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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IE 를 넘어선 기념비적인 날. 정보

크롬이 IE 를 넘어선 기념비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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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2012


"While it is only one day, this is a milestone," commented Aodhan Cullen, CEO, StatCounter.

하루속히 IE 가 사망하길 간절하게 소원합니다.

그런데 관련 내용들을 읽다 보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중국과 한국은 왜 IE 점유율이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은건가요?  ㅎ ㄷ ㄷ 80% 나 되네요.


저는 www 나오고 나서 최근에서야 IE 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웹사이트를 만들려니까 어쩔수 없이 test 를 해야 해서)

다른거 다 떠나서 IE 무진장 느리던데요? 개발자 tool 도 이게 개발자 tool 맞아? 할 정도로 정말 아니고..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IE 를 쓰길레 이렇게 전세계에서 한국과 중국만 IE 점유율이 이렇게 높은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냥 단순히 매우 이상해서 여쭈어 봅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컴퓨터 사용이 더 능숙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중국인들이야 브라우저가 느리던 말던 신경도 안쓰겠지만, 성격급한 한국사람이 가장 느려빠진 IE 를 쓴다는게, 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인터넷에 어느 누구도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놓지를 않았네요. 

댓글 전체

??

그냥 딸려오니까 편해서 쓰는거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납득이 좀 안됩니다.  그거 1분이면 크롬이고 파폭이고 설치되는게 귀찮아서 그냥 IE 쓴다?  엥???
크롬이니 FF니 하는 선택권이 최근에 생긴 것이지 일반 유저들에게 선택권 자체가 없었던
이유도 있고 선택권이 생긴 직후 한국은 또 하나의 난관이 있었는데 그게 액티브X대한 높은
 의존도 였구요.

한국에서의 액티브X퇴출 움직임은 IE점유율의 급격한 감소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IE전체에 대한 퇴출 운동보다는 보다는 정신줄 놓고 지내다가 최근 정신을 차릴 준비중인
IE8, 9, 10은 조금 좋게 봐주고 정말 문제인 IE6, 7인데 이거 정말 국가차원에서 봐도
너무 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고 봅니다.

개발자와 IT전문가들이 낡은 브라우저를 지원하느라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나라걱정들 많이들 하시는데 이런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들을 먼저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TML5와 CSS3를 호환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껏 내어 놓을 수 있다면  국내 웹시장도 조금
활기를 찾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비자들은 아무래도 비쥬얼이 좋은 HTML5로의 리뉴얼을
한번쯤 고민하게 될테니까요.
IE 9 에서도 canvas tag, css3, 거의다 안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데 원래 브라우저는 mosaic, 모질라 (FF) 가 나오고, 한참 나중에 나온게 IE 인데...

그리고 엑티브 X 는 크롬 store 가서 다셔도 되는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국가적으로 IE 쓰기 운동을 했다던가 하는....
"윈도우에 기본 탑재 되니까요.. "너구리님 답변이 가장 큰 이유죠.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 거랍니다.

"그리고 엑티브 X 는 크롬 store 가서 다셔도 되는데..."이런 답변 자체도 일반 유저들에게는 한참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고 글에 뜻 조차도 이해가 쉽지 않은  넘사벽이죠.
훔... 다른 나라들도 윈도우에 IE 기본탑재되서 나오거든요....

진짜 컴맹 많은 미국도 점유율이 50% 를 넘지 않는데, 왜 전세계에서 유독 중국과 한국만 IE 점유율이 이렇게 높은건지, 이게 무슨 국민성과 상관이 있는건지, 그런게 궁금한겁니다. ^^

즐거운 한주 되세요!!
네. ^^ 잘 알겠습니다.  단지 그냥 몰라서 그렇다는게 옳은 얘기인가 싶어서요..

