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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KT....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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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김씨에게 월 기본급 300만원, 훔친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1대 개통할 때마다 5천원의 수당을 주기로 계약했다.

김씨는 자신이 공언한 대로 작년 2월부터 KT 홈페이지에서 회원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시작했다.

그는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으로 많을 땐 하루 20만∼30만명의 개인정보도 뽑아냈다.

김씨의 해킹 능력을 확인한 박씨는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정모(38)씨도 끌어들였다.

정씨는 텔레마케팅 업체 운영을 맡았다.

박씨와 동업하기로한 정씨는 박씨의 사무실 건너편에 텔레마케팅 사무실을 차리고 텔레마케터 20여 명을 고용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보유 휴대전화 기종, 약정기간 등의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텔레마케터들은 약정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 기기 변경을 권유했다.



어쩐지...


제가 수능치고 개통한폰. 약 2년 6개월정도 지났네요.

약정 끝났을 시점이죠? ㅎㅎㅎㅎ


이새퀴들이 어떻게 알고 진짜 한 3개월전부터 거짓말 좀 보태고

하루에 2~3통씩 폰 바꾸라고 연락 오더라구요.


하도 짜증나서 50통째 받을때 부터는


- 저 KT아닌데요? SK인데 제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 저 지금 갤노트3 쓰고있는데요?

- 폰바꾼지 한달넘었는데 제 번호는 어떻게 아세요?


라고 답하면 끊어버림...


사실.. KT말고도 말은 못하겠지만 포털사이트 중 한곳도 DB우수수 털리고있는데

그런건 감지도 못하고있고... 등신들...


150원이면 한명의 인생을 살수가있는데... 하여간 다들 철밥통이라서 배가 불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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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제 핸폰번호가 대리운전 업체들한테 얼마나 돌고 있는지...이젠 평일에도 7시만 넘으면 미친듯이 오고....
모르긴 몰라도 인터넷을 통해 대기업이나 이익단체들도 개인정보에 허술하고 아주 법망을 피해갈 구멍들이 숭숭난 지금을 기회로 생각하고 엄청나게 모으고 있을거에요.
이런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치만 전에 제가 모바일 화보나 모바일 화상 채팅 관련 일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문자한통에 12원 이던 시절인데,, 그때 딱 10만원치 문자 보내면 70만원 수익이 나왔어요,,,
스팸문자... ㅎㅎ 인연이 깊네요.

DB넣고 문구 적당히 만들어서 연동만 하면 돈놓고 돈먹기...ㅋㅋ

참고로 불과 3달전만 해도 건당 10원에 맞춰주던데요?
그게 통신사마다 가격이 틀리더라구요 LG는 뭐 8원도 있어구요,,
모바일 화보나 채팅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사진 한장 보는데, 2990원 ㅋㅋㅋ
그걸로 17억인가 28억인가 어떤넘이 해먹다가 걸린이후로 스팸시장이 망..ㅠㅠ
08년도만 하더라도 메일링도 짭짤했는데...
요즘은 그냥 입맛만 다십니다.
최악은 유저들의 성적인 기호나 소비패턴등에 관한 정리가 잘 된 정보일겁니다. 사실 저정도만 모아지면 거의 국정원 수준이 되는 거죠.  치면 나오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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