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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이건희 회장 보도 엠바고가 걸렸다는데 정보

이건희 회장 보도 엠바고가 걸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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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사망 관련 보도가 장마감 때까지 엠바고가 걸렸다는 찌라시가 있네요.

뭔가 저랑은 상관 없는 일이지만... 기분이 이상합니다.

찌라시니까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뭐랄까요.

그렇게 돈 많고 대단한 사람에게도 죽음이 찾아오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댓글 전체

일은 안하고 찌라시나 줏어듣는 저를 보니 더 허망하네요. 저 사람이나 나나 결국 죽음을 향한 레이스를 하고 있구나?
오늘 저녁은 파전에 막걸리~~~가 땡기지만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윌이나 마셔야겠습니다.
참 기분 묘하죠.. 여러 사람 힘들게 만들기도 했던 사람이지만.. 막상 죽음 앞에 서니깐 평등해지고...
그러니깐 조금은 안스러운 면도 있긴 하네요.
이로운 면 때문에 나빴던 면까지 모두 합리화되진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 따지면 전두환도 박정희 등도 영웅이 되는거니..
그러게요. 뭔가 기분 묘합니다.
부랴부랴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기사가 뜨는게 어째 더 수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미오님의 영향을 받아 음모론자가 되어가나... ㄷㄷ
농담하기가 조심스러워지지만,
우리에겐 리자님이 계시잖아요. 입에 개그모터를 다신 리자님... 이렇게 쓰고 혼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ㅠㅠ
입이란 말을 고급스럽고 존경이 묻어나는 단어로 쓰고 싶은데 박복한 두뇌 탓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
리자님 입(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고급스럽고 존경이 묻어나는 단어를 쓰고 싶었습니다만 생각이 안 납니다.)에서는 말 대신 개그가 나온다는 체험담이 있더라구요. - 제보자 성남시 사는 지O아빠
가족들이외 여때 살면서 사망한 사람들 중 가장 큰 충격은~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때랑
 김정일 죽었을때..그때 기억이 참 오래가네요...
저는 좀 뜬금없지만... 故 이은주씨 때가 잊혀지지 않네요.
야후였나 네이버였나 메인에 그 많은 글씨 중 속보 이은주 자살 이라고 쓴 굵은 글씨가 아직도 뇌리에 뚜렷하게 남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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