모르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텐데, 뭐 그럴수도 있겠죠. ^^;;;
미국도 2008년에는 ie 점유율이 70%가 넘었습니다.
http://gs.statcounter.com/#browser-US-yearly-2008-2012
데이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전에는 우리나라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것 같네요.. 차이가 있었다면 ff와 사파리 일텐데, ff는 워낙 영어권 중심으로 퍼진것이고 그다지 마케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 왜 미국처럼 크롬이 왜 ie를 대체하지 못하느냐 인데요..
그 경향은 있습니다. http://gs.statcounter.com/#browser-KR-yearly-2008-2012
크롬이 검색을 구글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한국은, 검색을 (광고로 이용하는) 포탈들이 꽉잡고 있죠.. 그러니 크롬이 일반사람들한테 노출도 안되고요..

국민성? 글쎄요 전혀 관계가 없지는 않겠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웹서핑하고 쇼핑하고 인터넷뱅킹하는데에 전혀 문제없는 ie를 놓을리가 없죠..
html5니 css3니..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개발자들 관심사죠.
사용자들은, 결국 경쟁에서 이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구글코리아가 한국ms한테 밀려도 한참 밀리는 거죠.
내가 할줄 안다고 남이 할줄 아는것은 아닙니다.
액티브x 때문에 IE 비율이 높기도 하고 첨부터 붙어 나오기도 하고요.

컴퓨터 = 인터넷 이라고 아는 사람들에게 크롬 store 가서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IE에서는 되니까 그걸 그냥 쓰는 겁니다.
결국 엑티브 X 때문인거군요... 그럼 다른 의문점이 또 생기는데...

왜 한국은 acitve X 를 쓸까요?  제가 액티브X 라는건 잘 모르고 단지 해킹포럼에서 activeX 는 해킹도구다 라고만 읽어서,.. 이렇게만 알고 있는데, (물론 마소에서 다른 용도로 처음에 만들었겠죠.) 이건 또 왜 쓸까요???

그냥 궁금합니다. ^^
기본탑재와 추가 설치는 하늘과 땅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1분이면 설치한다라는 것은 아는 사람의 시선이고 모르는 사람에겐 그냥 벽이죠..
그것 너무 심각하게 따지기 시작하면 안됩니다.
세상사 그래서 전문분야가 있는 거고, 자기 관심밖은 언제나 어려운 겁니다.
사실 이건 저도 20살때까지는 그랬어요. 심지어 인터넷을 하려면 익스플로러가 꼭 있어야만 하는줄 알았어요. 이름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이니까요. 아마 많은분들이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고 웹을 좀이라도 아는분이 아니라면 굳이 익스플로러 말고 다른걸 깔아서 쓸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웹표준이고 뭐고 그런거 모른다면 기본탑재되어있는걸 쓰겠죠? ㅎㅎ 사실 아무리 다른거 까는데 시간이 짧게 걸려도 기본 내장된 것이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ㅎㅎ
물론 전 지금 크롬쓰지만요 ㅎㅎㅎ
아... 세대차이인 부분도 있군요. ㅎㅎㅎ

www 가 나오기 전부터 전화모뎀으로 인터넷을 쓰던 나이든 사람과, www 이후 인터넷을 접하게 된 젊은 사람의 차이. ㅋㅋㅋ

그런데 www 가 나오고 나서도 IE 는 몇년후에야 나왔거든요. 

전문/비전문이 아니라 세대차이 같습니다. ㅎㅎㅎㅎ
X문제도 있겠지만 서양에 비해 리눅스 사용자가 적다는 점도 한몫 하겠죠.
윈도우즈가 점령하다시피 했으니 리눅스의 공유정신이 좀 약할 수도잇겠고요.
그리고 유교적 전통사상도 한몫할게고요.
"어험 어디 양반이 이것 저것 바꾸는 천박한 짓을 하겠는가.
고런건 상넘들이나 하라고 고뤠~ ",,, ㅋㅋㅋ

주위에서 일반인이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알면 무지 연구심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시면 맞을겁니다.

