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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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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자러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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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장시간 작업했네여...
오랜만에 이 시간까지 안자고 일하다 보니..문득.. 아주 오래전에 처음으로 홈페이지라는거에
발을 들여놓을때가 생각나네요..

marquee 테그 하나에 열광했던 그 순간의 열정은 어디로 가버리고
지금은 받은 돈에 대한 댓가를 뱉어내기 위해 기계적으로 일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한편으로는 컴퓨터 분해/조립 밖에 몰랐던 a/s 기사가 어느순간 남의 돈을 받고 유틸리티 함수까지 써가며 이런걸 만들어주고 있다는게... 사뭇 신기하게도 느껴지네요
기분이 묘한 만큼 시간도 많이 흘렀네요...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최선을 다해봐야겠어요... 공부도 더 해야겠고요...

늦은 시간 나를 위해 아니 남을 위해 아니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오늘 흘리는 땀 방울이 10년후에 자기의 명함이 된다고 했는데
이거 거짓말 아니에요.. 제가 지금 명함이 되있네요.. 느끼지도 못했는데

전 이만 기절하러 갑니다. ^^  힘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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