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손을 대는것보다 숨 쉬면서 아무 생각 안하는게 편하다보니 언젠간 해야지 하면서도 안하게 됩니다

전에 공개한 vue2로 만든 부분에서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때려박은 백앤드 api를 전면 수정하고

프론트도 vue3와 typescript 기반으로 바꾸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작업 자체가 어렵다기보단 작업량이 방대한 느낌입니다.

제대로 된 설계나 분석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한 게 가장 큰 것 같지만.

우선 게시판 부분(일부 미완성), 최신글 부분, 회원가입(일부기능만), 로그인, 스크랩 등은 테스트 하고 동작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누보드내에서 백앤드 부분부터 html로 아예 통으로 보내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스크립트를 불러오는 형태(캡챠, 다음지도, 에디터)등이 있구요.

vue나 react같은 spa에선 해당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은 보안이나 구조상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에디터는 관리자의 설정과는 별개로 단일 위지윅 에디터로 우선 개발하고 있습니다.

sideview 등은 html 태그로 리턴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번거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땐 json, xml 등의 형태로 리턴하는것이 낫지만, 해당 부분을 수정하면 여러가지 해당 함수가 사용되어 표현되는 부분도 다 일정 부분 처리를 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누보드의 쿼리가 ORM 형태로 되어있거나 단일쿼리가 아닌 여러개의 쿼리를 날려 데이터를 가공하여 보여주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쿼리를 바꾸는것도 번거로운편입니다

꼼꼼하게 코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처음부터 이쁘게 코딩하기가 어렵습니다.

pdo로 바꾸긴 하였으나, 현재는 겉모양만 그런 형태고 쿼리나 구조, 그누보드의 쿼리 함수 구조와 다를게 없습니다. db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 없기에 우선 모든 기능을 완성하면 이 부분은 거의 리팩토링에 가까운 수정을 가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vue2 공개했던 부분까지만 완성되면 깃헙에 다시 공개하려합니다.

vue3부터요.

현재 과거에 공개했던 부분에서 개발이 덜 된 부분이 쪽지 보내기와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의 비밀글 처리 등의 부분인데 사실 저번주 주말 내에 그래도 공개 가능한정도로 완성시키려 헀으나 잘 안되더군요

api의 경우도 실력이 안되는데 꿈이 커서,

일반 웹호스팅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하다보니

PUT, DELETE, UPDATE 등의 데이터 전송은 POST로도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만

덕분에 api 주소가 난잡해지고 직관적이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