리눅스까지 다루면 거의 동네 컴신이라고 보면 될 듯...ㅎㅎㅎ
일단 MS사에서 끼워팔기할때부터 몇년전까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인터넷브라우져=인터넷익스플로어가 고정됬습니다.
저도 물론 컴퓨터 공부를 하면서 파이어폭스라는게 있다는걸 알았지만
점유율이 낮은데는 그만한 이유가있을꺼다, 그냥 바꾸기 귀찮다. 익스로 쓰자하고 익스로쓰고있습니다.

최근 컴퓨터 4대중 한대를 크롬으로 바꿨습니다. (별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
여튼간에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바꾸기 귀찮다는거겠죠. 저도 바꿔야바꿔야지하다가
3년만에 바꿨습니다. -_-;;

익스에서 짜증나는 부분도 많고... 근데 일반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짜증나는 부분보다
새로 크롬을 까는게 더 귀찮은 일인것같습니다. ㅋㅋㅋㅋ
몰라서, 귀찮아서... 그런 이유보다 그냥 익숙하니까 쓰는 겁니다.
cshop님께서 크롬을 사용하는 것처럼 익숙하니까 사용하는 것이지요.^^
마치 두벌식 세벌식 자판에서 보는 예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때로는 익숙함이 불편함을 이기는 법이죠.
저도 위 의견들 중에 한가지는 공감하네요.

" 내가 할줄 안다고 남이 할줄 아는것은 아닙니다. "

엑티브엑스를 왜 쓰게 됐는지 조차도 모르시면서 파폭 크롬을 왜 안쓰냐고 물으시는거 자체가
되려 이상하군요. 그 해답을 먼저 찾아보시면 자연스레 국내의 IE비중이 높은 이유를 아시게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대차이라고 하시는데, 제 친구들이나 저보다 어린 동생들 중에도
파폭 크롬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대차이라고 치부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로 이해를 하셨는데, 저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은 IE 이전에 www 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IE 말고도 다른 브라우저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 입니다.

FF 의 전신인 모질라 계열은 IE 보다 나온지 더 오래되었지요. 

젊은 친구들이 DOS 나 윈도우가 없으면 컴퓨터 작동이 안되는걸로 오해하듯이...

그런 의미 입니다.
헐... ^^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css3 3D transform 같은 코딩을 만나보긴 힘들 것 같은데요?  웹페이지 3D 로 만드는게 재미있는것 같은데... 아쉽네요....

훔... 왜 한국에서만 IE/엑티브X 가 대세인지...  결국 저의 궁금함은 해결되지 않는군요... -..-;;

그냥 윈도우에 딸려나오니까, 다른 브라우저들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이정도로 이해했습니다. - 별로 만족스러운 답은 아니지만....
openweb.or.kr 을 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곳에서 김기창교수님이 주장하는 바의 반대쪽이 현실이고, 엑티브X를 이용하는 현실을 바꾸려는 노력중 하나가 오픈뱅킹이었죠.. 뱅킹이 일단 주범이고, 정부사이트가 거의 주범역할..
그 원인을 더 찾아보면 현재 정보통신법의 제약사항때문임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교수님이 법에 몸담고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된거죠.
오~우, 이 교수님 엄청나신데요?

"사이트 로고(logo)를 제외하고는, 글자(text)로 된 내용은 반드시 글자(text)로 제시할 것(글자를 그림 image 로 바꾸어 메뉴를 표시하는 짓을 하지 말 것) — 이 요건을 제시해야 CSS기술을 모르는 “복고풍” 업자를 손쉽게 추려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대략 5년전쯤 쓰여졌네요?  5년전에 encoding 은 utf-8 으로 할것. 와... 이런 분도 계시는군요...
1. active-X: 관공서나 인터넷뱅킹, 요런거 하려고 하면 꼭 저거 안깔면 인증도 안되고...완전 한국에선 바보되는거죠. 한번도 전에 이런거 써볼려고 시도한적이 없으세요? 한국에서 항상 인터넷말만 나오면 이슈로 되어나온 이야기갔던데. 정부의 일방적인 의사결정 정책이 한몫한것같고.  씨삽님은 미국산다는 이유로, 그동안 한국이나 한국사람과는 담쌓고 사셨었나요? FTA 땜에 한국과 한국사람들에 급관심이 생기신거 아녜요, 혹시? (한국상대로 장사해먹을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으니깐? ㅎㅎ.) 

