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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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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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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츠를 그래도 허리선이 들어 간 것만 골라서 사고는 했는데

불어나는 배를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손들고 아저씨 타입의 통자

셔츠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배바지만 입으면 아저씨 완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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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생 절대 넘어본적 없는 마의 몸무게가 있는데요.
담배 끊으니 한달만에 5키로 쪄서 한방에 넘어 버렸네요.
지금 정상인 몸무게 됐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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