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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 바라고 기도해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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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과 SNS를 보니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온갖 루머들이 나돌고 있네요.

거기에 정부가 엮여서 음모론도 나오고 있고요.

초속 2M...... 1분만에 100M 를 휩슬려가는 조류에서.. 민간 다이버들 입수못하게 막은것은...

냉정하게 보면 다이버들이 어이없게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첨단 장비가 갖추어진 미해군 조차도 너무 위험해 구조작업에 투입할 수없는 상황속에서...

구조요원들을 죽음의 바다로 내모는 일을 한다는 것은...

그것이야 말로 진짜 살인이 아닐까합니다.

배밑에 깔려.. 고통받고 있을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고 슬프지만..

내 자식도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귀하다고... 철인 슈퍼맨도 아닌 다이버들을 죽음으로 내모는것은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초속 2M 의 바다에 다이버들을 입수 시키는것은 간단한 비유로 달려오는 KTX 에 뛰어드는것과 다를바없는 무모한 행위입니다.


우리가 그저 할 수있는것은 구종요원과 민간 다이버들에게 따뜻한 차와 조금만 더 힘내갈라는..그리고 노력해주셔서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합니다.

키보드로 갈겨쓴 무책임한 루머들과 그에 동조하는 행위는

지금 사태를 해결하는데 다 큰 어려움이자 장애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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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세상의 수만은 조직들이 그렇게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수많은 관계조직과 군소조직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유기적인 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음모론으로는 저 유기적인 사회의 흐름을 임지하기 어렵습니다.

사실을 사실로서 인정하지않고 확률이 적은 루머쪽으로만 생각이 기울어 가는 현상은 매우 위험한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공동조사한 천안함마져...
mb의 버라이어티 쇼라고 한다면.. 도대체 세상에 뭐 하나 진실이 없다는 말인가요.

제가 보는 세상은 우리나라 정부가 그리고 각종 부처가 정의롭다는 것입니다

조직원 개개인의 이권 때문에 논란이 일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직전체로 본다면 외부에 발표해내는 자료들은 정의롭고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스스로 만든 정화 필터가 있음에도 이용하지 않고 쓴물 받아 먹으며 한입찍어먹고 독인지 아닌지 판단하려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은 .. 좀 아닌거같습니다
아니, 반박을 못 하는 논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그런 바보는 도대체 어디서 만듭니까? 이명박이가 로봇 물고기를 만든다더니 사이보그를 기획한건지.....조, 중, 동 아침마다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판에 박은 소리는 이미 거기서 다 보고 사니 좀 다른 이야기좀 해보세요.
타당성 있는 의문과 문제제기를 그저.. 단편적 음모라고만 치부하시는군요..
어떤점이 그리 정의롭습니까? 정부발표데로라면.. 오히려 충실하게 국민의의무를 다한 사람들을 폐전병으로 만든것 밖에 안됩니다.. 참으로 경직된 사고를 가진분 이시군요..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선거를 의식해서 사고 2일째(어제)부터 수습 수순에 들어 갔습니다. 방송 3사에서는 선장과 해운사를 재물로 던져 주고 있고 지금 돌아 가는 상황을 봐서 현장 지휘부에서 또 몇 명을 재물로 던져주고 말 사안이죠? 다른 건 다 재껴두고 부모님 눈물도 마르기 전에 수습에 들어 간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요? 게다가 어제 까지는 분명 280여명 중에 1명이라도 숨이 붙어 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그리고 초속 2m의 바다가 위험해서 다이버들의 입수를 막았다는 것인가요?  전문 다이버가 의인이어서 목숨을 걸고 280여명의 생사 유무를 확인만 하겠다는데 이 급박한 상황에 그 많은 인원이 고작 그 핑계로 일을 이렇게 만드나요? 말이 되는 말을 좀 하세요. 허리에 묶을 1000미터 짜리 로프 하나만 준비해도 될 문제입니다. 사고선박 주위의 보트들과 구명정들은 호구입니까? 게다가 그 다이버들 전직 UDT출신들도 있고 수 많은 천재지변에 자발적으로 투입되었던 보기 드문 전문인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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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해서 한마디 더 적자면 어제 그제 사고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이용했었어야죠? 왜 그들은 취조하거나 보내줍니까? 해당 선박에 대해서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고 자기 몸처럼 알던 사람들인데....애들이 기본이 되먹지를 못 했어요. 사고 책임을 말씀 하실 거면 그런 답글은 사양하겠습니다. 과실이 있다면 모든 생명을 안전하게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그 다음에 책임을 물어도 충분할 문제입니다.
초속 2m 바다 말이 초속 2m 이지 달려오는 자동차에 뛰어드는 행위입니다.

