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입니다.
서른 중반 이제야 먼가를 느낄나이입니다.
철도 아직 덜들고요...

유령회원이지만 자주 들어와서 자게에 글들을 보지요...
그러면서 요즘 "똥고집" 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네요..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명사] ‘옹고집’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옹고집은
      [명사] 억지가 매우 심하여 자기 의견만 내세워 우기는 성미. 또는 그런 사람.
흠 속어라니 않좋은말인가? 해도... 머릿속에 지울수는 없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속한곳에는 나이가 70~30대초반까지 모임을 가질일이 있습니다
한 의견에대해 대화하다보면 다양한 생각들에 놀랄때도 있습니다.
그중의 한분은 50대로써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한쪽에 치우친 의견을 내어서 간혹 부딪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화가나고 감정이 않좋지만 자신이 생각이 잘못되거나 모두의 이익에 반하는걸 아시면 수긍해 오십니다.
그 의견이 나이어린 제가 한 말이라도 말이죠...
그래서 어른이구나 합니다..
다른것은 내가 더 알지 몰라도 나이가 있고 지위가 있는 사람일 수록 저렇게 행동하는게 힘들다는걸 아니까 저도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간관계가 많이 알고 재산이 많고.. 이런것들로 좋아지지는 않죠. 윤택하게 해줄수는 있습니다...
그러니 나이 많음에 자기자랑에 실수할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은 그런 부류가 아니라고 자기체면걸고 자기주장만이 옳다고 이야기 하는것을 보니
머릿속에 저 단어가 떠오르고 감사한 마음이나 고개숙이고 싶은 맘이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