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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웹에이전시는 미래산업으로 별루... 정보

아무리 생각해도 웹에이전시는 미래산업으로 별루...

본문

제 기준에 미래산업은 10년 안팍!!!

적어도 10년 간 계속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굶지는 않겠지만 야망을 갖고 하기엔 그리 매력 있는 사업은 아닌 거 같아요.

 

원주는 개발자가 저 혼잔가봐요. ㅋㅋ

3, 4년 전부터 하청 다 끊고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 있던 에이전시 일을 봐주고 있는데,

아주아주 위급한 상황일 때만 봐주거든요.

중간에 개발자가 잠수를 탔다거나 운영하던 홈페이지에 오류가 났는데 그걸 바로 수정하면 큰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된 때... 등등... 아주 곤란항 상황이 생길 때만 제가 도와주는데 사실 (변변한)개발자 없이 웹에이전시를 한다는 건 곡괭이 하나로 농사를 짓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개발자들이 워낙 품귀인데다 (변변한)개발자는 다 서울 가 있으니...

 

제가 웹에전시를 하면,

10년 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본격적으로 원주에 있는 웹에이전시들 프로그램만 봐줘도 한 달에 500정도는 벌 수 있을 거 같아요.

문제는 그게 매우 불안정 한 수입이라는 것이죠.

내가 어딘가에 종속 되고 영향을 받는다는 건 참 견디기 어렵습니다.

자존심 그런 문제가 아니라 미래가 불안한 거죠.

돈줄이던 업체가 갑자기 망하면 난 그만큼 수입이 줄고 또 다른 업체를 찾아야 되나?

 

그래서 제가 하는 일 중 웹에이전시 관련 일은 30%, 나머지는 장기적 안목을(?) 두고 콘텐츠 유통 70%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어떤 형태로 진행이 될지 그건 세월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계획대로라면 웹에이전시 일은 완전히 접고 어떤식의 유통회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이트에 배너 다는 것도 광고 유통이죠. ㅎㅎ

 

지금 바람은 애덜센스에서 1,500$만 나왔음 좋겠네요. 그럼 당장에라도 홈페이지 만드는 일은 접을텐데... ㅡㅡ;

 

일 하다가 solu1님이 댓글로 자꾸 말 걸어서 댓글 읽다가 주절주절 떠들고 갑니다.

날 더운데 더위 조심하세요. 후텁지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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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웹에이전시가 대박을 벌수 있는 그리 매력적인 사업은 아니라 할지라도 형태는 변하더라도 계속 꾸준히 갈거라고 생각됩니다. 10년 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인력이 풍부했던 그시절엔 싼인건비에 저렴한 인식이 더해져서 말도 안되는 일을 받기도 했고,
그때도 비싼금액으로 후려쳐서 돈을 번 회사들도 있었죠.
인건비가 비싸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달라진건 늘어난 고객응대기술과 말빨, 그리고 경험이겠죠. 덕분에 제 수주금액은 예전에 비해 다소 상승해서 먹고살기 부족함이 없지는 않지만 부업으로는 나름 쏠쏠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프로그래머인 바보천사님은 괜찮아요.
엉성한 중간층은 붕괴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뽕브라님 말씀처럼 우리 이제는 뭉쳐서 협업해야 합니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문화 시켜서 움직여야 해요.
웹이란 놈, 장점이 꼭 같이 있지 않아도 가능하다 입니다.
협업이 충분히 가능하다.

제 글에 댓글 달았다가 날벼락 맞을까봐 도망다니는 것 저도 알아요.
계속 도망 다니세요. ㅡㅡ/

.................................

추가: 2015.06.29 19:29

너무 먹었더니 꼼짝을 못하겠습니다. ㅠ
제가 조금 공부 끝날 때 까지만 기다리셈..
디자인 진짜 완전무장하고 올 것이니 ㅡㅡ
아직 부족한 부분들 땜빵을 못하여 진입은 못했으나
한달이면 최소한 상위1% 그룹까지 들어갈 자신!있어요. 디자인은..
장사는 저에게 맡겨요.. 고민하지 말고.. 명함만 만들어 놓으셈..
그런데 돈 되는 것 어떻게 만들지? 고민이다.
진짜 고민은 이것.. ㅋ

무엇을 만들어(고민)
어떻게 만들고(고민) PHP
어떻게 팔지?(안고민)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그냥 영카트5 집어다가
외모만 이렇게 저렇게 바꿔서 풀려고 해요.
일반 고객은 절대 모르거든요.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아예 못 알아 봄
오히려 이상한 기능 몇개 더 달아놓으면
워미 대단하세요. 하죠 ^^
그리고 남들 판매가 잘 보고,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ㅎㅎㅎ
남들? 워프, XE, 킴스큐 뭐 이정도 선 입니다.
뭐 노력한 것이 없으니 ㅡㅡ/
홍보차원에서 하지만 돈은 빼 먹음서..
고객 눈에는 들어야 하니 공연히 현란하게 하고 ^^

팔것만 준비되면.. 포탈이고, 네이버고 구글이고
대형마트 가리지 않고 무작정 입성할 생각입니다.
누가 뭐라 하고 말고 무작정 들어가서
난장판 만들려고요. ㅡㅡ
지금 타이프빨 준비가 거의 끝나 가거든요.
최근에 많이 배웠음다. 대충 구글과 SIR 열어놓고 팔면
고객응대가 이제는 어느정도 가능.
뭐 과거에도 이런 짓 많이 했거든요. 10여년 전에
안 어색함.. 저는

이거 성공하면 자신감 빵빵하게 갖춘 후,
팀도 형성이 되면, 미국시장 들어갈 생각입니다. ㅎㅎ
이것도 해봤죠? 야후챗 들어가서 미국친구 사귀고..
그 친구에게 팔아먹자 하여 ^^ 이친구가 엄청 팔아줬어요 ~~
환률차 덕으로 저도 돈 되고 이친구도 돈되고..

