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AI 실수' 해명 거짓…광복 80주년 영상 도쿄역 인정

 

국토교통부가 18일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에 일본 도쿄역 장면이 포함된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당초 "외주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국회 지적 끝에 실제 도쿄역 영상이 쓰였음을 시인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120년 철도, 국민이 되찾은 광복과 함께 달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 도쿄역 장면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화면 상단에는 일본 도로 특유의 좌측 통행 차량 모습도 포착됐다. 국토부는 이틀 뒤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논란 직후 국토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질의에 "AI 영상 구현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도쿄역은 아니다"고 답했다. 실제 이미지가 아닌 AI를 통해 만들어 낸 가상의 이미지라고 해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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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기관들 역시 과거 유사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광복절 기념 SNS 게시물에 일본 신칸센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달에는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이 일장기를 단 거북선 그림이 그려진 간식 상자를 특실에 제공했다가 논란이 일자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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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 전체를 다 전수 조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간조직이나, 개인이 이런 실수를 했어도 문제인데,

정부 조직에서 이런일이 이렇게 자주 발생한다면...

이건 일본 간첩이 국가 근간을 흔들고 있는건 아닐지 의심스럽습니다.

 

국내 자료 영상이 없었나요? 

아니면 일본 국토부 인가요??

 

최근 3년 사이 너무  많은게 달라진 느낌입니다.

(그 기간이면 일본 간첩이 자리 잡기엔 충분한 시간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