380kg 에 달하는 수압을 맞으면서 작업이 될꺼라고요? 1000m 짜리 로프는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나요..

1000m 짜리는 어폐가 담긴... 그냥 웃어넘길게요.

초속 2m 는.... 바람과 달라요..
진짜 모자르신겁니까? 아니면 저하고 장난하시나요?
내컴님집에 불이 나서 전 가족이 타죽게 생겼습니다. 생존은 확인이 된 상태이고 구조를 해야 합니다?
그럼 그 앞에서 우리집 불의 온도는 1000도씨라 구조가 불가능하니 포기하자고 하실건가요?
성병 무서워서 평생 장가를 가지 않는 다는 소리와 같은....

말이 되는 쪽을 사족을 다세요.
초속 2m 파고 3m 시계 10cm 에서요.. 최고의 장비를 갖춘 미해군들도 너무위험해 못들어간다는데도요?
북한은 이러한 조건에서도  잠수함을 보내서 천안함을 박살내고 어뢰임에도 불구하고 형광등하나 깨지지않는 최첨단기술을 보유하고있다고 본인은 믿으시잔아요 왜 이렇게 논리가 딸리셔?
군함과 잠수함은 접근가능하죠..
근데 사람이 직접 수영해서 접근하는건 불가능하죠.. 인과관계를 따지셔야.

북한에서 날린 무인기도 북한에서 날린게 아니라하는 무수한 사람들...

결국엔 김정은이 군대 순방할때 찍힌 사진속에서 무인기 날개 찍힌게 있어서 루머 쫑낫죠?
글을 읽고 답답해서 로그인합니다.
구조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구조활동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재난에 처한 인명을 구하기 위해
최후의 방법까지 동원하고 노력하고
때론 사투를 벌이는 것 아닌지요?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이 오버되서 나온 이야기도 있겠지만,
현재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언론을 통해 발표된 구조활동과 현황이 실종자 가족들이나 민간 구조 참여자들의 실제 현장 체감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겁니다.

미군 해병대 지원 거부한 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어제까지도 정부와 군의 구조활동이 선내 접근이 없었음은 물론 실종자 가족들에게 알린 활동내역과는 상이하다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민간 잠수부들은 안전을 이유로 구조활동을 막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누 자게판 어디에 낭설과 루머가 들어있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후진국형 안전사고도 문제지만 그 이후에 대처하는 정부와 군 당국의 안일한 행태 때문입니다.
하고 있다... 내일이면 된다... 하지만,
정작 그것이 실제로 실천되기는커녕 전문 구조요원이나 다이버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막아섭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자비를 들여 순번으로 침몰선박 주변을 돌고 있는 상황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구조대원의 목숨, 분명 소중합니다.
그러나 노력을 다하고 사투를 다하고 아니 무엇보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한 구조 활동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하고 불가피성을 논한다면 어느 누가 납득을 못할까요?

지금 상황은 정치적 상황이 아닙니다.
인명 구조라는 최소한의 사회기간망의 책무를 올바르게 실천하는가를 따져 그 안일함을 질타하는 상황일 뿐입니다.
기술인의 한명으로서 초속2m 바다는 떠잇기도 힘듭니다. 당장 개봉하고 뛰어들어서 구해주세요 하면 다이버 엄청난 희생자 나옵니다.
글 무서워서 못쓰겠네요..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완전 나쁜사람을 만드는거 같아서..
sir 자게에 언제부턴가 글를 못쓰게된것도 무서워서 글를 못쓰겠네요.논리?... 이미 박혀있는 생각에 아무리 확고한 논리를 내세운다고 해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것은 다들 아실거 같습니다..

이글에서 누구의 편(?)도 아니고 그저 바램은 기적을 바래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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