2. 국민성: 한국사람들은 다양성에 관해선 꽝이고, 어느분야건 "유명"한것에만 따라가요. 예를들어 무슨 클래식 연주가가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한다고 할때,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느니 하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극소수의 연주가는 언제나 표가 아무리 비싸도 매진이고, 비교적 개성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공짜로 연주해도, 객석이 풀풀 파리날리고... 아마 사람들이, 문화활동은 하긴 해야겠는데, 스스로 그런데 관점을 가지고 스스로를 교육하고 취미생활하면서 즐길시간과 여유가 없으니까,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나 광고)에 그냥 왕창 쏠리게 되는 현상. 모든 분야가 다 그래요.

3. 인터넷이 1등이라고 하는것은 빨리빨리의 국민성이 기여한 탓이겠고, 또다른 측면인, 문화의 다양성이나 선택의 다양성에서는 관심도 없고요.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꼴찌 (아시아 사람들의 문화나 정치적 배경에 따른 성향도 있고). 어찌보면 주입식 교육의 탓도 있어요. 문화를 받아들이는것도 주입식. 인터넷 정보 찾은 방법도 주입식. 이러니 시간은 많이 절약 되어서 발전도 하고 많은 정보를 방아들일수는 있겠지요만, 모든 분야에서 기본기들은 아주 약하겠지요.
1. "한번도 전에 이런거 써볼려고 시도한적이 없으세요?" - 30년 전부터 한국에서 살지를 않고 있어서... 뭔 얘기인지도 몰라요.... -..-;;

한국에 잠깐 살았을때 은행에는 그냥 지점찾아서가 송금 입금 하는것도 진땀이 나는 수준이었어서...  한글을 진짜 못쓰거든요....

2. 음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줄로 믿겠습니다.

3. 주입식 - spoon fed? 그런 뜻인가요?  기본기가 약한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기본기랑 브라우져 사용이랑 잘 match 가 안되는...

암튼 아톰님 답글이 가장 상세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active-x 같은거 울며겨자먹기로 몇번 깔아본적은 있네요. 엄청 욕하면서...첨엔 뭔지도 모르고 깔아야한다니까 그냥...
무슨 간단한 인터넷 들어가려고 해도 주민등록번호를 넣어야 등록할수 있다고 해서, 사실은 한국꺼는 이메일 어카운트조차도 하나 없어요. 미국싸이트들만 돌아다녔었어요. 그런거 너무 싫어서. 네이버가 왜 그렇게 독과점인지도 저도 이해가 안되죠. 일년에 한두번 들어가니까. 지금도 페이스북같은거 그런이유때문에 안하지만.

그나 저나 30년 미국서 사셨는데...한국말 진짜 잘하시네요. 부모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정말로 ActiveX 가 해킹툴인줄 알았습니다.  처음 ActiveX 를 접한 곳이 해킹사이트였어서... 아까 그 기억이나서 하드 찾아봤는데, 아직도 있네요.  옛날에 다운받아 두었던 해킹코드. 

.js 로 onclick 하면 activeX 를 구동시켜 접속자의 컴퓨터에 shell 을 까는 . . .

지금 보니까 무지 간단하네요.  요즘 웹사이트 만들면서 jQuery 를 자주 접하다 보니, 신기하게 이제 어떻게 작동되는지까지 다 이해가 되네요... ㅋㅋㅋ

