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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개발자들이 살기 위해 당장 풀어야 하는 규제 정보

개발자들이 살기 위해 당장 풀어야 하는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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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살기 위해서 풀어야 하는 규제는 하나입니다.

온라인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사고가 나면 소비자 과실이 아닌 이상 100% 서비스 제공사가 책임을 지게하면 됩니다.
물론 개발자들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적어도 저가의 덤핑 시장을 사리지고 개발 기술도 발전하며 제 값을 받게 될 겁니다.

온라인 뱅킹도 현재는 사용자가 책임을 집니다.
사용자가 모든 것을 다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키보드 해킹 방지툴, 공인인증서 등등이 필요해지지요.
서비스 제공자 책임으로 해버리면 서비스 제공자는 필연적으로 IT 사업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경쟁 시장이 되는 것이지요.
거대 사업자는 좋은 솔류션을 쓰겠지만 대다수는 저렴하고 좋은 솔류션을 찾아 나설겁니다.
그럼 개발자들은 제 값의 대우를 받고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탄생하겠지요.

지금은 정부 규제 묶여서 소수의 노비력 좋은 개발사만 득세를 하지요.
그들은 그냥 패치만 하면 되지 개발자를 더 필요로하지도 않고요.

여하튼, 별 기대하지 마세요.
절대 규제 안없어집니다.
한국에는 더 이상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회사가 태어나기 힘들겁니다.
카톡도 얼마나 견제가 심했습니까?
돈을 끌어올 능력이 없었으면 진즉에 문 닫았을겁니다.

그들만의 리그, 대한민국입니다,

댓글 전체

그렇군요. 서비스 제공자 책임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로비 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잠시 검색을 해보니 서비스 제공자(은행)에게 책임을 묻는 법 제도는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도 아직 갖춰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엄청난 차이점이라면 배상 책임에 대한 분쟁 처리 판례에
고객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TAN(인터넷 뱅킹 보안카드와 유사)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등의 주의 의무를 다 했다 판단된다면
은행이 배상의 책임을 진다고 합니다. 아쉬운 대목은 주의 의무를 다 했다는 판단... 이 부분이네요.


chipTAN이라는 것인데 이걸로 교체중이라네요. 대단합니다...
IC카드와 카드리더기를 이용하여, 고객이 chipTAN을 인터넷 뱅킹상에서 선택하면
브라우저와 카드리더기가 광학적으로 정보를 송수신 하게되고,
고객이 리더기에 카드를 넣고 검정색으로 깜박거리는 화면 영역에 리더기를 가져가면 TAN이 입력된답니다.
우선 인터넷 뱅킹 관련 사고들 완벽히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우선 키보드 해킹 보안도 우회할 방법 많고 공인인증서도 변조된 창을 띄워서 암호를 가로 챈다거나
위에 chipTAN도...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usb 이용하는건가요? 서로 통신하는 내용들 전부 가로 챌 수 있고
암호화가 되어있다 해도... 아마 리더기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될듯한데 그 프로그램을 리버싱하면 암호화도 전부 뚫리죠.
문자로 본인인증 같은게 있어도 모바일에 악성 어플을 이용해서 가로 챌 수도 있고...
OTP 같은게 있어도 PC에 입력하는 정보는 모두 가로 챌 수 있고
인터넷 뱅킹으로 어디 이체할때 마지막 공인인증서 암호 입력할때 계좌번호를 바꾸거나 금액도 바꿀 수 있습니다.
패킹을 하거나 해서 아무리 안티 디버깅을 한다 해도 시간만 오래걸릴뿐 전부 뚫을 수 있죠.

사용자가 컴퓨터 백신이라던가 관리를 못하면 방법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각종 인터넷 뱅킹 보안 프로그램들은 시간만 벌 뿐... 전 컴퓨터 관리를 하지 못한 사용자의 책임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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