 이유 중 하나는..
뭔가를 알리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함인데..
그런 차 후 유형의 무엇을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기획은 중요하죠.

건축물로 보면.. 설계도와 기초 공사일텐데...
사상누각이 되지 않으려면..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면.. 정성을 들여 기획을 해줘야겠죠.

이런 소릴 하는 이유가...
우리나라분들 중 기획을 경시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듯 합니다.
일을 부탁하시는 입장에서나 일을 하시는 입장에서나 말이죠.
뭐 만들고 나면 턴다~란 생각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저 역시도 부끄럽게도 그랬던 적이 많은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다라고 스스로 자기합리화하며 말이죠.

설령 수주를 못받더라도..
가급적 기획(잔소리)를 좀 하는 편입니다.
안그러니깐.. 나야 뭐 수주 받아서 작업해주고 돈 벌면 좋지만..
뭔가 지속성과 발전성을 부여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게 마련이죠.

그냥 떠들어 봤습니다.
주업이 아닌 웹 제작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에 놓이고.. 스스로 변명할 때가 많아..
기분이 그렇긴 합니다.
원래 기획쪽에서 일하던 놈이라...
과연 난.. 뭐지....라는 생각도 가끔.. 드네요.
허헐..



아 고추장 돼지불고기 구워서 쌈에 싸서 냠냠하고 싶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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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기획자는 팀장급 이상 이사급이지만
개발자는 주임 급 아니던가요? ㅎㅎ

기획자는 전 분야를 두루두루 꽤 차야 함은 기본이고,
클라이언트의 눈에 눈물이 쏟아지게 만들줄 아는 화술을 구사
야근이 싫다고 투정대는 팀원들에게 달콤한 속삭임으로 장및빛 미래를 그려주는 화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윗 글은 농담식으로 쓴 것이지만... 암튼

기획없는 사이트가 어딨답니까... 저 견적서 낼때 기획비 200,000 원 개발비 2,000,000 이렇게 적습니다.

사람들은 기획이 뭔데 20이나 받아 처먹냐 그냥 제작만 해라 ㅋㅋ (농 짓거리) 분도 계시지만
전 집 지을때 설계도 그리는 사람과 직접 나무 깍고 시멘트 붓고 작업하는 사람의 비유를 대가며
기획이 얼마나 럭셔리하고 아무나 근접하지 못하는 분야인지를 빗대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기획자는 가장 중요한 머릿속에 들어있는 알토란 같은 아이디어를 문서로 옮길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
(생각은 개나소나 다 할 줄 압니다. 근데 문서화 시키는건 아무나 못하죠)

좋은 생각만 있다고 때돈 버는건 아니니까요 ㅎ

올 봄에 직장 다 때려치운 지금은 이렇게 썼지만...
직장 다닐때는 제가 기획까지 같이 했던것 같네요 .. 생각해보니 ㅎㅎ..

대기업 근처도 못 가봤으니..쩝..
전 차장으로 팀장이었습니다.
좀 급속 진급한 터라... 저도 30대 그룹이 아니었던 터라..
학창 때부터 서드 파트로 연구소 등록되어 반 직원 형태로 했던지라 입사 시 대리로
입사했었습니다.
전 웹기획자는 아니고.. 본 기획 업무였습니다.
팀이 몇 개 연대되면서 기획/전략팀장 있다가 기획/사이버마케팅 2팀장으로 갔었습
니다.
물론 첨부터는 아니었죠.. 3년차였을 때 그랬다는거죠..
전 웹 개발자 출신이 아닙니다. 취미 때문에 고딩학교 때부터 플래쉬도 경험하고..
캐드도 만져보고.. 맥스도 만져보고.. cgi랑 html을 만져봤을 뿐이죠.

일반 기획과 웹기획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요.
^_^

지금은 웹 일도 하는 것이고.. 제가 웹일을 주로 하지 않아서..
업계의 길과는 좀 달리 가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도리 없지요.

사실 디자인이든 웹이든.. 딱이 답이 없죠.
그 가운데 우리나라처럼 웹 시장이 다소 왜곡된 형태인데선 더더욱이나..
때문에 개발자들도 많이 고달픈게 사실이고..
아직까지도 시장의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 맛이 있지요.
여튼..

팀원들 맨날 야근 끌고 안가려고 가급적 제가 서너시든 크리스마스든 죽어라 일하는
편이었죠.
회사선 주류 비주류 싸움 때문에 상무랑도 많이 싸웠었고..
여튼.. 지금은 도려 홀가분하죠. 자기 일을 한다는게..
피곤한 면도 있지만.. 내가 한만큼 얻을 수 있으니 좋은거죠.. ^_^
관공서 일하면서 기획의 중요성을 뼈저리기 느꼈습니다.^^

간단한 홈피 할때는 몰랐지만  몇 백페이지 이상되었을땐 기획력에 따라서 일에 효율성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
엄청나죠.
생각보다 우리나라 클라이언트분들은 기획을 다소 소홀히 여기시는 듯 해요.
예쁘게 잘 만들면 된다는 것...
나아지겠죠 뭐.. ^_^
그죠.. 프로그램이든 뭐든...
기획은 중요하죠.
기획 없이도 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허술해질 수 있고..
심지어 차 후 문제 소지도 생기고.... 기타 등등..
엑스엠엘님은 닉이.. 맘에 들어요... 히히.. XML..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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