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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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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에 걸렸나바요-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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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엄청 조용한데

시계소리만 째깍째깍 들리거든요...

 

근데.. 그녀석이 나타난 뒤로는 

진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바스락 소리만나도

나타난 것 같아서 심장이 콩당콩당...

사람 잡아먹는 괴물도 아닌데 무서워서 벌벌떨며

잠도 못자네요 -ㅅ -;;

 

어쨌든 집주인할모니께 한번 더 말씀드려서 

업자분(좀 돌팔이 같기도 한..;;) 불러서 대충 둘러보고,

아무리 봐도 들어올 구녕(?!)이 없어서 

진짜 작는 틈새에 약 뿌리고, 틈새 살짝 막아놨는데...

 

그날이후로도 계속 밤에 바스락 소리가 나는 것 같고

녀석의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여름 다 지나서 웬 납량특집이죠? -ㅅ - ㅋㅋ

저 진짜 집 깨끗하게 하고 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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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바퀴벌레도 신경 쓰일텐데.... 쥐는 어떻겠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엔.. 쥐가 각종 더러운 질병도 많이 옮기고 다닐테니...
쥐덮 놓고 약 뿌려도... 그놈은 죽더라도 딴 놈이 오지 않을까요.. 근원적 해결을 해야할텐데...
쥐구멍이 있거나 어디 쥐 서식지가 있을 듯 합니다. 비교적 오래된 건물이면 청결 상태와 무관하게 쥐가 있을 수 있겠지요.
일단은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깨끗하게 하고 사시면 굳이 쥐가 사람에게까지 올라가는 일은 잘 없을테니깐요..
갠적으론 고양이 키우면 정말 좋겠다 싶은데... 냄새도 잘 안나고 애가 깨끗함에 집착하니깐...
잘 때도 냥이가 지켜준단 생각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될테고... 쥐가 계속 나오고 그 틈을 헤아릴 수 없고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말하고
차라리 고양이를 입양하세요.. 그게 몸과 맘이 편해질.....
그러게요 죄송해요 ㅋㅋ 매일 한편씩 쥐에 관한 드라마를 쓰고 있는 듯;
약간 노이로제같이 왔나봐요.. 이사가고 싶어 죽겠어요 ㅠ ㅠ..
근처에 쥐 서식지가 있는 것 같고...
고양이는 키울 수 없으니 입양이 불가능하고 ㅠ ㅠ ..
에휴, 음식물쓰레기라도 그때그때 처리하고 봉해놓으려고 노력중이예요 ..
이제 쥐 얘기 말고 다른 얘기 하구 싶네요 ㅠ ㅠㅋㅋㅋ
쥐는 잡식이라 음식물 내지는 음식물 쓰레기만 노리는게 아닙니다.
정 안되면 가구라도 긁어먹습니다. 때문에 쥐가 나오기 시작하면 떠돌이 쥐인지... 아니면 군집을 이뤘는지 필히 파악해야합니다.
후자라면 백날 해봐야 백해무익입니다. 슬프게도...
오래된 건물의 나무들이 습기와 적절히 융화되어 설치류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아 진짜 답답하겠네요. 그래도 기왕 그럴꺼면 잘 동안은 자는 공간은 완벽 폐쇄하시고.. 소리가 나도 쌩까고 편하게 맘 먹으세요.
일단 잠을 잘 자야하지 않겠어요..?
제가 아는 한 분 말씀에 의하면 3,4년 전에 비해 도쿄 등에 쥐가 더 창궐한다고 들었습니다. 세부적인 것은 제가 관련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요.
헉.. 아무리 잡식이라도 가구를 긁어먹구 녀석들이 배가 부른가요? ㅠ ㅠ..
에휴.. 아무튼 맘 편히 먹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흐어...
일단 방에는 흔적이 없고, 문을 다 닫아 놓았기 때문에 괜찮은데,
아무래도 쥐는 병을 달고 다닌다고.. 그래가지고 ㅜ 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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