아마 조만간 직접 해킹코드도 작성할 수 있을듯.... ㅎㅎㅎ  아, 이거 써먹으려면 ActiveX 는 절대 없어지면 안됌!!!!! ㅋㅋㅋ

뭐든 배움에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ie에 엑티브x, 네이버를 메인페이지로 이런거 안하면 '다른'사람이 아니라, '틀린'사람이 되죠. 은행일, 관공서 홈피, 쇼핑몰결제가 인터넷하는 주요 요인인데 엑타브x 없이는 안되고, 세상의 지식은 네이년에 쳐박혀서 나올줄 모르니, 틀린 것(다른 것)인 리눅스, 파폭,크롬,...이런 거 쓸 수가 없죠.
 다른 것이 틀린 것인 나라 그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첨 인터넷 보급이 될 무렵부터 ie가 국내에선 거의 표준이었고, 다른 브라우져의 경우 레이아웃이 깨지는 현상이 빈번해서 아예 무시를 했던 이유가 크겠죠.
처음에 cshop님 글 보고 이 분은 어디 딴나라 살다 오셨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딴나라 살고 계셨네요 헐 ㅋㅋ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국도 IE가 50%정도 점유하고 있지 않나요? cshop님도 크롬전에는 IE쓰셨을거 같은데.. 크롬나온지 얼마 안됐잖아요.

저도 웹일을 하고 있지만 그냥 IE 씁니다. 그리고 IE9는 크롬이나 파폭과 비교해서 체감할 정도로 속도가 큰 차이 나지 않습니다. 웹표준문제도 IE7이하 버전이 문제지 8부터는 굳이 크롬이나 파폭이 월등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평생 IE 써본적 없구요 (최근에 사이트 구축하느라 테스트용으로는 씁니다.), FF가 원래 Mosaic 으로 까지 연결되는, IE 보다 더 오래된 브라우져 입니다.

속도는 크롬 > FF > IE 구요, IE9 도 근대화된 브라우저가 아닙니다.  CSS3, HTLM5, 3D 코딩까지 잔뜩 해놓고 한국에서는 써먹지도 못하잖아요.

크롬이 231점 나오는데, IE9 96점 나옵니다. OTL

http://geoux.wordpress.com/2011/01/03/html5-browser-scorecard/

http://html5test.com/  여기가서 점수평가 해보세요.  IE8 같은 경우는 거의 재앙수준입니다.

transition, transform, IE 에서는 뭐 되는게 하나도 없으니까 css3 render 하려고 .js 잔뜩 불러다가 대응해줘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나옵니다.

oval 도 안먹혀서 PIE.htc 불러다가 모서리 깎아서 모양만들고 있고... 제가 생각해도 이건 코메디죠....  대체 뭐 어쩌라고.... ;;;;
오랜만에 cshop님 글이 3일최다댓글 탑3에 들었네요? ^^;

아마 cshop님의 '왜 한국사람들은 ie에서 못 벗어나나' 라는 질문보다는
왜 'cshop님은 한국사람들을 이해못하나'에 촛점이 맞춰진 듯 하네요.
전 똥싼너구리님말에 동감 입니다. 기본탑제라서 사용하구있구요 다른 크롬 파폭 사파리 오페라 이런거 플러그인인가 먼가 귀찮아서요 ㅎ 그리고 웹하드도 잘안되고해서 전 ie쓰구있어요 ㅎ
와 많이 좋아 졌네요 전에 봤을때는 사용량이 90%가 넘었었는데 아마 ie6이 35%를 차이 했었는데요.

점유율이 높은이유는 제 생각에는
현재 저희 나라는 모든일에 인터넷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왠만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이 되야 됩니다 업체나 개인이나
인터넷만 되면 됩니다. 익스 잘됩니다 (전화기로 말하면 전화하는 기능만 있으면 됩니다)
거기에 뒷받침 해주는 빠른 라인 , 컴퓨터 기능의 향상이 빠질수가 없겠죠
이쪽 밥 드시고 사시는분 아니시면 굳이 신경쓸이유가 없습니다
인터넷은 되니까요 다른일로 바쁘시죠.
저희나라 분들이 성격이 급하다고 하는데 중요도에 따라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그렇게 비추어 지는것이 아닐까요.^^
인터넷을 하기위해 컴퓨터를 빨리 사시죠.
인터넷은 어느정도 되니 중요도에서 밀려나는것이지요.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죠^^