좋죠? 하자고요.. 모두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주저앉아 어디에서 팔지? 이런 것 필요없거든요.
팔아보지도 않고 팔릴지 안 팔릴지 고민할 것 없거든요.
그냥 파는 겁니당!
쪽지로 괴롭힐 것을 알고 사전에 정보공개를 막아요?
그러면 내가 홈페이지 주소도 모를 것 같아요?
뽕브라님 거점지 찾는데 1분도 안 걸린 나를.. 끄억끄억..
들어가서 난장판 한번 해볼까요?
이상한 쪽지요?
혹시 러브레터? ㅎ
그러면 그냥 막고 있어요!
이부자리 깔았어요. 이제 자려고요 ㅎ
오늘은 취침 시간이 늦었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그만 시간이 이렇게요.
좋은 꿈 꾸세요. ~~~
제가 봐도 에이전시는 중간업자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없어질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와 고객이 직접거래할것 같습니다
그렴요. 단지 시장구조만 바뀌지 않을까 생각헤요.
요즘은 일반인들이 직접 뛰어드는 추세라서요.
이분들 반응을 무시하면 시장에서 물러나야죠.
고객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을 좋아시거든요.

눈에 보이는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
다루기 편해 보이는 것 같은

우리가 이분들 시각만 맞춘다면 먹히고
다른 것 만들면 진짜 잘 만든 작품도
시장에서 인정 못받고 그랬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모두 살아 남을 수 있거든요.
직접 제작들 하시니까요.
그리고 뒤에  SIR 버티고 있고요.
진짜 시스템 죽이는 시스템입니다. G5
설령 실력이 없다 해도,
기본값만 유지시키고 딴짓만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제품이죠.
경쟁력이 없어진지는 오래전일..왠만하면 다 제작하다보니
사과 하나를 10명이 먹다가 100명이 먹는 그런.. 앞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긴 하겠죠
이미 그렇게 되었는 걸요.
그래서 붕괴가 시작되었겠죠.

하지만 일반인의 컨텐츠 시장은 아직 무궁무진해요.

시장이 더 커져요.
이미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아직까지는 모두 안 뛰어 들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들 하신 셈이거든요.
하지만 굉장히 빨리 진입들 하실 거에요.
웹은 빠른 공간입니다. 서울과 부산 가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 곳이 웹의 도로망 입니다.

선점을 하셔야 합니다. 이미 구축되어 버리면
그후에는 선입견이 잡혀 이것 좋아요 해도
아주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힘들거든요.
익숙해진 시스템을 쓰려는 경향이 구축되어 버리거든요.

그누보드5. 영카트5

우리가 이 아이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안 되는 쪽 쳐다 볼 시간이 없죠?
되는 쪽 쳐다보고 그쪽으로 가야죠..

.................. 

추가글은 프리사자모 회원님들께요.

저는 SIR사의 개발자님들께서
일단 허접하고 좋고 나쁘고 끝내주고 떠나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판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우리는 첫 단추에 실패를 한다 하여도
시장은 선점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법을 익힌 사용자는
다른 시스템 사용이 부자연스럽게 되세요.
시장 선점은 우리 미래이기도 합니다.
누가 사지? 내가만든 것은 꺼벙한데?

아니요 세상은 너무 다양한 성향을 지닌 분들이 존재합니다
나는 마음에 안 드는데 그분은 마음에 들어하세요.
자신감을 갖고 팔아야 합니다.
언제인가 팔려서 몇 푼 들어오면
흐흐 하고 웃을 수 도 있습니다.

비싸도 괜찮고 싸도 좋답니다.
싼 것 찾는 분들은 싼 것 쓰시게 될 거고
싼 것 싫어하시는 고객님들 계세요.
그분들은 안 비싸면 안 쓰십니다. ㅠㅠ

죽은 시장은 쳐다 보실 것 없으세요.
앞만 보세요. ㅡㅡ/.
오래전부터 에이젼시는 레드오션이었죠.. 앞으로도 레드오션일테구요.
저도 에이젼시쪽으로는 사업을 키워나갈 생각도 이어나갈 생각도 없어요. 단지 지금 저 역시도 준비하고있는 새로운 사업방향의 밑바탕이 되는것일 뿐이죠.
에이전시가 없어지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고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업종이 없어지는 경우는 해당 직군이 없어질때겠죠.
웹개발/웹디자인이 없어진다면 웹에이전시는 없어질 지언정 비슷한 일을 대신하는 다른형태의 에이전시가 존재할겁니다.
사업을 위해서 기술을 모두 알아야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중개해주는 누군가는 필요한 것이죠
15.06.30 10:00
일하는라 집에도 안 들어오지요?
손님들 기다리시는데..

2015.06.30 12:03
아쭈 돈 번다 하더니 이제는 밥도 사먹나 보네요?
속옷은 갈아입고 나가야죠.. ㅡㅡ

이렇게하면 안 먹히겠군.. 다시 새글로 등록해야지
? 가만.. 그러면 내 레벨지수 떨어진 것이
이것 때문이었단 말야? 레벨 1개 물어내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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