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봤던 영화.... 정보
얼마 전 봤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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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지구정복 (they live)"
얼마전에 봤던 영화인데 무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 개봉했던 영화네요..
대략적인 내용은 공사장 인부인 주인공이 우연히 어떤 선글라스를 얻게 되는데
그걸 쓰면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는 외계인들과 간판 뒤에 숨어있는 "복종하라" "소비하라" 이런 글귀들이 보인다는 내용인데
그 외계인들은 케이블 티비를 통해서 이런 전파를 쏘아대고 주인공이 마지막에 그걸 깨부순다는...
주인공이 전직 프로레슬러인데 ㅎㅎ 이게 공상과학 영화가 아니라 사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라고 발언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좀 촌스럽기는한데 참 많은걸 느끼게 해주더라는..
이 영화가 생각난 이유가 아래 신리님 글 때문인데..
사람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고 있는 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싶네요
신문을 봐도 뉴스를 봐도 온통 거짓되고 왜곡된 기사들만 쏟아내고
나이드신분들은 주변의 동년배나 단체나 어딜가도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으니 신념이 더욱 굳건해질거고..
일제시대와 6.25와 독재시대를 거쳐 반세기가 넘도록 이런 언론들에 세뇌를 당했으니
한편으로는 그게 진실이라고 믿는게 당연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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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정신차리세요! 라고 뺨을 치는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가끔 맞고서 재정신 돌아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냥 두면 병이 더 악화되어져 실성할지도 몰라요.

저희 어머니도 같이 살 때는 제가 계속해서 얘기를 해 드리니까 이해를 하셨는데
요즘은 따로 살게되서 그냥 신문이나 뉴스만 보시는듯한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더라는..
세월호만 해도 정부에서 엄청난 인력과 장비를 투자해서 구조활동한걸로만 알고 계시더라구요.. ;;
요즘은 따로 살게되서 그냥 신문이나 뉴스만 보시는듯한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더라는..
세월호만 해도 정부에서 엄청난 인력과 장비를 투자해서 구조활동한걸로만 알고 계시더라구요.. ;;
빡뚱치기