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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으로 아침 시작
애들 어린이집 안가니 반찬 만들고 밀린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빨래 돌린 뒤 좀 쉬려고 하니까
애들 놀아주래
자긴 텔레비전 보고 있다가 피곤해서 잠시 들어가 누울꺼라고



내가 뭔 기계인가..?
정리해둔 깨끗한 거실은 어느새 난장판이거
다시 또 청소하고 정리해야는데

수 없이 반복하고
돈은 돈대로 벌어야하고
그런데 남자니까..? 후후... 남녀평등?? 에라이~~!!!
남자들이 진 무게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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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주말을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이 연휴가 길어질 수록 계속 이럴 꺼 같은..
뭐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해 죽을 것 같네요. 쌓이고 쌓여서.... 주말엔 아내와 살짝 충돌할 뻔도 했습니다 ㅜㅜ
충돌을 피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어쩔 수 없이 부딪힐 때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잠시 뒤로 빠지시면 되는데요. 이러고 나면
욱 하신 분이 미안해 지거든요. ㅎ 협박을 겁박으로 나가면?
결국은 다이다이 맞짱 되더라고요. ㅡㅡ 이겨도 내 아내 이긴 것이고
져도 내 아내에게 진 것이더라고요.
이놈의 인간은 사랑밖에는 받을 것이 없다 하고요! ㅎ
몸만 안 아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어나자마자 애들이랑 애기엄마없어서 편의점와서 도시락사먹고 있는데 유승민 유세차량 열심히하네요.
나는 한명 정해놨어요ㅎ
자기가 몇천억 해먹든말든 대한민국 잘사는나라 국민들이 행복한나라 만들사람으루요ㅎ
No~ thank you!! ㅋㅋㅋㅋㅋㅋㅋ

그 기분에 100% 공감해요.
저도 수년간 돈은 돈대로 벌고 애는 독박육아하고 살림도 혼자 맡아 했는데
사람이 한계가 있는 법인데 살림이 그래서 항상 부족했죠.

집안이 정돈안되어있으면 막 더욱더 짜증나고 우울하잖아용~

나중엔 몸도 훅 가고... ㅠ.ㅜ

근데 자기 혼자 세상에서 제일 피곤하고 힘든것마냥
소파에 누워 티비나 쳐보고(윽.. 감정올라오니 티비도 보는게 아니고 쳐보는..ㅋㅋ)
그럴땐 정말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저희 두 아들... 님네에 유학보내겠습니다 크크... 다른 애들도 함께 프로그램 내 소화하고 계시잖아요.. 둘 더 끼워주세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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