두번재로 이렇게 되니 저희나라 홈페이지 작성이나 모든것이 익스를 위주로 만들수 밖에없겠죠
점유율 낮은 브라우저는 포기하는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
그렇게 되니 어쩔수 없이 익스를 써야 하고요. 다른브라우저 깔았는데 10개중 1~2개가 깨져 나오면  ^^ 익스로 하면 다 잘나오는데, 다른 브라우저를 쓸이유가 없게 된것이죠.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다른 브라우져를 쓰면 안되는 기능 많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점유율이라는것이 표준을잡는 집단이 어떻냐에 따른것이요
만약에 it 종사하는 분들에게 조사하면 점유율이 훨씬 줄어들 겁니다
ㅋㅋㅋ
실리콘 밸리 역사를 모르시는구먼..익스플러로 하고 네스케이프하고 한판싸움을..
인터넷 역사중에 굉장히 중요한 사건인데..아마 전세계 it 종사자들은.. 네스케이프를 응원했지만 결국 미국인들은 빌게이츠 손을 들어주었던 사건..아이러니하게도 빌게이츠는 두번의 독설중에서 첫번재 윈도우 환경에 독설한 사건(누가 머래도..이건 사실 스티븐 애즈니악 의 작품..스티븐 잡스가 아님..386 도스 시절 지금의 윈도우 환경의 맥킨토시라는게 있었죠..제가볼땐 애플의 진정한 주인은 애즈니악임) ..두번째 빌게이츠는  일반인들은 인터넷 사용할일이 뭐가 있냐고 독설한 사건이죠....결국 일반인들도 네스케이프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고..빌게이츠는 잽싸게 익스플러로 만들고..소송까지 지 가죠.. 결국 천재 마크 앤드리슨 7~8년전인가.. 남의 회사 임원에 취직했다는 뉴스를 본것같은데..
크롬이나 모질라 모두 좋은 브라우저긴 하지만..아직도 네스케이프 악몽을 잊으면 안되죠
스마트폰도 스티븐 잡스게 아니죠..우리가 진정 스마트폰으로 불러주어야 하는 작품이 블루베리이죠.
저도 익스플로러 독점에 불만이지만..제가 볼땐..문제는 브라우저가 아니라 운영체계인듯 합니다.
기존의 공식을 보면 컴퓨터=윈도우 공식 만 깨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됨.
혁신적인 괜찮은 작품이 나와도..누가 먼저 대중화에 성공하느냐가 문제임
이글쓰고 나니 마크 앤드리슨 근황이 궁금하네요..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크롬애기 나오니 자연스럽게 생각나서..늦은밤 주절주절 해봅니다.
그나저나 전 개이버나 없어졌으면 합니다.
The Netscape marketing team decided that the Mozilla code was stable enough to release as a Netscape branded end-user product; and even though Mozilla was still over a year away from 1.0, Netscape 6 was released using the code from Mozilla 0.6.
 
Netscape 과 모질라 와 결국 같은 source code 를 공유했고 Netscape 을 계승한 것이 FF 입니다.

http://ilias.ca/MozillaNetscapeRelationship

그리고 크롬도 모질라 계열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브라우저 전, Mosaic 이 있었습니다.  Pre-release 버전을 PC World 라는 잡지에서 무료로 나눠줬었는데.... 삐요 삐요 아직 인터넷이 BBS 시절이던 때. 잡지책에 CD 가 들어 있어서 윈도우 3.1 에 깔아서 썼었습니다.
 
미국인들이 IE 손을 들어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마소가 IE 를 윈도우에 끼워팔기 하면서 Netscape 을 죽인거는 확실합니다.  저는 그때부터 마소에 화가 나 있습니다.
딸려나오니 쓰는게 맞습니다.

윈도우즈에 IE 가 아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가 나오면 그걸 그냥 씁니다.

많은 고객들을 대해보시면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컴퓨터활용능력에는 관심없지만 컴퓨터활용에는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뭔가 억하심정이 느껴지네요.

여튼 점유율이 높은 것은 과정적으로 MS의 마케팅이 먹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많은 일들은
사실 제품 그 자체보다도 기업의 비즈니스와 마케팅전략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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